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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2030 극우화됐다…2026 선거서 조국당은 좌완, 훌륭한 우완과 함께할 것"
부산을 찾은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위원장이 2030 남성 세대를 두고 "극우화됐다"며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정치"라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24일 부산민주공원을 찾아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2030세대 남성 극우화에 관한 질문을 받고 "누구는 2030이 극우화된 게 아니라 하는데 그것은 아니"라며 "남성 일부는 극우화됐다고 본다. 극우화는
이대희 기자
2025.08.24 13:34:25
노란봉투법 국회 본회의 통과…노동계 즉각 환영 "역사적 결실"
정청래 "진작 통과한 법 여태 미뤄져…역사적 큰 일" vs 재계는 즉각 반발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이하 노란봉투법)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어 재석 의원 186명 중 찬성 183명, 반대 3명으로 노란봉투법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범여권적인 일부 야당 의원이 찬성표를 던졌다. 개혁신당 이주영, 이준석, 천하람 의원은 반대표를 던졌다. 법안 표결 처리에 반대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투
2025.08.24 11:46:30
이재명-이시바, 17년만의 '한일 정상 공동발표문' 채택
과거사 관련 日 진전된 입장은 없어…"김대중-오부치 선언 역사인식 계승"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23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공동언론발표문을 채택하고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이며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목소리를 모았다. 양국 정상회담 후 문서 형태의 합의된 발표가 나온 것은 17년 만의 일이다. 양국 정상은 이날 오후 5시께부터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소인수 회담 및 확대회담
곽재훈 기자
2025.08.23 21:40:29
민주 "부산 가덕도 '이재명 흉기 피습'은 정치테러…尹 국정원이 사건 은폐 시도"
민주당 정치테러대책위, 가덕도 사건 재수사 요구
윤석열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이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해 1월 부산에서 흉기로 피습당하는 사건을 축소·은폐했다는 민주당 주장이 나왔다. 23일 민주당 정치테러대책위원회는 지난해 1월 2일 이재명 당시 대표가 부산 가덕도 신공항부지 방문 중 피습을 당해 중상을 입는 사태가 발생한 당시 "윤석열 정부 대테러센터와 국정원 등이 이 사건을 테러로 지
2025.08.23 17:12:42
민주, '누가되든 반탄파'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전한길의 승리" 꼬집어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반탄(탄핵 반대)파인 김문수·장동혁 후보로 좁혀진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전한길의 승리"라고 비판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3일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전한길의 독무대이자 전한길의 승리"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백 대변인은 "누가 되든 당대표는 반탄파"라며 "결국 전한길의 전당대회"에 지나지 않는 꼴이 됐다고 꼬
2025.08.23 15:27:44
김문수, 안철수와 오찬회동…"협력 필요성 서로 확인"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3일 안철수 의원과 오찬회동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안 후보와 1시간여에 걸쳐 오찬을 함께 했다. 전날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서 탈락한 안 의원 표심 흡수를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회동 후 대기하던 기자들과 만나 "(안 의원과)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의힘에서 협력이 필
2025.08.23 14:34:56
北 "한국 군이 경고사격…군사적 충돌 야기하는 도발행위 중단" 주장
북한이 자국 군에 한국 군이 경고사격을 했다며 도발행위 중단을 요구했다. 23일 북한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고정철 육군 중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남부 국경 일대에서 군사적 충돌을 야기시키는 위험한 도발행위를 당장 중지해야 한다'라는 제목의 담화문을 내 이같이 주장했다. 고 중장은 "8월 19일 한국군 호전광들이 남쪽 국경선 부근에서 차
2025.08.23 10:27:57
조국 "제 사면이 국정 지지율에 부정적…李 대통령께 죄송"
2030 비판에는 "제가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한다…제 역할은 2030 문제에 정책 제시하는 것"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위원장이 "제 사면이 국정 지지율, 민주당 지지율에 일정하게 부정적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대통령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최근 조 위원장 행보를 두고 여당 내에서도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조 위원장이 비판 내용을 받아들이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22일 조 위원장은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대통
2025.08.23 08:40:15
'별나라'에 살고 있는 김건희 부부의 '옥중 투쟁'
[박세열 칼럼] 한동훈이 내란을 부추겨 억울하다?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에는 세상과 끊임없이 불화하면서 그에 굽하지 않은 불굴의 실존적 주인공 뫼르소가 나온다. 뫼르소와 세상의 관계는 그야말로 '부조리'의 극치다. 국정농단을 일삼아 온 김건희의 현실 인식은 강렬한 햇빛 때문에 아랍인을 죽였다고 고백하는 뫼르소와 같다. 김건희는 지금 알베르 카뮈의 부조리 소설 <이방인>의 주인공이다.
박세열 기자
2025.08.23 07:55:04
경찰, '김정숙 옷값' 무혐의 처분…친문계 "정치보복 확인"
윤건영 "김건희 물타기 방탄에 文 가족 끌어들여", 고민정 "국힘 비열함 떠올라"
문재인 전 대통령 영부인에 대한 특활비 유용 등 의혹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린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친문계 의원들은 수사 자체가 정치적 목적임이 드러났다며 전임 윤석열 정권을 겨냥하고 나섰다.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내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윤건영 의원은 22일 언론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29일 김정숙 여
2025.08.22 21: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