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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 있는 수습? 탄핵 회피 꼼수? 與 소장파 5명 "尹, 임기단축 개헌해야"
김상욱, 김소희. 김예지, 김재섭, 우재준 의원 "국정 마비와 국론 분열 막기 위해서"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해제한 비상계엄에 따른 정국 혼란 수습책으로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임기 단축 개헌"을 요구했다. 김상욱, 김소희. 김예지, 김재섭, 우재준 의원은 5일 기자회견을 갖고 "질서 있는 수습" 방안으로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을 제안하며 "탄핵으로 인한 국정 마비와 국론 분열을 막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고 했다. 이와 함께
임경구 기자
2024.12.05 15:57:55
감사원장·검사 탄핵안 통과, 최재해 '직무정지'
野, 사상 첫 감사원장 탄핵…최재해 "깊은 유감"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 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헌정 사상 최초인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로, 최 원장의 직무는 탄핵소추 의결서 송달 절차를 밟는 대로 정지된다. 국회는 5일 본회의를 열고 최 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재석 192인 중 찬성 188명 , 반대 4표로 가결시켰다. 국민의
박정연 기자
2024.12.05 14:21:46
김민석 "'윤석열 내란죄' 하수인 김용현, 해외도피 확실시…즉각 출국금지해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해외도피를 우려했다. 김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용현 해외도피가 확실시된다"며 "김용현은 윤석열의 내란죄 핵심증인이자 하수인이다. 즉각 출국금지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온 국민과 언론께서 대한민국 모든 공항과 항구에서 도피와 밀항을 막아달라"며 "법무부가 즉각 김용현 출국금지를 안
허환주 기자
2024.12.05 14:20:36
'계엄 주축' 이상민 "내란죄 표현 신중해 달라"
행안위 출석한 이상민 "내란 피의자 소환한 건가" 반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와 관련해 "이번 사안을 '내란죄다', '내란의 동조죄다', '내란의 피혐의자다'라고 표현하는 데 대해서는 좀 더 신중을 기해달라"고 반발했다. 이 장관은 5일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비상계엄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지금 내란의 피의자를 이 자리에
한예섭 기자
2024.12.05 13:02:11
이재명 "왕을 꿈꾼 尹 탄핵해야…한동훈, 내란죄 공범 되지 말라"
탄핵안 7일 표결 방침…민주당, 與 '이탈표' 흔들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시도를 "왕정을 꿈꿨던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며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반드시 해내야 한다"고 했다. 그는 5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든 헌정질서를 완전히 파괴하고 모든 헌법기관들 국가기관들을 자기 손아귀에 넣고 왕 노릇, 전제군주로서 전적인 권한을 행사하려 했던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
2024.12.05 11:59:27
국방부 차관 "군 병력 동원 반대…대통령 계엄령 발동 시 동의하지 않아"
계엄사령관, 포고령 직접 작성도 없었고 병력 투입 지시도 안했다…김용현 전 장관이 결정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이하 계엄)에 대해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계엄 발동을 위한 문건도 국방부에서 작성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5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한 김 차관은 윤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면서 국회를 '범죄자 소굴'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 실제 국회를 그렇다고 생각하냐는 조국혁신당 조국 의원의 질문에 "대통령이 표현한 것에 대해
이재호 기자
2024.12.05 11:58:47
한동훈 "탄핵안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尹대통령 탈당해야"
"위헌적 계엄" 비판하면서도 "민주당 폭거 심판받아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계엄 사태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과의 인식 차이를 강조하면서도 국회 본회의 표결을 앞둔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에는 반대 입장을 확실히 했다. 한 대표는 5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어제 이전으로 돌아갈 순 없다. 국민들께서 그걸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싸늘한 국민 여론을 의식한듯 그는
2024.12.05 10:58:18
尹대통령, '계엄 건의' 김용현 면직 재가
장관 취임 3개월 만에 퇴진…후임에 최병혁 지명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면직을 재가하고 신임 국방부 장관에 최병혁 주사우디대사를 지명했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브리핑에서 이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이로써 김 장관은 9월 취임한 지 3개월 만에 물러났다. 윤 대통령에게 비상계엄을 건의했던 김용현 장관은 계엄이 해제된 후 "모든 사태의 책임을 지고 대통령께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힌
2024.12.05 10:58:03
미 국무부, 尹 비상계엄 선포에 "심한 오판, 매우 문제있고 불법적"
토니 블링컨 장관 "사전에 정보 얻지 못해…며칠 내로 윤 대통령과 대화할 것"
미 국무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심각한 오판이며 불법적 행위였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4일(이하 현지시각)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은 아스펜전략포럼이 주최한 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윤 대통령은 '심한 오판'으로 계엄령을 선포했다"며 "매우 문제가 있고 불법적"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
2024.12.05 09:58:05
박성민 "앞으로 한국 정치에서 '절대 벌어질수 없다'는 말 하면 안 돼"
박성민 정치 컨설턴트 대표가 비상계엄을 언급했던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에게 공개사과를 했다. 박 대표는 4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계엄령 관련해서) 민주당 주변에서 이야기가 나올 때 망상이라며 그것이 어떻게 가능하느냐고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 계엄령을 두고 "혹여 가능하다면 합법적 비상계엄은 안 될 거고 불법적 침입 쿠데타는 가능할지
2024.12.05 07: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