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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한일정상회담, 첫술에 배부르겠나…과거사 지적당할 것 각오"
"외교에 친중·혐중이 어디있나, 판단 기준은 국익…북핵 일거에 비핵화? 비현실적"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 외교의 근간은 한미동맹이지만, 다른 국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거나 적대화해서는 안 된다. 판단 기준은 국익"이라며 한일 정상회담의 결과와 향후 대일·대중 외교 구상, 그리고 북핵 문제 해결 방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일본 방문을 마치고 미국으로 향하는 공군 1호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번 한일정상
박정연 기자
2025.08.25 11:02:12
'반탄' 김민수, 한동훈 겨냥 "韓 가족 '당게' 의혹 조사하겠다" 재점화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선출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반탄파'가 최고위원 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반탄파'의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공세가 시작됐다. 김민수 최고위원 당선자는 23일 한동훈 전 대표의 '당원 게시판 의혹'을 거론하며 논란을 재점화했다. '당원 게시판 의혹'은 한 전 대표의 가족들이 당 게시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비방글을 지속적으로 작성한
박세열 기자
2025.08.25 09:28:18
민주 "尹 정부 3년 세수결손 87.9조…감사원 감사 청구 검토"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에서 발생한 세수 결손 확인을 위해 감사원 감사 청구를 검토하기로 했다. 24일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2024 회계연도 결삼 심사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가 예산 편성부터 집행까지 책임진 2023년과 지난해 재정 운용에서 사상 초유의 세수 결손이 발생했고 연구개발(R&D) 예산 감축 등 실기한 부분이 많
이대희 기자
2025.08.25 05:00:54
조국, 평산마을서 文 전 대통령 예방…文 "초심 잃지 말고 길 열길"
文 전 대통령과 <다시 만날 조국> 관람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24일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약 40분가량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조국혁신당 윤재관 수석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문 전 대통령이 조 원장에게 '어려운 시절 비를 함께 맞아준 동료애를 보여줘 대단히 고맙다. 오늘 같은 날이 올 것이라 믿었지만 실제로 와서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문 전 대통
2025.08.24 18:29:20
정청래 "추석 전 검찰청 해체 약속…언론·사법개혁도 9월 성과 노력"
의원총회서 다음 달 25일 법안 처리 날짜 제시…'반탄파'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겨냥 "국민의적 되지 않을지 걱정"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25일 본회의에서 검찰 수사와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방침인 가운데, 정청래 대표는 언론개혁과 사법개혁 관련 법안도 같은 날 처리하자고 제시했다. 정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검찰개혁의 큰 산을 우리가 넘어가고 있다. 약속드린 대로 추석 전에 '검찰청 해체' 소식을 전할 수
김도희 기자
2025.08.24 17:28:58
한동훈, 김문수 지지?…국민의힘 당대표 투표 앞두고 "적극 투표하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대표 결선 투표를 앞두고 당원들을 향해 "적극적으로 투표해 국민의힘이 최악을 피하게 해 달라"고 했다. 사실상 김문수 후보 지지 발언으로 해석됐다. 23일 한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사랑하고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민주주의는 '최악을 피하기 위한 최선의 제도'"라며 "내일 당대표 결선 투표에 적극 투표해서 국민의힘이 최악
2025.08.24 16:57:35
송언석 "이 대통령, 우호적 한일 관계 위해 180도 태도 바꿔…긍정 평가"
방송 3법, 노란봉투법, 상법 등 통과 절차에 반발…"헌법소원도 충분히 검토"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4일 "한일정상회담 성과에 대해 일부 긍정적으로 평가할 부분이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주의 외교 노선에 반색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대통령이 과거 야당 대표 시절에 반일 선동을 일삼았던 모습에서 180도 태도를 바꾸어 우호적인 한일 관계와 한미일 협력 강화를
2025.08.24 16:06:50
국민의힘, 노란봉투법 통과 맹비난…"경제 근본 흔드는 독소 입법"
민주당, 즉각 '환영' 입장 "모순된 노사 관계 바로잡는 건 상식"
국민의힘은 24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민노총(민주노총)의 하수인이 된 더불어민주당의 민낯"이라고 맹비난했다. 국민의힘 최은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노란봉투법 국회 통과는 "참담하고도 비통한 일"이라며 "앞으로 기업들은 미래의 비전을 그리기보다 파업 일정을 챙기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쓰게 될
2025.08.24 14:57:42
'김앤장' 신경전 치열…"우리 의원이 이재명 편 서겠나" vs "탄핵 12명이나 찬성"
찬탄파에 손짓한 김문수 "개헌 폭주 막을 때 반드시 이탈한단 낙인…장동혁 패배주의"
국민의힘 대표 선거 결선에 진출한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의 신경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김 후보는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장 후보는 우리 당 국회의원들이 이재명의 개헌 폭주를 막는 과정에서 '반드시 이탈할 것'이라는 식으로 섣부른 낙인을 찍었다"며 "우리 국회의원들이 이재명 편에 설 것이라는 주장은 바뀐 현실을 외면한 머리와 말의 경직성이자, 단순한
2025.08.24 14:18:03
박지원, '조국혁신당 호남 공략' 보도에 "소탐대실 안 돼…성급하면 실패" 지적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광복절 특별사면 후 활발한 소셜미디어 활동을 이어가는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위원장을 향해 "성급하면 실패한다"고 쓴소리했다. 최근 조국혁신당이 내년 선거에서 민주당 표밭인 호남을 공략하리라는 분석이 나오는 데 대한 경계의 목소리로 풀이됐다. 박 의원은 24일 조국혁신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이 호남에서 민주당과 경쟁
2025.08.24 13:5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