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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민의힘 '반탄파 지도부'라도 선출되면 대화해야"
광복절특사 이후 국정지지도 하락엔 "너무 연연하면 판단 흐려질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8.15 광복절 사면 이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데 대해 "객관적으로 나타나는 국민들의 지지도라고 하는 게 나쁘게 변하면 기분이 좋을 리 있나"라면서도 "거기에 너무 연연하면 판단이 흐려질 수 있다는 생각"이라며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일본 방문을
박정연 기자
2025.08.25 16:03:55
국민의힘, '무기력 필리버스터' 끝나자 "악법 위헌성 검토 뒤 추가 대응"
송언석 "9월 정기국회에 '더 센 특검법' 올라올 듯…한마음으로 투쟁하자"
국민의힘은 25일 5개 쟁점 법안이 여당 주도로 모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필리버스터 정국'이 막을 내린 데 대해 "입법 독주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날을 세웠다. 특히 전날과 이날에 걸쳐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과 2차 상법 개정안이 본회의 문턱을 넘은 걸 두고 "경제내란법 강행처리"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김도희 기자
2025.08.25 13:58:41
李대통령 국정지지도 51.4%…3주만에 하락세 멈춰
민주당, 5.9%P 상승해 45.8%…국민의힘과 다시 두자릿수 격차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율이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광복절특사 논란으로 인한 부정적 효과가 모두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개혁 입법' 강행처리와 한미·한일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여론 평가에 따라 추후 동향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 기관의 8월 3주차
곽재훈 기자
2025.08.25 12:50:54
최교진 교육부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내달 2일 개최
교육위 전체회의 의결…여야 합의 따라 증인·참고인 없이 하기로
국회 교육위원회는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내달 2일 열기로 했다. 교육위는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여야 합의로 이같이 결정했다. 여야 간 합의에 따라 이번 청문회에 증인과 참고인은 출석하지 않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자질 부족 등의 논란으로 낙마한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자리에 최 후보자를 지난 13일 지명했다
연합뉴스
2025.08.25 12:49:54
외교장관과 경제장관의 '경솔한 입'
[기고] 새 정부의 운명이 달려 있다
'코스피 5000'은 이재명 대통령이 내건 새 정부의 상징적 약속이다. 그런데 이 나라 경제정책의 실질적 사령탑인 경제부총리의 말 한마디로 이재명 정부의 이 약속은 완전히 빛이 바랬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19일 국회에서 코스피 주가순자산비율(PBR)를 묻는 국회의원의 질의에 곧바로 답변을 하지 못하다가 배석해있던 주변 기재부 참모들이 '
소준섭 국제관계학 박사
2025.08.25 12:49:42
김근식, '황교안 어게인' 우려 "훌리건들이 당 장악…사람과 짐승이 다른 이유는"
국민의힘 최고위원 경선에서 낙선한 '비주류' 김근식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이 "훌리건 당원들이 우리 당을 장악한 건 분명해 보인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김 위원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상시 상황에 대해 "정신 못 차리가 사기탄핵과 배신자 타령에만 갇혀서, 2017년 홍준표 후보 내세워 대패하고 그 홍준표가 다시
박세열 기자
2025.08.25 11:36:04
'2차 상법' 국회 본회의 통과…닷새간 '개혁 법안 레이스' 마무리
與, '특검법 개정' 상정은 연기…"절차적 명분 확실하게 갖출 것"
국회가 본회의에서 기업의 집중투표제 도입, 분리선출 감사위원 확대 등을 골자로 한 2차 상법 개정안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지난21일 방송문화진흥회법 처리로 시작된 여당 주도의 쟁점 법안 레이스가 최종 마무리됐다. 국회는 25일 오전 9시 45분께, 전날 오전 9시 40분부터 국민의힘 요청으로 시작된 2차 상법 개정안 관련 무제한
한예섭 기자
2025.08.25 11:34:47
李대통령 "한일정상회담, 첫술에 배부르겠나…과거사 지적당할 것 각오"
"외교에 친중·혐중이 어디있나, 판단 기준은 국익…북핵 일거에 비핵화? 비현실적"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 외교의 근간은 한미동맹이지만, 다른 국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거나 적대화해서는 안 된다. 판단 기준은 국익"이라며 한일 정상회담의 결과와 향후 대일·대중 외교 구상, 그리고 북핵 문제 해결 방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일본 방문을 마치고 미국으로 향하는 공군 1호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번 한일정상
2025.08.25 11:02:12
'반탄' 김민수, 한동훈 겨냥 "韓 가족 '당게' 의혹 조사하겠다" 재점화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선출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반탄파'가 최고위원 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반탄파'의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공세가 시작됐다. 김민수 최고위원 당선자는 23일 한동훈 전 대표의 '당원 게시판 의혹'을 거론하며 논란을 재점화했다. '당원 게시판 의혹'은 한 전 대표의 가족들이 당 게시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비방글을 지속적으로 작성한
2025.08.25 09:28:18
민주 "尹 정부 3년 세수결손 87.9조…감사원 감사 청구 검토"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에서 발생한 세수 결손 확인을 위해 감사원 감사 청구를 검토하기로 했다. 24일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2024 회계연도 결삼 심사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가 예산 편성부터 집행까지 책임진 2023년과 지난해 재정 운용에서 사상 초유의 세수 결손이 발생했고 연구개발(R&D) 예산 감축 등 실기한 부분이 많
이대희 기자
2025.08.25 05:0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