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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이재명 2심 무죄에 "한국 정치에서 또 다른 전환…대선 출마 가능"
'주요 외신, 李 2심 무죄 속보로 전해…아사히 TV "대선 탄력 붙었다"·로이터 "여러 법적 문제 직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주요 외신들도 관련 내용을 속보로 전했다. 외신들은 한국에서 치러질 가능성이 있는 조기 대통령 선거에서 이 대표가 출마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이재명 대표의 무죄 판결에 대해 "이 사건은 이미 격동하는
이재호 기자
2025.03.26 17:31:24
국민의힘, 이재명 2심 무죄판결에 "대단히 유감"
'재판부 정치성향 문제' 주장도…권성동 "상식 가졌다면 이런 판단 내릴 수 없어"
국민의힘은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이 대표 2심 선고 뒤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단히 유감스럽다. 앞으로 대법원에서 신속하게 6·3·3 원칙(1심은 6개월, 2심과 3심은 각각 3개월 내 처리)에 따라 재판해 정의가 바
김도희 기자
2025.03.26 16:28:46
이재명 "헌재 판결 4월로? 뭐가 그리 어렵나"
李 "아무 이유 없이 선고 미루는 건 헌정질서 위협"…박찬대 "오늘 지정하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헌법재판소 판결(탄핵심판 결정 선고기일)이 4월로 미뤄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뭐가 그리 어렵나.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조속히 해달라고 헌재에 촉구했다. 이 대표는 26일 서울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나라의 지휘탑이 무너져 혼란과 혼돈 그 자체인데 사태를 하
박정연 기자
2025.03.26 14:49:33
국민의힘, 산불에 헌재 앞 시위 중단…野에 '정쟁 멈추자' 제안
권영세 "재난 극복에 힘 모아야"…이재명 2심 선고에도 공세 자제할까?
국민의힘이 정치권의 산불 재난 대응을 촉구하며 정쟁 중단을 선언했다. 당 대표인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긴급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정쟁을 멈춰야 한다"며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고,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기각을 촉구하며 릴레이 시위를 이어오던 국회의원들도 일시적인 시위 중단 의사를 밝혔다. 권 비대위원장은 26일 오전 발표한 긴급 대국민 메
한예섭 기자
2025.03.26 12:03:04
한덕수 "역대 최악의 산불…상황 심상치 않다"
"정부 산불 대처·예방 반성하고 개선책 낼 것"
경상도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 사태와 관련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26일 "역대 최악의 산불 기록을 갈아 쓰고 있다"며 국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 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담화를 발표해 "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최근 10년
임경구 기자
2025.03.26 10:27:42
트럼프 방위비분담금 인상 막으려면 윤석열 빨리 파면해야
[정욱식 칼럼] 트럼프 행정부는 왜 한미·한미일 연합훈련을 강행한 것일까?
1기 트럼프 행정부 때 숱한 화제를 뿌렸던 조선의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브로맨스 시즌 1'이 허망하게 종방된 것은 한미연합훈련과 밀접한 연관을 갖는다. 대개 두 사람의 브로맨스가 끝난 시점을 2019년 2월에 있었던 '하노이 노딜'로 언급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하노이 노딜 이후 4개월 만에 판문점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5.03.26 09:57:55
"계몽됐다"던 김계리 '국회 해체 재선거' 이언주에 "드디어 계몽되셨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에서 "저는 계몽됐다"는 발언을 해 유명세를 탄 김계리 변호사가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여야 국회의원 총사퇴 후 재선거' 발언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 변호사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언주 최고위원의 사진을 공유하며 "이언주라는 이름을 들은 이래 가장 옳은 말을 했다"며 "드디어 계몽되셨나"고 적었다. 김
박세열 기자
2025.03.26 07:30:28
2030 표심 겨냥 "연금개악" 공세에…진보·보수 모두 "선동·갈등 정치"
유승민·안철수·한동훈 등 "청년독박 연금" 주장에…박용진·윤희숙·우원식 일침
유승민·안철수·한동훈 등 보수진영 일부 대선주자들이 여야가 합의한 연금개혁안을 두고 '청년 독박론' 등 세대 간 불균형성을 주장하고 있는 데 대해, 여야 정치인들은 물론 국회의장과 중도·보수 성향 언론에서까지 '몸집 불리기를 위한 선동', '세대 갈라치기'라는 취지의 비판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유승민·안철수
2025.03.26 05:01:16
검찰, 문재인 정면 겨냥 수사 본격화?…문다혜 씨 '뇌물 수수 혐의' 입건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를 수사하면서 문 전 대통령의 딸인 문다혜 씨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전주지검은 25일 시민단체의 다혜 씨 뇌물 수수 혐의 관련 고발 사건을 경찰로부터 이송받았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구체적인 수사 방식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 없다"며 "서 씨를 뇌물수수 혐의 피의자로 입건하는 부분에 대한 법리 검토
2025.03.25 23:58:13
국민의힘, 중국 '서해공정' 쟁점화하며 文정부·이재명 탓
"우리도 설치하자", "강제 철거" 과격 주장에…나경원 "속 시원하다"
국민의힘이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PMZ)에 철골 구조물을 설치한 중국을 향해 공세 수위를 높이며 이 사안의 쟁점화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친중 정책으로 일관한 문재인 정권" 책임론을 꺼내드는가 하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친중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공세도 폈다. 국민의힘 나경원·박덕흠·김미애·임종득 의원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국의 서
2025.03.25 22:5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