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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국 군이 경고사격…군사적 충돌 야기하는 도발행위 중단" 주장
북한이 자국 군에 한국 군이 경고사격을 했다며 도발행위 중단을 요구했다. 23일 북한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고정철 육군 중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남부 국경 일대에서 군사적 충돌을 야기시키는 위험한 도발행위를 당장 중지해야 한다'라는 제목의 담화문을 내 이같이 주장했다. 고 중장은 "8월 19일 한국군 호전광들이 남쪽 국경선 부근에서 차
이대희 기자
2025.08.23 10:27:57
조국 "제 사면이 국정 지지율에 부정적…李 대통령께 죄송"
2030 비판에는 "제가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한다…제 역할은 2030 문제에 정책 제시하는 것"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위원장이 "제 사면이 국정 지지율, 민주당 지지율에 일정하게 부정적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대통령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최근 조 위원장 행보를 두고 여당 내에서도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조 위원장이 비판 내용을 받아들이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22일 조 위원장은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대통
2025.08.23 08:40:15
'별나라'에 살고 있는 김건희 부부의 '옥중 투쟁'
[박세열 칼럼] 한동훈이 내란을 부추겨 억울하다?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에는 세상과 끊임없이 불화하면서 그에 굽하지 않은 불굴의 실존적 주인공 뫼르소가 나온다. 뫼르소와 세상의 관계는 그야말로 '부조리'의 극치다. 국정농단을 일삼아 온 김건희의 현실 인식은 강렬한 햇빛 때문에 아랍인을 죽였다고 고백하는 뫼르소와 같다. 김건희는 지금 알베르 카뮈의 부조리 소설 <이방인>의 주인공이다.
박세열 기자
2025.08.23 07:55:04
경찰, '김정숙 옷값' 무혐의 처분…친문계 "정치보복 확인"
윤건영 "김건희 물타기 방탄에 文 가족 끌어들여", 고민정 "국힘 비열함 떠올라"
문재인 전 대통령 영부인에 대한 특활비 유용 등 의혹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린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친문계 의원들은 수사 자체가 정치적 목적임이 드러났다며 전임 윤석열 정권을 겨냥하고 나섰다.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내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윤건영 의원은 22일 언론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29일 김정숙 여
곽재훈 기자
2025.08.22 21:28:00
이변 없는 국민의힘 전당대회…탄핵반대파 간 '김앤장' 결선투표
'친 전한길' 김문수·장동혁 나란히 1·2위…"이재명 정권 무너뜨리자", "내부 총질자 정리"
국민의힘 탄핵 반대파 당권 주자인 김문수·장동혁(가나다순) 후보가 당 대표 자리를 두고 결선을 치르게 됐다. '윤석열 어게인', '친 전한길' 기조로 강성당원 잡기에 나선 두 후보가 결선에 진출하며, 탄핵 찬성파 당권주자들은 줄줄이 고배를 마셨다. 국민의힘은 22일 진행한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후보 4명(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중 50% 이상의 지
김도희 기자(=청주)
2025.08.22 20:51:59
대통령실, 시민사회 '日과거사' 분노에 "각계와 소통 추진"
시민사회 "소녀상 건립하던 李 맞나"…위성락 "한일 합의 뒤집는 건 신뢰 문제"
대통령실이 위안부·강제징용 등 과거사 문제에 대한 지난 한일 정부 간 합의를 '유지하겠다'는 이재명 대통령 외신 인터뷰 발언과 관련 "(한일합의는) 정부 사이 이뤄진 일이기 때문에 그것을 뒤집거나 바꾸는 건 신뢰의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위성락 대통령실 안보실장은 2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이 대통령의 일본 <
한예섭 기자
2025.08.22 20:27:55
중국 전승절 행사에 우원식 국회의장 참석 확정
李대통령은 불참 가닥…대통령 특사단 24일부터 사흘간 방중
다음달 3일 중국 전승절 행사에 우원식 국회의장이 참석하는 방안이 확정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불참 쪽으로 가닥이 잡힌 상태다. 국회의장실은 22일 언론 공지에서 "우 의장이 오는 9월 3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전승절 행사에 참석한다"며 "의장실은 중국 정부가 우 의장을 80주년 전승절 행사에 공식 초청한 데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 의
2025.08.22 19:27:49
대통령실 "외교장관, 원래 방미해 '마지막 조율' 계획…농산물 때문 아니다"
위성락 "반도체 기업 지분 문제, 정상회담 의제 아냐…보조금 받게 되면 고민해야"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일본 순방을 앞둔 상황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이 오는 23일 예정된 한일정상회담에 불참하고 먼저 미국행을 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원래 외교장관은 방미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위성락 안보실장), "갑작스런 방미 일정이 아니다"(강유정 대변인)라고 진화에 나섰다. 외교장관의 한일정상회담 불참은 이례적인 만큼, 미국이 농산물 추가 개방
2025.08.22 18:29:44
안보실장 "李대통령 '3단계 접근', 북핵 용인 아니다…美와 공감대"
"남북 긴장완화 좋은 출발, 北 반응 봐가며 다음 수순…한미정상서 북미대화 권유할 것"
이재명 대통령의 '동결-축소-비핵화'라는 북핵 3단계 해법 구상과 관련 '북한의 핵 보유를 사실상 인정하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데 대해, 대통령실은 "대통령이 말한 접근이 북한 핵을 용인하는 것이라고 볼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22일 기자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이 전날자 <요미우리신문> 인터뷰에서
2025.08.22 17:46:27
李대통령 "내년 R&D 예산 35.3조"…새 정부 성장전략도 공개
역대 처음으로 30조 넘겨…"AI대전환·초혁신 30대 선도 프로젝트 선정"
이재명 대통령이 "올해 편성된 (내년도) 예산 가운데 연구개발(R&D) 예산이 약 35조3000억 원 정도"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년 대비 R&D 예산이 "거의 20%에 육박하는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의 시금석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했다. 정부는 이날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AI·과학기술 분야에 중점을 둔 새 정부 경제
2025.08.22 16:3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