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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추경호 구속되면 국힘 해산, 기각되면 조희대 사법부에 화살"
李대통령 '검사 감찰' 지시 이어 與도 "집닽 퇴정, 사법부 소송지휘권 부정·재판 방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돼 영장심사가 예정된 상황에 대해 '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정당, 영장이 기각되면 조희대 사법부의 문제'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정 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연 당 최고위원회 회의 모두발언에서 "어제(27일)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 체포동의안이 가
곽재훈 기자
2025.11.28 11:29:11
국민의힘 "李대통령 '검사 감찰' 지시, 공수처 수사 대상"
진영 가리지 않고 논란 확산…여성정치네트워크 "전형적인 이해충돌"
국민의힘은 28일 이재명 대통령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재판에서 발생한 검사들의 집단 퇴정을 두고 감찰을 지시한 데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를 요구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나경원 의원은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기피신청은 검사의 정당한 권한"이라며 "검사들이 기피신청을 하고 바로 퇴정한 예가 왕왕 있었으나, 그 어떤 검사도 감
김도희 기자
2025.11.28 11:28:27
'대장동 국정조사' 합의 또 불발에…국민의힘 "민주당 꼼수, 침대축구"
송언석 "왜 국정조사 제안했나…차라리 민주당 TF에서 검사 불러 조사하라"
국민의힘은 28일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논란을 둘러싼 국정조사를 더불어민주당이 사실상 거부했다며 전날 여야 합의가 재차 불발된 데 대해 공세를 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지난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국정조사를 하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를 겨냥 "국
2025.11.28 10:34:20
중일 갈등이 한국에 주는 교훈…'대만' 문제, 앞서 나갈 필요 없다
[이수훈의 신(新)동북아시대] G20에서 균형외교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가교 역할 자산 쌓아
다카이치 사나에라는 정치인이 일본 총리가 되고 한달이 채 지나지않아 중일갈등이 전면적으로 발발하리라는 것은 예상치 못한 일이다. 곰곰 따져보니 시간의 문제일 뿐 지금과같은 중일갈등은 다카이치내각에서 필연적으로 예견되어 있었다. 다카이치총리는 반중 강경보수 성향을 보여왔고, 대만문제에 대해서도 강경한 입장을 보여왔다. 과거 군국주의 시기 일본이 만주에서 벌
이수훈 전 주일대사
2025.11.28 09:44:23
조국 "尹 무기, 김용현 35년, 이상민 30년 구형 예상…'V0' 김건희 내란 증거는 없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8일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는 각각 최대 35년형과 30년형을 구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한덕수 총리 구형 15년(특검의 판단으로 '내란 방조')을 기초로, 윤석열 정권 장관 중 내란에 관여한 국무위원들에 대한 구형을
이대희 기자
2025.11.28 08:57:20
尹 변호인 "'사랑한다' 말 전하라는 박지원 주장은 백퍼센트 거짓"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변호인을 통해 배우자인 김건희 씨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라 했다고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주장한 가운데, 윤 전 대통령 측은 "100%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27일 윤 전 대통령을 변호하는 유정화 변호사는 페이스북에 "내외분 사건에서 현재 겹치는 출석 변호사는 저 말고는 없다"며 "박지원의 워딩은 백프로 허위사실로, 특히
2025.11.28 07:11:07
'중국 혐오' 넘쳐나는 한국으로 유학 온 중국 학생들 "진심은 통할 것"
이상식 의원 "혐중 정서 실체 없고 왜곡된 정보에 기초…악용하는 정치인도 문제" 지적
"한국과 중국 청년들이 다른 점이 많지만, 서로 진심을 가지고 대하면 통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혐오가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는 한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있는 중국인 추이쉬안즈 씨는 한중 청년들 앞에서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원망보다는 더 많은 '이해'와 '진심'을 이야기했다. 한국인보다 넉넉한 마음으로 한국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추
이재호 기자
2025.11.28 04:48:53
박지원, 1인1표제 논란에 "설득 부족했다" 지적
"꼭 대통령 외국만 가시면…과거 손학규처럼 '정청래의 저주'?"
더불어민주당 원로 박지원 의원이 이른바 '1인 1표제' 당헌당규 개정안 추진 과정을 놓고 "정청래 대표께서 조금 더 숙의 과정을 지내고, 또 설득을 했어야 한다"며 "그러한 설득이 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27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김대중 대통령도 국민의 손을 잡고 반 보 앞에 걸어가지만 국민이 못 따라올
2025.11.27 21:00:48
오세훈의 종묘 재개발, '제한 필요하다' 69% vs '개발 허용해야' 22%
정년연장 찬성 79%, 반대 18%…李대통령 국정지지도 58%, 정당지지율은 민주 39% 국힘 22%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하는 서울 종묘 앞 세운지구 재개발을 둘러싸고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유산 종묘의 경관과 가치 보전을 위해 개발 제한이 필요하다'는 국민 의견이 69%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 시장의 개발 정책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의견이 전체의 3분의 2를 넘은 것이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
박정연 기자
2025.11.27 20:31:41
尹 '체포는 대통령 권한 침해' 권한쟁의에…헌재 "각하"
'권한 침해 가능성 없다' 전원일치 결정…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부적법"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월 자신에 대한 체포 시도가 부당하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법원을 상대로 제기한 권한쟁의심판 청구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27일 재판관 9인 전원일치 의견으로 각하했다. 당시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머물며 체포에 저항하던 윤 전 대통령은 체포영장을 청구한 공수처장과 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법 판사를
임경구 기자
2025.11.27 19:5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