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15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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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영토 마음대로 협의하는 트럼프와 푸틴, 한반도도 이렇게 당하나
[현안진단] 알래스카 미·러 정상회담과 강대국 정치의 부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국제정세의 가장 큰 특징은 강대국 정치의 부활과 자강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점이다. 국제 질서 변화의 신호탄이 된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싸고 미국과 러시아 그리고 우크라이나와 유럽연합 간 펼쳐지는 국제정세는 강대국 정치의 부활과 자강의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25년 8월 14일 미국의 알래스카에서 열린 미·러 정상회담은
평화재단
2025.08.26 13:57:55
장동혁 당선, '전한길의 승리'?…'尹 접견'·'당론 반대시 출당' 추진
민심 제치고 당심 초점 행보…위기 내몰린 국민의힘 내 탄핵찬성파
국민의힘 장동혁 신임 대표가 자신의 전당대회 승리 요인으로 "새로운 미디어 환경"을 꼽았다. 전한길 씨를 포함한 "많은 유튜버"에게 사실상 당선의 공을 돌린 장 대표는 이들이 주도한 여론 환경에 호응한 결과가 '당심'이라고 주장했다. 당론과 반대로 행동하는 의원들과 타협하지 않겠다는 기조인 장 대표는 '탄핵 찬성파' 인적 청산을 시사했다. 그는 "단일대오
김도희 기자
2025.08.26 12:53:05
'이재명 퇴짜론'에 종지부…美국무부 "블레어하우스, 유지 보수로 휴관중" 공식 입장
이재명 대통령이 방미 중 미국의 영빈관 격인 블레어 하우스에 묵지 못한 걸 두고 일부 보수 진영에서 제기해 온 '홀대론'과 관련해 미국 국무부가 '유지 보수 작업으로 인한 휴관'이라는 내용의 공식 입장을 냈다. '이재명 대통령 퇴짜 논란'에 미국 측이 종지부를 찍은 셈이다. 미국 국무부는 25일 한국 언론에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보내고 "블레어 하우스가
박세열 기자
2025.08.26 12:01:28
경제계도 호평하는데…국민의힘, 한미정상회담에 "굴욕외교, 외교참사" 맹비난
'무난', '선방' 평가와 대조적…송언석 "의전 참사, 입국·숙박·환송까지 홀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진행된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한국 제1야당 국민의힘이 "굴욕외교·병풍외교·수모외교"라고 맹비난했다. 정부·여당과 온도차가 큰 것은 물론, 경제계 쪽의 평가와도 결이 다른 혹평이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6일 당 전당대회 인사말에서 "간밤에 있었던 한미정상회담은 한마디로 역대급 외교참사"라며 "외형적인 면에서 제
곽재훈 기자
2025.08.26 12:00:43
[속보] 국민의힘 새 대표에 장동혁…김문수 석패
결선투표에서 金 꺾어…국민의힘 '반탄'으로 우향우하나
국민의힘 새 대표로 장동혁 후보가 26일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당대회 결선 결과, 장 후보가 신임 대표로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함께 결선에 오른 김문수 후보는 고배를 마셨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전당대회 1차 경선 결과 당 대표 후보자 중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을 진행했다. 새 지도부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이다. 기간
2025.08.26 10:30:38
이재명 "국방비 증액하겠다…트럼프, '방산 협력 확대' 의사 밝혀"
"트럼프 '숙청' SNS 위협적…'젤렌스키 상황' 우려했지만 결과 좋았다"
방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미동맹을 안보 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더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현대화해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 모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한 연설에서 "안보 동맹과 경제 동맹에 더해, 저는 트럼프 대통령과 '국익 중심의 실용 동
박정연 기자
2025.08.26 10:28:20
트럼프 "한국, 무역합의 문제 제기했지만 원래대로 갈 것"
대통령실 "시종일관 화기애애 분위기…합의문 필요없을 정도로 잘된 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양국이 지난달 타결한 무역 합의를 큰 틀에서 원칙적으로 지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합의 이후 농산물 시장 추가 개방과 대미 투자펀드 3500억 달러 중 직접투자 액수 등을 놓고 이견이 표출돼온바 있는데, 이전 합의를 그대로 가져가기로 한 것이다. 한미정상회담 자리에서 농산물 추가 개방 관련 이야기는 "아예 나오지 않았다"(강
2025.08.26 09:52:40
이재명 "한반도 평화 만들어달라"…트럼프 "김정은 올해 만나고 싶다"
트럼프 '숙청' 메시지로 긴장감 속에 시작했지만…우호적 분위기 속에 돌발상황 없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와 북한과의 대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선업 분야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회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서 숙청, 혁명이 일어나는 것 같다"는 돌발 메시지를 SNS에 게시하며 우려섞인 긴장감이 감지됐으나 돌발상황 없이 우호적인 분위기에
2025.08.26 09:51:31
혁신당 황현선, 與 조국 비판에 "인간적 도리 하지 말라고?…정치개혁으로 경쟁하면 될 일"
최근 여권에서 이어지는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비판을 두고 황현선 혁신당 사무총장이 25일 "조국 원장은 인간적 도리도 하지 않아야 하느냐"고 맞받았다. 황 사무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조국 원장의 부산, 양산, 봉하에 이어 광주, 전남 담양, 전북 일정을 호남투어로 명명하고 '지방선거'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대희 기자
2025.08.26 07:31:32
李대통령, 트럼프 특급칭찬하며 "한반도 '피스메이커' 하시면 저는 '페이스메이커' 하겠다"
한미 첫 정상회담 열려…트럼프, 미국산 무기 구매·알래스카 합작사 설립 새 청구서로 압박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한미정상회담에서 "한반도에 평화를 만들어달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상찬하고 남북관계 개선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싶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세계 지도자 중에 전 세계의 평화 문제에 (트럼프)
2025.08.26 05:3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