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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새 보수 정당 창당해야"…홍준표 "정통 보수 새정당 만들어야"
정치권 일각서 '보수 신당론' 고개 들다
보수 논객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한국보수가 격에 맞는 보수당을 창당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며 '보수 신당론'을 제기했다. 조 대표는 27일 <조갑제닷컴>에 올린 글에서 "불법계엄을 옹호하고 부정선거음모론에 동조, 또는 반대하지 않는 행위는 헌법과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한다. 특히 부정선거음모론은 국민을 분열시키는 거짓선동으로서 공산주의에
박세열 기자
2025.08.28 08:25:23
국힘 김민수 "李, 외교에서 윤석열처럼 당당하기 얼마나 어려운지 깨달았을 것"
국민의힘 김민수 신임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와 한미정상회담을 언급하며 "외교 무대에서 윤석열 대통령처럼 당당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깨달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장동혁 지도부의 첫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의 한·미 외교무대 등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2025.08.28 06:16:34
조국, 민주당 꺾고 당선된 담양군수와 면담…"경쟁 없이 발전 없다"
민주당 연일 견제구…조정식 "曺, 대통령 마음 헤아려 차분한 행보 했으면"
광복절특사로 사면·복권된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연구원장이 27일 정철원 담양군수와 회동해 눈길을 끌었다. 조 원장은 이날 담양군청을 방문해 정 군수와 차담을 나눴다. 정 군수는 작년 4.2 재보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종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이로, 조국혁신당이 배출한 '1호 단체장'이다. 조 원장은 정 군수에게 "(담양이) 조국혁신당 단체장 1호 도시이니
곽재훈 기자
2025.08.28 04:58:58
'반탄' 김민수 "한동훈 당헌 위반, 제명 사유 되면 제명 필요"
"탄핵 반대 당론 어긴 주동세력, 강력한 처벌 필요"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서 당 지도부 일원으로 선출된 탄핵 반대파 김민수 최고위원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 "제명 사유가 된다면 과감하게 제명 조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27일 TV조선 유튜브 인터뷰에서 "한 전 대표가 당헌을 분명히 위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 방송이 온라인판 기사로 보도했다. 김 최고위원은 "탄핵 반대가 당론이
2025.08.27 22:10:41
트럼프 '숙청 SNS' 사태에…민주당 "한미 극우세력의 협잡"
"韓극우, '익스트림 마가'와 연결…정상회담 망하길 바란 세력들이 움직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 직전 SNS에 "한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혁명 또는 숙청같이 보인다"고 적었다가 이를 '오해'라고 인정한 사태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중진들이 "정상회담이 망했으면 좋겠다고 기도하는 세력들이 상당히 움직이고 있다는 게 사실 확인이 된 것"이라며 "상당히 예민하게 봐야 될 부분"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한예섭 기자
2025.08.27 20:27:56
장동혁, 李대통령 회동 제안에 "단순한 만남은 의미없다"
축하 난 들고온 우상호 "李, 야당 초대해 정상회담 결과 말씀드리고 싶다고 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7일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에 일단 거부 의사를 밝혔다. 야당의 요구 사항이 관철되지 않는 형식적인 만남은 "큰 의미 없다"는 이유다. 장 대표는 이날 이 대통령이 보낸 '취임 축하 난'을 들고 예방한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국회에서 접견했다. 우 수석 방문 2시간 여 전, 국민의힘이 추천한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비상임위원
김도희 기자
2025.08.27 19:12:38
방중 앞둔 우원식 "시진핑 경주 APEC 올 것"
"9월말 개헌특위 띄워야…1차 개헌안에 4년 중임제, 결선투표제 담자"
다음달 3일 중국 베이징 전승절 행사 참석을 앞두고 있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0월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 의장은 27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증> 인터뷰에서 "전승절은 중국의 큰 행사이고 우리한테 중국은 매우 중요하다. 한중 우호 증진을 통해 중국과의 관계를
2025.08.27 18:28:37
국민의힘 걱정거리 된 장동혁…당내에서도 "강성에 올라타면 안 돼"
김용태 "윤석열 면회 가면 안 된다"…김성태 "당내 다양성 추구해야"
국민의힘 '장동혁 지도부'가 출범했지만 새 지도부의 방향성에 대해 당 내에서는 우려의 시선이 적지 않다. '윤석열 어게인'·'탄핵 반대'에 기운 강성 당원들의 지지를 업고 선출된 장동혁 신임 대표를 향해, 민심과 동떨어진 행보는 이제라도 자제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졌다. 앞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김용태 의원은 27일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2025.08.27 17:58:22
野추천 인권위원, '극우' 논란 으로 또 부결…국민의힘 "국회 의사일정 보이콧"
국회, 이상현·우인식 선출안 부결…野 퇴장 속 오송참사 국정조사 계획서 등 의결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가운데 국민의힘 추천 몫인 이상현·우인식 인권위원 선출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부결됐다. 국민의힘은 "다수당에 의한 독재"라며 반발했지만, 민주당과 우원식 국회의장은 해당 인사들의 '내란 옹호' 등 극우 이력 의혹에 대해 역으로 강하게 비판하며 회의를 진행했다. 국민의힘은 본회의장 퇴장에 이어 전 국회 상임위 보이콧을
2025.08.27 17:02:50
국민의힘 장동혁 지도부, 첫 회의부터 '강성발언'…"광장으로 나가자"
김민수 "당원게시판 조사, 해당행위 근절"…김재원 "당대표가 '尹 접견' 결정하면 따를 것"
국민의힘 '장동혁 지도부' 선출 후 처음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탄핵 반대파의 '강성 발언'이 부각됐다. 장외투쟁을 촉구하며 사실상 국민의힘과 '아스팔트 보수'가 연대해야 한다는 요구가 최고위 석상에서 공개적으로 터져 나오는가 하면, 장 대표의 '윤석열 면담' 공약 이행에 힘을 싣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
2025.08.27 15: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