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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중동 상황 매우 위급…필요하면 추경 강구"
"대통령실·전 부처 비상대응 체계 갖춰야"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중동 상황이 매우 위급하다. 대통령실 비롯해서 전 부처가 비상 대응 체계를 갖춰서 비상 대응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이 든다"며 외교안보 태세 대비와 물가 불안정 등을 대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해 "안 그래도 지금 물가 때문에 우리 서민들, 국민들의 고통이 큰데,
박정연 기자
2025.06.23 17:27:46
李대통령, 장관 후보 11명 지명…국방 '문민', 보수·노동 '통합' 메시지
정치인 출신 전진 배치…尹정부 송미령 장관 유임 주목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국방부, 외교부 등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안규백 민주당 의원,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정동영 민주당 의원,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는 조현 전 외교부 1차관을 지명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배경훈 LG AI연구원 원장, 보훈부 장관 후보자에 한나라당 출신 권오을 전 의원, 환경부 장관
2025.06.23 15:56:58
"윤석열 재구속 해야" 72.3%… TK, 70대도 '재구속 필요'가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재구속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70%를 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꽃이 23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의 재구속 여부와 관련해 '필요하다'가 72.3%(매우 필요하다 57.0%, 어느 정도 필요하다 15.3%)로 나타났다.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률은 24.5%(별로 필요하지 않다 12.4%, 전혀 필요하
박세열 기자
2025.06.23 15:07:35
정치적 필요에 의해 손잡은 네타냐후와 트럼프, 정의도 평화도 파괴했다
[정욱식 칼럼] 네타냐후와 트럼프는 '이란 핵 무장 예방' 을 위해 전쟁 일으킨 것이 아니다
이스라엘에 이어 미국도 이란을 공습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정권 연장을 위해 '전쟁 중독'에 빠진 베냐민 네타냐후 정권을 만류하지는 못할망정, 불법적이고 위험천만한 전쟁에 가세한 것이다. 이들이 이구동성으로 주장하는 것이 바로 "이란의 임박한 핵무기 개발 저지"이다. 여기서 두 가지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 하나는 '이란의 핵무기 개발이 정말 임박했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5.06.23 13:59:07
국민의힘 "李대통령 나토 불참 잘못…왜 동맹국 공조 피하나"
'중동 정세 악화' 불참에 "이름만 실용외교" 반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23일 이재명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불참 결정에 "외교·안보적 파장을 직시하고 국민 앞에 즉시 해명하라"며 반발했다. 국민의힘 외통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동발 리스크에 대응할 기회인 나토 정상회의 불참은 잘못된 결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미국의 이란 핵
김도희 기자
2025.06.23 11:37:51
김병기 "중동 전쟁까지 국가 위기…빨리 김민석 인준해야"
"추경 통해 '민생지원금' 신속 집행해야…이번 주 본회의 열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이 미국의 이란 직접 공격을 두고 "내란이 초래한 위기에 중동전쟁까지 겹친 그야말로 국가적 복합 위기 상황"이라며 "정부가 제대로 대처하려면 내각을 비상하게 진두지휘할 국무총리가 최대한 빨리 인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미국이 어제 이란
한예섭 기자
2025.06.23 10:40:42
李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불참…"중동 정세 불확실성 고려"
美 이란 공습 속 미국 주도 안보 기구 참여 부담…위 실장 주재 긴급 안보·경제상황점검회의 열어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주 열리는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2일 "여러 가지 국내 현안과 중동 정세로 인한 불확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번에는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시지 않기로 했다"고 서면을 통해 알렸다. 위 실장은 "정부는 대통령 취임 직후의 산적한 국정 현안에도 불구하고, 그
임경구 기자
2025.06.22 19:27:41
미국 공격 정당했나? IAEA 긴급 소집…남미·중동에서는 "우려", 영국·호주는 "이란 핵이 안보 위협"
한국 외교부는 "관련 동향 예의주시…역내 긴장 조속 완화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핵 시설 공격을 두고 국제사회의 반응이 엇갈리는 가운데, 외교적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IAEA는 23일 긴급 회의를 소집하겠다고 밝혔다. 22일(이하 현지시간) 남미의 주요 국가들은 미국의 이란 핵 시설 공격을 비난하고 나섰다. 미겔 디아스 카넬 쿠바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X'의 본인
이재호 기자
2025.06.22 18:02:31
윤석열은 2년 지나야 했는데…이재명 정부, 출범 18일 만에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마주 앉아
野 '김민석 지명철회' 요구에 李 "청문회 지켜봐야"…李 대통령 여야 협치 첫 난관 '김민석·추경·원구성'
새 정부 출범 18일 만인 22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마주앉았다. 정부 출범 후 약 2년이 지난 뒤에야 처음 야당 대표와 회담을 가졌던 윤석열 전 대통령과 비교해 빠른 만남 자체가 협치의 시동을 건 자리라는 데에 여야 간 이견이 없다. 그러나 1시간 45분 동안 이어진 이날 오찬을 겸한 회동에선 소명되지 않은 재산 형성
2025.06.22 17:01:12
채상병 특검 "尹 대면수사 원칙…마지막에 소환할 것"
법률 검토 착수, 이종섭 도피성 출국 논란도 수사 대상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 소환조사 가능성에 대해 "원칙대로 하겠다"고 했다. 이 특검은 22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수사의 원칙은 대면수사가 원칙이고, 서면 수사나 출장 조사는 원칙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전직 대통령이기 때문에 다른 수사가 다 이뤄지면 마지막으로 소환을 할
2025.06.22 13:3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