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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차분하게 헌재 결정 기다린다"
용산,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진행…윤석열 복귀 대비?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오는 4일로 지정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기존 입장과 마찬가지로 차분하게 헌재의 결정을 기다린다"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냈다. 심판 결과에 관한 전망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이날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회의를 진행했다고 알려 윤 대통령의 직무 복귀
임경구 기자
2025.04.01 22:01:02
박용진 "줄탄핵? 민주당, 더 지혜롭게 움직여야"
최재성도 "현실화 어렵고 딱히 당에 플러스도 없어" 우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국무위원 줄탄핵' 등 강경론이 나온 상황에 대해 박용진 전 의원이 "민주당은 더 지혜롭게 움직이는 게 맞다. '마은혁 임명 거부'가 위헌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데 집중해야 될 때"라고 신중한 대응을 촉구했다. 박 전 의원은 1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당 소속 초선의원들이 언급한 '줄탄핵' 등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국민
박정연 기자
2025.04.01 20:57:53
권성동 "민주당은 존재 자체가 국헌문란"…尹 비상계엄은?
權 "민주당, 탄핵심판을 인민재판으로 만들어…추경 발목잡기"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촉구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헌법재판을 인민재판으로 만들어버렸다"고 비난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민주당은 대통령 탄핵심판을 당파적 이익의 요식행위로 전락시키고 있다. 미리 결론을 정해놓고 '이대로 하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며 협박하고 있다"며
김도희 기자
2025.04.01 20:34:23
민주당, 한덕수 겨냥 "마지막 경고…오늘까지 마은혁 임명하라"
박찬대, '민주당 내란 고발' 권성동엔 "내란비호는 국민의힘 아닌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향해 "오늘 당장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라"며 한 총리가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을 시엔 "국회가 해야할 일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원내대표는 1일 오전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한덕수 총리는 우리가 직면한 헌정 붕괴 위기에
한예섭 기자
2025.04.01 19:17:45
"'개 사과' 김건희가 사고쳤지 뭐"…김건희, 선거법 위반 의심 정황 녹취 공개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지난 대선 과정에서 국민의힘 공표 여론조사를 사전 유출한 것 아니냐는 정황이 담긴 녹취가 공개됐다. 더불어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은 31일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과 제보자 강혜경 씨 사이의 대화를 공개했다. 2021년 11월 7일 강 씨가 김 전 소장에게 "자료가 왜 공표되기 전에 자꾸 올라가요"
박세열 기자
2025.04.01 17:58:21
보수논객 김진 "헌재, 이미 8대0 합의 봤다…5대3 기각 가능성은 제로"
보수 논객인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이미 8 대 0으로 헌재가 다 내부적으로 합의를 봤다"고 주장했다. 김 전 위원은 31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문형배 헌재소장 대행이 5대3 선고, 기각 선고를 피하기 위해서 시간을 계속 끌고 심지어는 4월 18일 퇴임 이후로 넘길
2025.04.01 16:59:30
문정인 "尹, 복귀해도 외교하기 어려워"…"트럼프는 외교 상대로 안볼 것"
美 에너지부 민감국가 지정에는 "보안사고, 독자 핵무장, 정치 상황 연동"
문정인 연세대학교 명예특임교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이 기각 결정이 나와 윤 대통령이 복귀하더라도 국제무대에서 이전처럼 활동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일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바람과는 달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윤 대통령을 국가원수로 상대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31일 신간 <미국 외교는 왜 실
이재호 기자
2025.04.01 14:42:09
김근식 "野 '연쇄탄핵'은 폭주…與 '내란 고발'도 과한 정치공세"
"'마은혁 임명' 헌재 결론 따라야 하듯, 민주당도 '한덕수 탄핵 부당' 따라야"
국민의힘 친한(親한동훈)계 인사인 김근식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31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을 경우 한 총리를 다시 탄핵 심판대에 올리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자가당착"이라고 비판했다. 여당 주류 친윤계가 민주당을 겨냥해 "내란 선동"이라고 공세를 펴고 있는 것과는 구분되는 주장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김 위
2025.04.01 13:57:50
"의원들이 의결하려 한다…대통령이 문 부숴 끄집어내래" 통화 녹취만 33개
검찰이 비상계엄 당일 밤 국회에 투입된 특전사 소속 계엄군 간의 통화 녹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통화 녹음에는 "대통령 지시"로 "의원들을 끄집어내라"는 대화가 담겨 있었다. 31일 MBC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계엄군으로 국회에 투입된 김형기 특전사 1특전대대장, 이상현 특전사 1공수여단장과의 통화 내용이 담긴 녹음 파일 33개를 확보했다.
2025.04.01 11:28:05
'마은혁 임명' 외면한 한덕수, 상법개정안 거부권 행사
한덕수 "법안 취지는 이해…경영활동 저해 우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1일 상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한 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을 포함한 대다수 기업의 경영환경 및 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에서, 보다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대안을 찾을 필요가 있다"며 국회에 재의를 요구했다. 그는 "이번 재의요구
2025.04.01 10:3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