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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지 몰린 장동혁, '한동훈계' 숙청 시작…김종혁 "우릴 죽이겠다는 건가?"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한동훈 전 대표의 이른바 '당원 게시판 논란'에 대한 조사에 본격 착수하면서 '장동혁 체제'의 한동훈계 숙청 작업이 시작됐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2024년 11월 5일 전후로 발생한 당원 게시판 관련 논란과 그 후속 조치 일체에 대한 공식 조사 절차 착수를 의결한다"고 밝혔다.
박세열 기자
2025.11.29 12:33:25
기억하기 싫겠지만, '내란범' 한덕수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다
[박세열 칼럼] 전직 대선 후보 한덕수의 '내란 범죄' 모른 척 하는 국민의힘
다들 잊고 싶었거나, 잊고 있겠지만, 내란 방조 혐의 등으로 15년 형을 구형받은 한덕수는 국민의힘 대선 주자 출신이다. 적어도 당의 공식 기록대로라면 한나절 이상 대선 후보를 지냈다. 한덕수는 지난 5월 10일 새벽 3시 20분에 당비 1만 원을 내고 입당하면서 무려 32종의 각종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한다. 국민의힘은 새벽 4시인 마감시간까지 유일하게
2025.11.29 07:32:54
김재섭 "당 지도부가 12.3 사과 안 하면 연판장·기자회견"
국민의힘 소장파, 당 지도부에 '계엄 사과' 촉구 계속…김용태, 의총 발언도
12,3 비상계엄 사태 만 1년을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 내 소장파·비주류를 중심으로 계엄·탄핵 사태에 대해 재차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당 지도부는 입장 표명을 피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28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내 분위기는 '사과해야 된다'는 분들이 더 많이 계신다"며 "지도부의 결정이 아직까지 정해지
곽재훈 기자
2025.11.28 20:58:13
조갑제 "노인들이 젊은이에 부정선거 음모론 권하고 돈 대줘 '좀비'로…죄 받을 짓"
보수 논객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현재의 윤어게인 국힘당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구 경북을 제외한 전지역에서 민주당이 대승하는 길을 열고 스스로 소멸의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 유력한 시나리오라고 내다봤다. 조 대표는 28일 <조갑제닷컴>에 올린 글을 통해 정치 전망으로 두 개의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첫번째 시나리오와 관련해 조 대표는 지방선
2025.11.28 20:57:57
박용진 "추경호 체포안에 YS 운운한 장동혁, 정치적 정신분열"
"'박정희 정신' 얘기하고 한달만에 'YS 제명이 민주화 출발점'? 뒤죽박죽 역사 인용"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같은 당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체포동의안 본회의 처리를 놓고 "김영삼 의원에 대한 제명이 1987년 민주화로 이어지는 거대한 역사의 출발점이었듯, 46년 전과 똑같은 나비효과가 다시 일어날 것"이라며 "(추경호 체포동의안 가결은) 이재명 정권의 생명을 단축하는 정권 몰락의 트리거(방아쇠)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2025.11.28 18:28:39
국힘 '수도권 선거전략' 빨간불…'3선 도전' 유정복 인천시장 '선거법 위반' 기소돼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면서, 국민의힘의 수도권 지방선거 전략에 빨간불이 켜졌다. 인천지검 형사 6부(인훈 부장검사)는 2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유정복 인천시장과 인천시 전·현직 공무원 등 7명을 불구속 기소 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 등은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후보로 출마하면서 인천시 공무
2025.11.28 18:05:16
여야, '배당소득 분리과세' 세제개편안 소위 합의
50억 초과구간 신설, 최고세율 30%로…법인세·교육세 문제는 이견
여야는 28일 배당소득 분리과세에서 50억원 초과 구간을 신설하고 최고 세율을 30%로 적용하는 세제개편안에 합의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 위원장인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과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조세소(小)소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여야는 배당소득 2000만 원까지는 14%, 2000만 원
연합뉴스
2025.11.28 17:31:53
선 넘는 장동혁 "계엄 통해 민주당 무도함 드러나…의회폭거가 계엄 불러왔다"
張, 대구 장외집회에서 "이재명은 대통령 무자격자…감옥 가지 않으려고 대통령 된 사람"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8일 "작년 계엄을 통해 민주당의 무도함이 드러났다"며 "민주당의 의회 폭거와 국정 방해가 결국 계엄을 불러왔다"고 주장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의 책임을 당시 야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에 돌린 것이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대구 동성로에서 연 장외집회 '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윤석열 당시 대통령의 비상
2025.11.28 17:28:49
李대통령, 국정원 방문…"역량 악용된 경우 있어 서글프다"
국정원 "조태용 등 역대 국정원장 절반이 구속…본연 임무에 충실할 것"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취임 후 국가정보원을 처음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국정원이 국가 경영에 정말로 중요한 조직이지만 역량이 큰 만큼 악용되는 경우가 있어 서글프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국정원이 바로서고 본연의 역할을 다할 때 국가가 얼마나 더 나아지는지 보여달라"면서 "새로운 각오와 큰 사명감을 가져달라"고 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전했다.
임경구 기자
2025.11.28 17:28:05
'횡령·배임' 백현동 개발업자 2심도 징역형 집유…형량은 줄어
1심 유무죄 판단은 그대로…"정치권 고발로 수사 개시된 점 등 고려"
수백억 원대의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백현동 개발업자 정바울(69)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이 2심 재판에서 일부 형량 감경을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윤성식 부장판사)는 2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정 회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지난 4월 1심 재판부가 선고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보다 형량
2025.11.28 17: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