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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대선·개헌투표 동시 시행하자…여야 지도부와 공감대 있어"
"비상계엄이 헌법 잘못은 아니지만 구조적 보완해야…여야, 개헌특위 구성해달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 대선이 목전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원식 국회의장이 "이제 신속하게 개헌을 추진하자"며 "이번 대통령 선거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시행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6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위헌‧불법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을 거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개헌의 시급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크다"며 "그동안 대한민국
곽재훈 기자
2025.04.06 17:37:32
김문수 "이게 민주주의냐"…尹 탄핵 불복, 대선 출마 시사
金, 보수단체 출마 촉구에 "욕심 없지만 나라 이렇게 가선 안 돼"
보수진영 대선주자 수위를 유지해온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자신의 대선 출마를 촉구하는 보수단체 회견에 대해 "욕심은 없지만 나라가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고 사실상 출마에 무게를 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장관은 지난 5일 자신에 대한 대선 출마를 촉구하는 보수단체 회견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2025.04.06 16:04:39
파면된 尹, 지지자에 "힘내라", "좌절 말고 용기 가지라"…위로인가 선동인가
尹, 파면 후 사흘째 한남동 관저에…탄핵 승복 없이 지지단체에 "늘 여러분 곁 지키겠다"
지난 4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으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지지세력을 향해 "힘내자"며 "저는 대통령직에서는 내려왔지만 늘 여러분 곁을 지키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윤 전 대통령은 6일 변호인단을 통해 자신의 지지 단체 '국민변호인단'에 보낸 공개서한에서 "2월 13일 저녁, 청계광장을 가득 메웠던 여러분의 첫 함성을 기억한다"며 "몸은 비록
2025.04.06 15:01:12
박용진, 대선 경선 불출마 선언
"평당원으로 정권교체 헌신"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이 6일 "이번 대통령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전 의원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입장문에서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듣고 고민을 거듭했지만, 경선 후보가 아닌 평당원으로서 국민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제 역할을 찾아 헌신하겠다"고 했다. 그는 "조기 대선에서 반드시 만들어야 할 민주당의 승리가 '작은 승리'가 아닌 국
2025.04.06 12:01:53
검찰 내부 "김건희 소환 조사해야"…'영부인 찬스'도 이젠 없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 등 윤 대통령 주변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5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김 전 대표를 검찰청사로 소환해 사실관계를 살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검찰이 김 전 대표를 소환할 경우 '명태균 사
박세열 기자
2025.04.05 22:59:54
서울대 법대 교수 "헌재 결정문 완벽하다…시민 헌법 교육으로 최적"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 파면된 가운데 한인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헌재 결정서에 대해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다"고 평했다. 한 교수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헌법재판소의 결정서.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다"며 "마디 마디를 조목조목 짚었다"고 평가했다. 한 교수는 "국가긴급권 남용 부분은 재판장
2025.04.05 22:59:53
국힘 저격한 정청래 "내란당은 대선에 참여할 자격이 있는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을 향해 "대선에 참여할 자격이 있느냐"고 비판했다. 국회 법사위원장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탄핵소추위원을 맡았던 정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내란 반역자, 내란 옹호자들을 용서할 수 있는가, 내란당은 대선에 참여할 자격이 있는가"라고 했다. 정 의원은 "프랑스 공화국은 관용으로 건설되지
2025.04.05 18:49:21
흥분한 김흥국 "이런 헌법재판소는 있을 필요가 없다…완전 국민 무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적극 지지해 온 가수 김흥국 씨가 윤 전 대통령 파면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런 헌법재판소는 있을 필요가 없다"고 비난했다. 김 씨는 4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당연히 우리가 승리할 거로 생각했다. 기각 아니면 각하라고 봤다"며 "8:0으로 파면되니까 다들 망연자실이다. 너
2025.04.05 18:49:19
홍준표 "장 섰는데 장돌뱅이가 안 나가나?"…다음주 대선 출마 시사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이제 과거가 됐다"며 조기 대선 출마를 예고했다. 홍 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은 당부(當否·옳고 그름)를 떠나 이제 과거가 됐다"며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은 갈등과 분열이 없는 국민통합의 새로운 나라를 세우는 것"이라고 적었다. 홍 시장은 "30여년 정치 인생의
2025.04.05 16:17:59
민주당, 최상목 탄핵에 '속도조절'…정치적 부담 고려?
국회, 與 불참 속 '비상계엄 저지한 국민께 드리는 감사문' 채택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만장일치로 인용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최상목 경제부총리 탄핵소추안의 본회의 표결을 보류하고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하기로 했다. 대통령 파면 직후 야권 주도로 또다시 탄핵 절차가 추진되는 데 따른 정치적 부담을 고려한 조치로 해석된다. 국회는 4일 본회의를 열고 '최상목 부총리 탄핵소추안의 법제사법위원회로의 회부 동
박정연 기자
2025.04.05 12: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