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14일 1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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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인사처장 "김경수·김동연·임종석, 고위공직 하면 안 돼"
野 도발에 국회 답변에서 "그렇게 생각한다"…국가교육위, 이배용 '금거북이' 논란에 "매우 유감"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 : 그러면 김경수, 김두관, 김부겸, 김동연, 임종석 저런 분들은 아예 고위공직에 들어오면 안 되시는 분들이네요, 그렇죠? 우리 처장님 입장에서 보면. 그렇게 봐야 되죠?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서 의원 : 아, 그렇습니까? 제가 언제 만날 기회가 있으면 저 분들한테 여쭤볼게요. '우리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곽재훈 기자
2025.09.01 18:59:22
대법원, 與 추진 '내란 특별재판부'에 "사법 독립 침해"
천대엽 "위헌 판단 받으면 역사적 재판 무효화" 우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내란사건 전담 특별재판부 설치에 대해 대법원이 1일 "사법부 독립에 침해 소지가 있다"며 반대 의견을 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특별재판부 설치에 관한 의견을 묻는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의 질문에 "특정한 사건을 두고 특별재판부를 만들고, 국회나 외부 기관이 관여해서 법관을 임명하는 데에
임경구 기자
2025.09.01 18:28:35
정기국회 개원식 'OOTD' 보니…민주당은 잔칫집, 국민의힘은 초상집?
정기국회 첫날부터 극명 대조 빚은 여야…與는 한복, 野는 검은 넥타이에 근조 리본
이재명 정부 첫 정기국회 개회식이 열린 1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표정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민주당 의원들은 우원식 국회의장 등 국회의장단의 '한복' 착용 제안에 호응해 형형색색의 한복 차림으로 참석한 반면, 국민의힘은 '의회 민주주의가 죽었다'며 상복을 입고 나타났다. 국민의힘을 제외한 여야 의원들은 대부분 우 의장이 요청한 드레스코드에 맞춰 한복을
김도희 기자
2025.09.01 17:29:49
국힘 소장파 "전한길, 어디 좀 아프신 거 아닌가"…전한길 '공천 청탁' 셀프 폭로에 격앙
김용태 "'쌍전' 전한길·전광훈, 당 장악하려 해"…김재섭 "'장동혁의 뇌관' 全의 청구서 내밀기"
국민의힘 당원이자 극우성향 유튜버 전한길 씨가 자신이 내년 지방선거 공천이나 당직 인사 관련 청탁을 받고 있다고 스스로 밝힌 데 대해, 국민의힘 소장파 의원들이 분통을 터뜨렸다. 김용태(35)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제가 봤을 때 전한길 씨가 어디 좀 아프신 거 아닌가 싶다"며 "너무 관심을 받고 싶어하시는
2025.09.01 17:01:39
尹 '속옷 저항' CCTV 보니…"내란 우두머리가 구치소 제왕으로 군림"
민주당 "7명 수발 인원이 24시간 지원"…尹측 "망신주기" 반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일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속옷 차림으로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하는 장면이 담긴 CCTV를 열람하고 "구치소 내에서 제왕처럼 군림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민주당 3대특검 종합대응특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서울구치소를 찾아 지난 달 1일과 7일 특검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에 윤 전 대통령이 완
2025.09.01 16:58:35
조국 "윤석열은 격퇴, 그 기반 극우세력은 건재…곳곳서 반격 도모 중"
최고위 복귀해 "그간 당 이끌어줘 감사…'조국혁신당 리부트' 추진"
광복절특사 이후부터 정치활동을 재개한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민주공화국에 극우정당과 극우세력은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연구원장은 "윤석열은 격퇴되었지만, 윤석열의 기반이었던 극우세력은 건재하다. 사회 곳곳에서 반격을 도모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국혁신당의 과제와 관련 "최우선
2025.09.01 15:59:20
김민석, 장동혁에 "대통령과 대화 이뤄지길"…장동혁 "손 잡기에 거리 멀어"
金 "야당에 지혜 많이 청하고 싶다"…張과 어색한 악수
김민석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일 만나 악수했지만, 장 대표는 "아직 여야가 손을 잡기에는 거리가 너무 먼 것 같다"고 간극을 부각했다. 김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과 장 대표의 만남이 "조속히" 성사되길 바란다며 대통령과의 여야 대표 회동 참석을 설득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임 축하 차 방문한 김 총리를 맞이했다. 어색하게 마주
2025.09.01 14:27:22
군 대북 방송 15년 만에 중단…남북관계 긴장 완화 이재명 정부 조치 계속
文 정부 때도 유지했지만 이번에 중단…"군사적 긴장 완화 위한 조치 일환"
남북 긴장을 완화하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조치가 북한의 냉담한 반응 속에서도 지속되고 있다. 국방부는 2010년 천안함 사건으로 인해 재개됐던 대북 방송을 15년 만에 중단했다. 1일 이경호 국방부 부대변인은 그간 군 당국이 송출했던 대북 심리전 방송인 자유의 소리가 중단됐다는 보도에 대해 "국방부는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자유의
이재호 기자
2025.09.01 14:23:15
정청래, 김건희 '구속 입장문' 낭독하며 "어줍잖은 신파극"
李대통령 '검찰개혁 토론' 주문에…鄭 "개혁은 타이밍" 속도전 강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당 최고위원회 공개회의에서 구속기소된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입장문을 줄줄이 읽으며 "어줍잖은 신파극 연기",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맹비난했다. 정 대표는 그러면서 이른바 3대 특검 수사기간을 연장하는 법 개정안 통과를 강조했다. 정 대표는 1일 최고위 회의에서 "구속기소된 김건희 씨가 입장문을 냈다. 한번 읽어보겠다"
2025.09.01 12:47:06
국힘 최고위서 또 "윤석열·김건희 석방하라"…강경 치닫는 야당
한미정상회담 평가절하에 '탄핵 부정'까지…장동혁 "왼쪽으로 움직이는 보수 아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여론의 긍정적 평가에도 연일 깎아내리기에 열중하는가 하면,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발언까지 이어지는 등 '장동혁 지도부' 체제 이후 당이 더욱 극단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장동혁 대표는 1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한마디로 평가하면 비정상적인 정상회담"이라며 "아첨으로
2025.09.01 12:4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