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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與 '검찰개혁 속도전' 제동…"사개특위 구성하자"
송언석 "우리도 검찰개혁 동의…민주당 '검찰개악 4법'은 독재의 칼"
국민의힘은 11일 더불어민주당에 검찰개혁 관련 법안 논의를 위한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지금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개악 4법'은 한마디로 검찰을 중국 공산당의 기율위(중앙기율검사위원회)와 같은 독재의 칼로 만들겠단 뜻"이라며 "22대 국회 사개특
김도희 기자
2025.07.11 11:58:37
다수당 '힘자랑' 방관한 '협치 대통령'은 없다
[최창렬 칼럼] '리스크' 천지 청문회 정국, 야당 존중 시험대
새 정부 출범 후 이재명 대통령의 통합과 협치에 대한 의지는 곳곳에서 읽힌다. 지난 정권에서 양극화된 진영정치의 한 축이었던 대통령 자신이 통합과 소통의 필요를 누구보다 절실하게 느낄 것이다. 취임 첫날과 18일 만의 여야 지도부 오찬, 추경 시정 연설에서 보여준 야당을 대하는 태도, 내각 인선 등에서 그러한 모습이 배어난다. 지지율도 60%를 상회하면서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2025.07.11 11:58:15
홍준표, 이번엔 이진숙 겨냥? "정권교체되면 코드 맞는 사람끼리 운영해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정권교체 되면 자기들 코드에 맞는 사람들끼리 임기동안 나라 운영을 하는게 맞다"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권이 바뀌면 전정권에서 임명된 정무직들과 공공기관장들은 대통령과 함께 퇴진하는 것이 정상적인 정권교체의 정신일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장관과 기관장들이 자진해서 퇴진하
허환주 기자
2025.07.11 09:00:11
정청래·박찬대, '명심경쟁'…"앞장서 싸우겠다" vs "칼과 붓 함께 쥐겠다"
與 당권주자들 후보 등록…鄭 "당심이 곧 명심" vs 朴 "의원 지지 압도적"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 주자인 정청래·박찬대 후보가 당대표 선거 후보등록을 마치고 당권 경쟁을 공식화했다. 두 후보 모두 '명심'이 본인에게 있다고 강조한 가운데, 정 후보는 "앞장서 싸우겠다"며 '인파이터'적 면모를, 박 후보는 "칼과 붓을 함께 쥐겠다"며 '플레잉코치'적 면모를 각각 내세웠다. 박 후보는 "국회의원들의 압도적 지지"를 강조해 눈길을 끌기
한예섭 기자
2025.07.11 05:01:28
신장식, 윤석열 불출석에 "영장에 멘붕 빠진 듯…표정이 골목대장서 뭐 씹은 얼굴로"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불출석한 것을 두고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아스팔트에서 싸우는 논리"라고 비유했다. 신 의원은 10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법정에서는 법리로 싸워야 하는데 야구장에서 축구하고, 축구장에서 야구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그런데다가 아스팔트에서 싸우는 논리가 예전에는 막 어퍼컷 하고
2025.07.10 22:59:04
법원 "'尹사단은 하나회' 발언한 이성윤 해임 정당"
재판부 "해임 징계, 징계 사유 비해 과중하지 않아"
검사 시절 '윤석열 사단은 하나회' 등 발언으로 검사직에서 해임된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에 대한 검찰의 징계 처분이 정당하다는 1심 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 의원은 항소할 뜻을 밝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는 10일 이 의원이 법무부를 상대로 제기한 해임처분 취소소송에서 "'해임' 징계가 징계 사유에 비해 비례원칙을 위반한 정도로 과중하지 않다"며 원고
곽재훈 기자
2025.07.10 22:58:14
국민의힘 혁신위, '사죄문' 발표로 첫발…인적쇄신은 "이후에 논의"
'친윤 책임론' 실종…사죄문 첫머리엔 "다수 정당 폭주에 무력했던 것 반성" 민주당 겨냥
국민의힘이 10일 "당 소속 대통령 부부의 전횡을 바로잡지 못하고 비상계엄에 이르게 된 것에 책임을 깊이 통감"한다는 내용을 당헌·당규에 새기겠다고 밝혔다. 책임 있는 위치에서 국민의힘을 대표하는 '얼굴'이 나와 대국민 사과를 하는 것보다 당 쇄신에 더 효과적인 방안이라며 '윤희숙 혁신위원회'가 발표한 1호 혁신안이다. 당내 기득권 등 인적 쇄신 관련 논의
2025.07.10 21:57:52
백낙청·함세웅, AI 강조하는 李대통령에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 발굴해야"
李대통령 시민사회 원로 오찬, 국정 조언 청취…RE100 추진계획도 보고
이재명 대통령이 시민사회 원로인 함세웅 신부, 백낙청 교수와 오찬을 함께하며 국정 전반에 대한 조언을 청취했다. 두 원로는 국민통합을 위해 보수와 대화에 나서기를 요청했고 남북관계도 잘 풀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히는 한편, AI 산업 발전을 강조하는 이재명 정부에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발굴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전성환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은 10일
박정연 기자
2025.07.10 21:29:08
美 통상·방위비 압력 속…2시간 넘게 열린 NSC
李대통령, 취임 후 첫 NSC 주재…"패키지 딜 논의, 한미동맹 점검 이뤄져"
미국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한국에 대한 통상·방위비 압력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첫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가 열렸다. 대통령실은 논의 내용을 상세히 밝히지 않았으나, 회의가 예상된 시간을 넘어 2시간10분가량 이어진 것을 보면 대미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오갔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 대통령은 10일 오후 4시 4
곽재훈 기자/박정연 기자
2025.07.10 20:34:04
유인태, 인사청문 정국에 "교육부는 어렵겠다"
"강선우는 본인 해명, 증언 따라 판가름"…與 전대엔 "의원 지지 많은 쪽이 유리"
더불어민주당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이진숙 교육부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통과 가능성에 대해 "좀 어렵겠다"고 전망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10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후보자의 논문 표절 의혹을 언급하며 "특히 그 자리가 교육부 장관이기 때문에, 그리고 지금 보도되는 것을 보면 변명하기가 좀 어렵게 돌아간다고 보인다"며 이같
2025.07.10 20:2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