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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특검 향해 '민주당 하청업자' 일갈 "통일교 돈, 민주당 받으면 괜찮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민중기 특별검사를 향해 "민주당 하청업자에게 묻는다"라고 저격했다. 한 전 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통일교가 민주당 유력 정치인들에게 불법 금품을 줬다고 민중기 특검에 진술했는데도 민중기 특검이 수사, 기소도 않고 덮었다고 보도되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보도대로면) 민중기 특검은 정치특검이란 말도 아까운 '
허환주 기자
2025.12.06 09:31:08
섬뜩한 윤석열, 그는 여전히 '계엄 성공'을 꿈꾸고 있다
[박세열 칼럼] 윤석열, 해로운 우리 사회의 '슬롭'
윤석열의 12월 3일자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은 별로 가치가 없는 오물일 수 있다. 지난 1년간 그가 보여온 행위의 추함과 천박함, 참담함의 연장선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의 텍스트를 읽고 반박하고 부수는 일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고민도 하지 않은 게 아니다. 공론장을 더럽히고 언어를 오염시키기 때문에 계속해서 다루기엔 적합하지 않다는 말에도 일
박세열 기자
2025.12.06 04:19:27
윤 측근 서정욱, '계엄 옹호' 장동혁 두고 "악역 하다보면 지지율 떨어질 수밖에"
윤석열 전 대통령 측근 서정욱 변호사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 "악역을 하다 보면 지지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서 변호사는 5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당 대표가 되면 기대감이 높게 나온다"며 "그냥 제 마음대로 아전인수 해석이 아니고 정권 초에 (지지율 하락은) 그럴 수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그는 계엄의 굴레에서 벗어나자고 주
2025.12.06 04:18:58
장경태 피해자, 방송 인터뷰…민주당 "의혹 가볍게 보지 않는다"
與 '2차 가해' 논란까지…野 "민주당, 박원순 때 행태 그대로 답습"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 사건 피해자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민주당에 2차 가해 문제를 제기한 가운데 민주당은 "당은 여전히 이 문제를 가볍게 보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5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날 장 의원 사건의 피해자가 언론 인터뷰를 진행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묻
한예섭 기자
2025.12.05 20:10:41
'1인 1표제 부결'에…정청래 "당원께 사과, 당분간 재부의 없다"
鄭 "의결 정족수 부족해 이런 결과…조금 더 시간 갖겠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본인이 강행한 '1인 1표제' 당헌 개정안의 중앙위 부결과 관련해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1인 1표 당헌 개정안은 지금 즉시 재부의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5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당대회 때 약속한 공약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나 중앙위원회서 부결됨으로써 저의 약속을 지
2025.12.05 20:09:55
'윤석열 옥중메시지'에 조갑제 "글을 이렇게 쓰면 안 된다고 국어시간에 가르쳐야"
조갑제 조갑제TV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옥중 메시지를 두고 "글을 이렇게 쓰면 안 된다는 하나의 샘플로 국어시간에 가르쳐야 한다"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5일 SBS라디오에 출연해 "논리가 없고 품위가 없다. 그리고 과장, 조작, 왜곡 너무 많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떻게 길지 않는 문장인데 여기에 그런 문제투성이의 글을 어떻게
2025.12.05 20:09:33
'인사청탁' 김남국에 與 지원사격?…"사퇴 돋보여", "같이 돌 맞겠다"
강훈식·김현지는 선 긋기…"공직기강 확립 방안 마련", "난 유탄 맞은 것"
'인사청탁' 논란 끝에 사퇴한 김남국 전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에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일각이 옹호성 메시지를 내 논란이 예상된다. 대통령실의 강훈식 비서실장, 김현지 제1부속실장 등 논란 관련자들은 김 전 비서관 행위에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5일 본인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내란을 하고 인정도, 반성도, 사과도 하지 않
2025.12.05 18:23:35
"장동혁 유감스럽다" 계엄 사과 '패싱' 후폭풍…野 균열 본격화?
권영진 "내일 지방선거 투표하면 2018년 악몽 재현"…'원조 친윤'도 "계엄 굴레 벗어나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12.3 비상계엄 사과' 외면에 따른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장 대표의 장외 집회 등 강성 행보에 속을 끓이면서도 말을 아끼던 국민의힘 의원들이 하나둘 공개적으로 장 대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 장 대표에 대한 변화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당 일각에서는 '장동혁 지도부' 체제로 지방선거를 치를 수 있
김도희 기자
2025.12.05 18:22:43
'백현동 뇌물' 전준경 2심서 징역 3년…형량 늘어
1심은 징역 2년6개월…法 "자문으로 8억? 지위 이용한 대가"
백현동 개발업자 등으로부터 8억 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준경(59)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2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1심 판결보다 징역형 형량이 6개월 늘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는 5일 뇌물수수 및 특가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전 부원장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이같이 선고했다. 1심 선고
곽재훈 기자
2025.12.05 17:11:42
'조지아주 구금사태' 재발 막기 위해…美, 주한대사관에 전담창구 운영키로
비자 영역 확대하고 신청도 편리하게…외교부 "전담창구, 비자발급 및 미국투자 전반 지원 역할"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등 미 정부 기관들이 조지아주에 위치한 한국 합작 기업을 급습해 한국 국적자 수백명을 구금한 사태 이후 한미 양국이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한 회의를 수차례 개최한 결과, 주한미국대사관 내에 한국 투자기업 전담 창구를 설치하고 실질적인 비자 문제 개선책을 지속 마련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5일 외교부는 김진아 2차관이 주한미국대사관
이재호 기자
2025.12.05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