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7월 23일 05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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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에 집착하지 말고 '핵 불사용'부터 추진하자
[정욱식 칼럼] 불가역적인 핵시대로 접어든 한반도, 생존의 조건은? (4)
1945년 7월 미국의 핵무기를 최초로 손에 넣은 이후 지금까지 생산된 핵무기의 누적 생산량은 약 13만~14만 기로 추정된다. 그리고 스웨덴의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2026년 1월 현재 전 세계에는 1만 2,187기가 남아 있다. 그렇다면 약 12만기의 핵무기는 어디로 간 것일까?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에 따르면, 이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6.07.22 11:06:03
민주당 보완수사권 논쟁, '정치의 감정화'를 우려한다
[특별기고] 한국정치의 신종 질환, 역류성 식민화 : 하위공론장이 촉발하는 정치체계 왜곡 현상
오늘날 한국정치의 위기를 설명하는 익숙한 언어는 팬덤 정치, 진영 대립, 유튜브 정치, 극단화 같은 표현들이다. 그러나 이러한 표현들은 현상의 일부를 가리킬 뿐, 공론장과 정치체계 사이에서 발생하는 근본적 변화를 충분히 포착하지 못한다. 최근 한국 정치에서는 공론장이 정치체계를 비판적으로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왜곡된 하위공론장이 정치체계 내부로
오현철 전북대 교수
2026.07.22 09:37:40
박지원 "집토끼만으론 집권 못해, 산토끼 잡으러 가야"
유시민 등 중도확장 비판에 "노무현도 박근혜에 연정 제안" 일침
더불어민주당 원로인 박지원 의원은 최근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전통적 민주당 지지층을 대변하는 이들이 이재명 정부의 중도·보수 확장 전략을 비판한 데 대해 "모든 정치는 외연 확장에 길을 두고 해야지, 집토끼만 잡는다고 하면 집권 못 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21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집토끼만 가지고 선거에 승리할 수 있
곽재훈 기자
2026.07.22 09:37:28
'李 측근' 김용, 정청래에 일침…"국민들이 무슨 토끼냐"
"공천 문제 없었다면 거짓말…보완수사권, 전문가 의견 존중해야"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이른바 '집토끼론'과 관련 "국민들이 무슨 토끼냐"고 일침을 가했다. 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산토끼를 아무리 잡아온들 집토끼가 집을 나가면 총선·대선이 무망한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있다"고 한 데 대한 반박으로 풀이됐다. 김 전 부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대장동 사업 관
2026.07.22 06:40:11
'장외투쟁' 장동혁에 답답한 국힘 중진들…"지방선거 책임 먼저 매듭을"
권영세 "언제까지 지지부진하게 갈 건가"…유의동 "黨 우선순위, 국민과 맞지 않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연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장외투쟁 행보를 이어가고 있지만,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서는 별다른 호응이 나오지 않고 있다. 오히려 장 대표의 행보에 지방선거 책임 규명이나 민생 현안 관련 논의가 묻히고 있다는 우려가 중진들을 중심으로 제기됐다. 옛 친윤계 중진으로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인수위 부위원장과 초대 통일부
2026.07.22 04:57:57
유시민 "뉴이재명 세력 수장은 李대통령…검찰개혁 논의 모든 게 엉망"
유시민 작가가 "뉴이재명 세력의 수장은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검찰개혁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일련의 논쟁은 이 대통령 의지로 일어났다고 그는 주장했다. 유 작가는 21일 유튜브 채널 <2분 뉴스>에 출연해 "작년 가을부터 (이 대통령 행보가) 불안했다"며 운을 뗐다. 그는 "국회에서 검찰개혁 논의를 시작하는데 우상호 정무수석이 이걸 정
이대희 기자
2026.07.22 04:29:46
김민석 "신천지, 민주당 전대에 개입 말라"…정청래 "황당 네거티브"
金 "계엄 경고할 때 다 '정신나갔다' 해, 신천지도 실체"…송영길도 "홍준표에 충격적 얘기 들어"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서 때아닌 '신천지 개입' 의혹이 제기됐다. 유력 당권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앞장서 의혹에 불을 지피면서다. 김 전 총리의 경쟁자인 정청래 전 대표는 "황당한 네거티브"라고 일축했다. 김 전 총리는 21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제가 계엄을 처음 경고할 때 다들 정신 나갔다
2026.07.21 20:33:22
민주당 '보완수사권' 공청회…김민석·정청래 또 신경전
"제2의 장윤기 빵빵 터질 것" vs "보완수사 존치는 전면적 재수사"
더불어민주당이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내용을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두고 외부 전문가 공청회를 진행했다. "제2, 제3의 장윤기 사건이 빵빵 터질 것"이라는 '존치론'과 "보완수사권(존치안)은 전면적 재수사권이라는 속내"라는 '폐지론'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해당 의제가 8.17 전당대회의 화두로 떠오를지 관심이 모인다. 2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
한예섭 기자
2026.07.21 19:29:40
초유의 외교관 1만 건 정보 유출, 北 소행? 외교부 "중립적으로 볼 것"
국립외교원 온라인 교육 시스템 해킹, 5개월 지나서야 공개…"국가 안보 무관치 않아 신중 기했다"
국립외교원 온라인교육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아 외교관을 비롯한 공무원들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주민등록번호나 전화번호 등 민감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으며, 현재 공격 주체를 확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외교부는 20일 "올해 2월 초 국립외교원 온라인교육시스템에 대한 비정상적인 접근 정황을 관계 기관으로부터 통보받은 후 해당 시스템
이재호 기자
2026.07.21 18:31:25
'종합특검 연장' 野 필리버스터 강제종료…수적 열세 국힘, 상임위 복귀하기로
야당 몫 7개 상임위원장 23일 선출…민주당과 '선관위 특검법' 추천방식도 합의
3대(내란·김건희·채해병) 특검 이후 남은 의혹 수사를 이어가는 2차 종합특검법의 활동 기한을 연장하는 법안이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수적 열세인 국민의힘은 법안 통과를 막기 위해 무제한 반대토론(필리버스터)까지 동원했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에 의해 24시간 만에 중단됐다. 다만 쟁점 법안 대치, 22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 불발
김도희 기자
2026.07.21 18:0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