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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탁' 김남국에 與 지원사격?…"사퇴 돋보여", "같이 돌 맞겠다"
강훈식·김현지는 선 긋기…"공직기강 확립 방안 마련", "난 유탄 맞은 것"
'인사청탁' 논란 끝에 사퇴한 김남국 전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에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일각이 옹호성 메시지를 내 논란이 예상된다. 대통령실의 강훈식 비서실장, 김현지 제1부속실장 등 논란 관련자들은 김 전 비서관 행위에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5일 본인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내란을 하고 인정도, 반성도, 사과도 하지 않
한예섭 기자
2025.12.05 18:23:35
"장동혁 유감스럽다" 계엄 사과 '패싱' 후폭풍…野 균열 본격화?
권영진 "내일 지방선거 투표하면 2018년 악몽 재현"…'원조 친윤'도 "계엄 굴레 벗어나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12.3 비상계엄 사과' 외면에 따른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장 대표의 장외 집회 등 강성 행보에 속을 끓이면서도 말을 아끼던 국민의힘 의원들이 하나둘 공개적으로 장 대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 장 대표에 대한 변화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당 일각에서는 '장동혁 지도부' 체제로 지방선거를 치를 수 있
김도희 기자
2025.12.05 18:22:43
'백현동 뇌물' 전준경 2심서 징역 3년…형량 늘어
1심은 징역 2년6개월…法 "자문으로 8억? 지위 이용한 대가"
백현동 개발업자 등으로부터 8억 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준경(59)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2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1심 판결보다 징역형 형량이 6개월 늘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는 5일 뇌물수수 및 특가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전 부원장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이같이 선고했다. 1심 선고
곽재훈 기자
2025.12.05 17:11:42
'조지아주 구금사태' 재발 막기 위해…美, 주한대사관에 전담창구 운영키로
비자 영역 확대하고 신청도 편리하게…외교부 "전담창구, 비자발급 및 미국투자 전반 지원 역할"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등 미 정부 기관들이 조지아주에 위치한 한국 합작 기업을 급습해 한국 국적자 수백명을 구금한 사태 이후 한미 양국이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한 회의를 수차례 개최한 결과, 주한미국대사관 내에 한국 투자기업 전담 창구를 설치하고 실질적인 비자 문제 개선책을 지속 마련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5일 외교부는 김진아 2차관이 주한미국대사관
이재호 기자
2025.12.05 17:00:00
李대통령, 농식품부 차관 직권면직…"부당 권한행사·부적절 처신"
대통령실 "고위직 규정 위반 행위, 엄중 처리 방침"
이재명 대통령이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직권으로 면직했다. 대통령실은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부당하게 권한을 행사하고 부적절한 처신을 하는 등 법령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고 감찰 조사 후 직권면직 조치했다"고 밝혔다. 직권면직 조치는 이날 바로 이뤄졌다. 직권면직이란 공무원의 징계 사유가 발생했을 때 인사권자의
박정연 기자
2025.12.05 16:34:43
李대통령, 손정의 만나 "'AI 3대 강국' 좋은 제안 부탁드린다"
李 "한미 통상협상 조언 감사"…孫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초인공지능"
이재명 대통령이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을 만나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을 지향하는데 좋은 제안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AI"를 강조했던 손 회장은 "이번에 드리고 싶은 말은 초인공지능(ASI)"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 회장을 만나 "인공지능 기본사회라고 하는 개
2025.12.05 16:19:30
[속보] 정청래 '휘청'…민주당 '1인 1표제' 부결
'정청래 1호 공약' 잡음 끝에 좌초…리더십 흔들리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강력하게 추진해온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가 당 중앙위원회에서 부결됐다. 민주당 중앙위원회는 5일 '1인 1표제'를 포함한 당헌 개정의 건 2개 안건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고, 오후 3시께 종료된 투표 결과 두 안건 모두 부결됐다. 이날 투표엔 전체 중앙위원 596명중 62.58%인 373명이 참여했고, 의결 조건인 재적 중
2025.12.05 15:39:25
조국마저 "내란특별법, 위헌 우려"…민주당, 뒤늦게 "심도있는 논의"
曺 "법무부가 재판부 추천하는 건 빼야"…與, 8일 정책의원총회에서 수정 가능성 열어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법이 통과된 가운데, 범여권 내부에서도 이 법안의 위헌 소지 가능성에 대한 지적이 일부 나오고 있다. 지난 4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법조계 또는 사법부에서 위헌 소지가 있다고 우려하는 조항이 몇 개가 있는 것 같다"며 "그
2025.12.05 15:30:17
장동혁 면전서 국힘 의원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비판하는 꼴이니…"
국힘 "이재명 정권 6개월, 내란 팔이" 비난 일색에, 당 내부서도 '비판' 나와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 6개월을 "내란팔이", "폭주"로 규정했다.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앞장서 정부의 정책 기조 전반에 '낙제점'을 주며 비난을 퍼부었다. 이런 가운데 지도부 면전에서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비판하는 꼴"이라며 "우리 자신들이 더 비판할 자격을 갖추자"는 일침이 나왔다. 국민의힘은 5일 국회에서 지도부와 당 소속 국회 상
2025.12.05 12:17:17
李대통령 지지율, 2%p 올라 62%…민주당 43%, 국민의힘 24%
외교 분야 '긍정 평가' 63%, 부동산 분야 '부정 평가' 49%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 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지난 주보다 2%포인트(P) 오른 62%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2%P 하락한 29%였다. 한국갤럽이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다. 진보층의 긍정 평가, 보수층의 부정 평가가 두드러진 가운데 중도층은 64%가 긍정, 28%가
임경구 기자
2025.12.05 11:4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