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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경찰청장 직무대행 "계엄 당시 경찰의 국회 출입통제, 위헌·위법했다"
유재성 경찰차장, '경찰국 폐지'에 "동의" 입장…김민재 행안차관도 "폐지 예정"
유재성 신임 경찰청장 직무대행(경찰청 차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경찰이 국회의원들의 국회 출입을 통제한 행위에 대해 "위헌·위법했다"고 인정했다. 유 대행은 30일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지난해 위헌적인 비상계엄 과정에서 경찰은 국회 출입을 통제한 바 있다"며 "당시 행위는 위헌·위법했다"고 밝혔다. 유 대행은 이어 "경
한예섭 기자
2025.07.01 07:01:56
'농망법' 송미령, 유임되자…"이제 양곡법 할 여건 됐다"
여야, 추경심사 이틀 진행 합의…국민의힘 복귀했지만 '민생지원금' 이견 여전
윤석열 정부 시절 양곡관리법을 '농망법'으로 규정하며 반대해온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이제 양곡관리법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됐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유임 결정 이후 입장이 180도 뒤바뀐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송 장관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입장을 바꾼 것을 두
2025.07.01 07:01:30
국민의힘, 김민석 없는 '김민석 국민청문회' 개최…조국의 추억?
회계사·농민·탈북민 등 불러 자체 의혹검증 공세…金 지명철회 요구 계속
국민의힘이 30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참석하지 않은 이른바 '국민 청문회'를 열었다. 앞서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검증이 불충분했다고 판단하고, 별도의 추가 검증 자리를 당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다. 지난 2019년 8월 27일 문재인 정부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보수 야당의 인사청문회 보이콧에 대항해 스스로 해명 기회를
김도희 기자
2025.06.30 22:33:25
박지원 "윤석열, 특검 조사는'지하통로', 김건희 휠체어 밀 땐 사진? 이게 뭐냐"
특검 수사를 앞두고 지병을 이유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휠체어를 타고 퇴원한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에 대해 민주당이 "지지층을 자극하려고 그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자기(윤석열 전 대통령)는 특검에 출두하면서 '지하통로로 해서 비공개로, 사진이 안 찍히겠다'고 했는데
박세열 기자
2025.06.30 21:59:53
李대통령, 7월 3일 '취임 30일 기자회견' 연다
강유정 "한미정상회담 조율 진행중…관세도 상호 교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을 맞아 다음달 3일 오전 10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의 대국민 기자회견을 연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의 이번 기자회견은 기자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타운홀미팅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기자
박정연 기자
2025.06.30 20:58:13
경제계 설득 나선 민주당 "상법 개정 불가피, 미루는 건 안 하자는 것"
7월 3일 본회의 올리나…재계 "다시 한 번 논의할 필요" vs 與 "가능한 신속히"
상법 개정안 신속 처리 방침을 천명한 더불어민주당이 경제단체와 만나 "(상법 개정에 따른) 문제가 나타난다면 얼마든지 제도를 보완하고 수정할 용의가 있다"면서 "자본시장·주식시장의 선진화를 위해서 (상법 개정은) 불가피하다"고 설득에 나섰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경제6단체 상근부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기존의 제도가 바뀌는 데
2025.06.30 19:28:04
정동영 "통일부 명칭 변경 검토"…20년 전 정책보좌관이었던 김연철 전 장관은 "명칭 유지"
"명칭은 유지, 업무 대대적 조정…민주평통 사무처 통일부로, '통일교육원'은 '평화교육원'으로"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통일부의 명칭 변경을 고려하겠다고 밝힌 이후 이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20년 전 정동영 당시 통일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을 지냈던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은 명칭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표했다. 7월 1일 (사)한반도평화포럼이 노무현재단과 함께 개최하는 "새 정부에 전하는 통일외교안보정책 제언: 달라진 세계,
이재호 기자
2025.06.30 19:02:09
국민의힘 '송언석 비대위' 체제로…비대위원에 '탄핵 반대' 박덕흠·조은희
김용태 임기 종료로 들어선 '관리형 비대위', 친윤 일색?…'5대 개혁안' 논의 난망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임기 종료로 공석이 되는 비대위원장직을 겸임하게 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치른 조기 대통령 선거 뒤 구성되는 첫 지도부이지만, 송 원내대표 본인뿐 아니라 그가 지명한 비대위원들도 대체로 '친윤석열계'로 분류되는 인사들이어서 당 쇄신 요구가 힘을 잃게 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송 원내대표는
2025.06.30 17:58:27
尹 특검 조사 '어깃장'에 국민의힘도 한숨…김성태 "매를 벌고 있다"
김근식 "마지막까지 이렇게 구차할 필요 있나"…정연욱 "국민에 한 마디도 없어 아쉬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특검 조사에 임하는 과정에서 신문자인 경찰관의 자격을 문제삼거나 일부 피의자신문조서 날인을 거부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 데 대해, 국민의힘 내에서도 비주류를 중심으로 비판이 나왔다. 국민의힘은 당 차원의 논평은 내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중앙위의장을 역임한 김성태 전 의원은 30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어떻게
곽재훈 기자
2025.06.30 17:28:34
조국, '김학의 사건' 봉욱 겨냥?…"갑자기 검찰 개혁 찬동하는 검사들 경계해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친윤 정치검사들이 정권 교체 이후에도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갑자기 검찰 개혁에 찬동하는 언사를 쏟아내며 접근하는 검사들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9일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이 페이스북에 공개한 조 전 대표의 옥중 편지에서 조 전 대표는 "조만간 이재명 정부의 법무부 장관과 민정수석이 발표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
2025.06.30 16:3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