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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윤석열의 망령이 국힘 잡아먹어…'윤 어게인' 아니라 '윤 네버' 돼야"
尹 입장문에 "납득할 수 없는 얘기…반성·성찰 없어"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12.3 비상계엄 사태 만 1년째에 나온 윤석열 전 대통령 입장문을 겨냥해 "전혀 반성이라든지 스스로 어떤 일을 저질렀는지에 대한 성찰이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4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나는 잘못이 없고, 어쩔 수 없었다'는 계몽령이 끊임없이 버전이 바뀌는 것"이라며 "납득할 수 없는 이야기"라고
곽재훈 기자
2025.12.04 21:31:07
유정복 인천시장 "계엄은 민주당 폭거 때문…내란몰이란 '유령'과 결별해야"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1년 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관련해 "비상계엄의 원인은 명확하다"며 "다수 의석을 악용하여 정부의 발목 잡기를 일삼은 민주당의 폭거가 그 이유였다"고 규정했다. '내란'은 프레임이고, 비상계엄은 민주당 탓이라는 인식으로, 이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나 이른바 '윤어게인 '세력과 비슷한 인식인 것으로 보인다. 유
박세열 기자
2025.12.04 18:28:39
주52시간 예외적용' 뺀 반도체특별법, 상임위 통과
노동시간 문제는 계속 협의키로…국민의힘 일부 반발 퇴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4일 전체회의를 열고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반도체특별법)을 처리했다.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이언주·정진욱, 국민의힘 이철규·박수영·고동진 의원 등이 제출한 8개 법안을 통합한 산자위 차원의 대안이다. 법안에는 △대통령 소속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설치 △'반도체 클러스터' 지
연합뉴스
2025.12.04 18:26:44
윤석열 겨냥 한동훈 "계엄 정당한데, 부하들에게 왜 책임 떠넘겨? 모순 아닌가"
"국민의힘, 윤어게인·계몽령 다시 꺼내지 말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2.3 비상계엄이 1년째 되던 날,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낸 '계엄 정당화' 입장문을 두고 "지금 그런 말씀하시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4일 SBS 라디오에 나와 수감 중인 윤 전 대통령이 전날 변호인단을 통해 "저는 대통령의 권한인 비상사태를 선포해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고자 한 것"이라는 내용의 입
김도희 기자
2025.12.04 18:01:08
국민의힘, 김남국 사퇴에 "꼬리 자르기…김현지 즉각 사퇴하라"
"대통령 최측근 네트워크 없었다면 발생하지 않을 사태…몸통 명확히 드러내야"
국민의힘은 4일 '인사 청탁 문자' 논란이 불거진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사의를 표명한 데 관해 "꼬리 자르기는 안 된다"며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도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이것으로 인사 농단 의혹이 해소되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명백한 착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원내수석대변
2025.12.04 18:00:49
李대통령 "12.3 법정공휴일 지정, 입법과정 꼼꼼히 챙기라"
"'국민주권의 날' 등 명칭도 대국민 공모 통해 찾아보라"
이재명 대통령은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기념하고 법정공휴일로 만드는 것과 관련해 "국경일과 법정기념일, 법정공휴일이 다 다른 만큼 입법 과정을 꼼꼼히 챙겨봐 달라"고 당부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여론조사를 실시해 국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국민주권의 날’보다 더 좋은 명칭이 있는지도 대국민 공모
박정연 기자
2025.12.04 18:00:34
'인사청탁' 파문 김남국, 결국 사퇴…문진석은?
與주류도 "매우 부적절" 평가…金 '사퇴', 文 '사과'로 일단락될까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과 인사청탁성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아 논란이 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결국 사퇴했다. 앞서 김 비서관에 대해 대통령실이 '엄중 경고'를 했지만, 민주당 주류에서도 "매우 부적절하다"는 등 해당 사건에 대한 비판이 이어진 직후다. 다만 이번 사태에 대한 비판이 범진보진영 내부에서도 확산되고 있어, 김 비서관 사태로 파장이 진
한예섭 기자
2025.12.04 16:21:25
李대통령, 北억류자 "첨 듣는 얘기"라는데 통일부는 "억류자 문제 시급"
위성락, 북한 억류자-비전향장기수 교환 시사에도 통일부 "연계 검토하지 않아" 선 그어
이재명 대통령이 외신을 상대로 한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억류돼 있는 남한 국민들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데 대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 문제를 비전향장기수와 연계할 뜻을 내비쳤다. 하지만 통일부는 이에 대해 검토한 바 없다며 선을 그었다. 4일 기자들과 만난 통일부 당국자는 위 실장이 <NK뉴스>에 북한에 억류된 국민과 관련, 비전향장기
이재호 기자
2025.12.04 16:20:51
내란특검, 윤석열 추가 기소…한덕수 재판서 '위증'
내란특검(조은석 특별검사)은 4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증인으로 나와 위증한 혐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브리핑을 통해 "윤 전 대통령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한 증언과 관련해 위증죄로 공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국무회의 개최를 한 전 총리의 건의로 계획한 것처럼 허위 증언을
2025.12.04 15:34:56
사회대개혁을 위한 개헌, 당연히 필요하다
[민교협의 새로운 시선]
12.3 친위 쿠데타 이후 1년의 시간 12.3 친위 쿠데타가 발생한 지 오늘로 꼭 1년이 되었다. 그동안 쿠데타 주범 윤석열 전 대통령은 국회의 탄핵 의결과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파면되었고, 한남동 관저에서 경호처를 동원해 저항하다 김용현, 이상민, 여인형, 이진우, 노상원 등 이에 동조 가담한 일부 국무위원 및 장성들과 함께 구속되어 재판을 받고 있다
지병근 조선대 정외과 교수
2025.12.04 15:3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