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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장모 변호사'가 헌법재판관 후보에?…"나라를 어디까지 말아먹으려는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퇴임을 앞둔 문형배, 이미선 헌법재판관의 후임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장모 변호인 이력을 가진 이완규 법제처장을 지명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완규 처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이자 윤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23기 동기로 '절친'으로 알려졌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제기했던 '정
박세열 기자
2025.04.09 12:58:01
'친윤' 색깔 김문수, 대선 출마선언…"이재명 상대, 내가 제격"
金, '비상계엄 위헌인가' 질문에 답 피해…국민의힘 대선후보 최종선출 '5월 3일'로
국민의힘 대선주자 중 여론조사에서 수위를 달리던 김문수 고용노동부 전 장관이 9일 6.3 조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장관은 "친북, 반미, 친중, 반기업 정책만을 고집하며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나라의 근간을 뒤흔드는 세력이 우리 사회에 잔존하고 있다"며 "김문수가 이재명을 이긴다"고 주장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김도희 기자/곽재훈 기자
2025.04.09 12:00:05
홍준표 "문수형은 탈레반" 직격…'극우 테러리스트'에 빗대 견제구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의 잠재적 대권 경쟁자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탈레반'에 빗대며 견제에 나섰다. 홍 시장은 8일 시장 퇴임식을 앞두고 열린 출입 기자 간담회에서 김 전 장관을 두고 "문수 형은 탈레반이다. 나는 문수 형하고는 다르다. 타협해야 하는 순간이 있고 나는 유연성이 있다"고 말했다.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 반군 조직 이름이며 미국 등에
2025.04.09 10:57:54
헌법재판관 지명하며 '선 넘은' 한덕수, 특임공관장 임명도 강행하나
미국발 상호관세 대응 못하면서 내부 정치 혼란만 가중시켜
윤석열 전 대통령 권한대행 신분인 한덕수 총리가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을 지명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재외공관의 특임공관장도 임명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국민으로부터 선출된 공직자가 아닌 한 권한대행이 역할을 넘어서는 행동을 할 수 있다는 우려다. 8일 기자들과 만난 외교부 당국자는 주중국,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 임명이 진행될 수
이재호 기자
2025.04.09 08:58:04
김동연 "윤석열, 내게 '국민의힘 들어와 접수해달라' 요청"
金, 자동차 관세 대응 위해 美 출장…인천공항에서 대선 출마선언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대선주자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는 9일 발간되는 새 저서에서 지난 2022년 윤석열 전 대통령(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와의 만남 뒷얘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 지사는 <분노를 넘어, 김동연>(메디치미디어 펴냄)이라는 제목의 이 책에서 지난 2022년 2월 24일 윤 당시 후보와의 만남에 대해 이렇게 적었다. 1시간
곽재훈 기자
2025.04.09 07:00:23
유승민 "10년 전 오늘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 연설…정치 바꿔야"
"트럼프발 관세전쟁으로 100년만에 세계대공황 먹구름…이번 대선은 경제대선"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10년 전인 2015년 국회 교섭단체연설에서 제시했던 화두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를 언급하며 존재감 부각에 나섰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원 출신으로 경제 전문가인 유 전 의원은 트럼프 발 관세 폭풍을 언급하며 "이번 대선은 경제 대선"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유 전 의원은 8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10년
2025.04.09 06:58:41
한동훈 "추경 늘려야, 10조는 적다"
與 대선주자가 정부안 비판 눈길…"트럼프 관세 영향 막강"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한동훈 전 대표가 추가경정(추경)예산안 문제와 관련, 정부안 규모인 10조 원에 대해 "적다"며 과감한 증액을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 전 대표는 8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다음주 초 10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며 "조속한 추경에 찬성한다. 그러나 10조 원은 적다. 과감히 늘려야 한다"고 했
2025.04.09 05:32:45
트럼프 "한덕수와 관세·방위비 대화"…관세·방위비 2중 압박 본격화
한덕수-트럼프 첫 통화…트럼프 "상황 순조롭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전화통화를 갖고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논의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전화통화는 이날 오후 9시 3분부터 31분까지 28분간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 트루스소셜에 "우리는 그들의 엄청난 (대미) 흑자, 관세, 조선, 미국산 천연가스(LNG) 대규모 구매, 알래스카 파이프라인 합작 투자
임경구 기자
2025.04.09 05:06:40
금태섭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들, 이기겠다고 나오는 게 아닌 것 같다" 일침
"밖에선 관심도 없어" 일축…이재명 '개헌보다 내란 종식' 발언엔 "8년 전과 같아, 불길"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 날짜가 확정되면서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이 앞다퉈 출마선언을 하거나 예고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 금태섭 전 국회의원이 "흥행이 될 것같은 생각이 전혀 안 든다"며 일침을 가했다. 금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20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 문제 등을 놓고 소신 행보로 당 지도부와 갈등을
2025.04.08 21:11:10
민주당 비명계도 한덕수 비판 한목소리…김경수 "내란적 발상", 김동연 "권한 남용"
"권한대행이 할 일은 관세 폭탄 피해 최소화"…이완규 후보자 '부적격' 강조도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경수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즉각 헌법재판관 지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김 전 지사는 한 대행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강행은 "박근혜 탄핵 당시 황교안 권한대행도 감히 시도하지
김도희 기자
2025.04.08 20:2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