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14일 1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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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렬 유튜버들의 '공천 청구서'?…고성국 "장동혁 지도부, 공천권 30개 양보해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강성 유튜버들이 국민의힘 장동혁 지도부를 향해 내년 지방선거 '공천권'을 보수 우파 정당과 나눠야 한다고 압박하기 시작했다. 보수 유튜버의 지원을 등에 업고 당대표에 당선된 장동혁 대표에 대해 '청구서'를 내미는 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유튜브 '고성국TV' 채널을 운영하는 고성국 씨는 지난 2일자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두가
박세열 기자
2025.09.04 10:58:39
추미애 "윤석열 CCTV 보니…젊은 교도관 겁박, 추하디 추한 모습만"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거부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열람한 후 "추하디 추한 모습만 확인했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당시 영상 속 윤 전 대통령이 "체포영장을 모면하려고 한참 나이 차이가 나는 젊은 교도관들을 상대로 온갖 술수와 겁박을 늘어놓던 궁색하고 옹졸한 모습뿐이었다"고
2025.09.04 08:39:32
정청래, 나경원 겨냥 "구태·썩은 5선보다 훌륭한 초선이 더 많아"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초선은 가만히 있어' 발언을 두고 여야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나 의원의 발언을 두고 "믿고 싶지 않은 역대급 망언"이라며 "초선 의원은 가마니인가. 이게 무슨 막말인가"라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초선이 무엇을 모른다는 것인지는 알 길은 없으나 나경원 의원은 일단
2025.09.04 08:39:29
조국 '아부' 지적에 뿔난 나경원 "이재명에 아부해 감방 탈출했나? 돼지 눈엔 돼지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을 두고 "아부 운운 발언은 스스로의 과거를 비추는 거울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조 원장은 나 의원을 두고 "추측건대 (국민의힘) 당대표를 하고 싶었을 것"이라며 "뻔히 알면서 윤석열·김건희에게 머리 숙이고 아양·아부했다. 행복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나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
허환주 기자
2025.09.04 07:31:15
냉전 이후 첫 모임 북중러 정상, 한미일 협력으로 대응할 수 있을까
[기고] 미중 경쟁 구도 속 북한의 대외정책 변화와 한국의 대응
오늘날 동북아 국제정세는 미중 경쟁의 격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미중 경쟁은 국제질서 내에서 자국이 차지하는 힘의 비중을 극대화하려는 미국과 중국의 지정학적 대결이자 AI,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전략적 자산을 둘러싼 기술경쟁이다. 러우 전쟁은 세계화 시대에 억눌렸던 지정학적 갈등이 분출된 사례로 유럽에
최재덕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2025.09.04 07:31:03
보수 장성철, 나경원 '초선 가만히'에 "'윤석열 지키자'때부터 정치역량 한계 느껴"
보수 성향 정치평론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초선은 가만히 있어' 발언을 두고 "이번 사태의 빌미는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먼저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장 소장은 3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나경원 의원의 정치적인 행위와 메시지는 상당히 부적절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관저 앞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지키자고 했을 때부터 저
2025.09.03 22:54:41
푸틴이 남북관계 중재자? 계엄에 북한 이용하려 했던 尹 정부 후과 '톡톡'
푸틴, 우원식 의장에 "북러 정상회담 기회에 김정은 위원장에게 어떤 메시지 전해주면 좋겠는지" 물어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남북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북러 밀착으로 안그래도 어려워진 남북관계를 관리는 커녕 악화시킨 윤석열 정권의 선택이 이같은 상황을 만드는 데 일정 부분 원인을 제공한 셈이다. 3일 국회의장실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우원식 국회의장은 중국 정부의 공식초청에 따라 오늘
이재호 기자
2025.09.03 22:54:04
'노바디'라더니…김건희 "대한민국 정부 차원에서 통일교에 도움 노력"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후 "대한민국 정부 차원에서 통일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는 내용이 김 전 대표 공소 장에 적시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표는 특검 조사를 받으러 출석한 자리에서 자신을 두고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라고 말한 바 있다. 3일 김건희 전 대표 공소장에 따르면
2025.09.03 22:06:30
조국 "제가 가민히 있으면 민주당에 도움되나"
차기 대권 묻자 "지금은 이재명의 시간"…"대통령은 '여야 만나라' 해야하지만 저는 싸워야"
대구·경북(TK) 지역을 방문 중인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최근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자신에게 신중한 행보를 촉구하는 견제성 발언이 나온 데 대해 "그 말을 듣고 제가 가만히 있으면 혁신당은 물론 민주당에 도움이 될 것인가. 아닐 것"이라고 받아쳤다. 조 원장은 3일 경북 구미의 한 서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민주당 의원들로부터 '광복절 특사 직
곽재훈 기자
2025.09.03 22:06:28
민주당 정책의총서 검찰개혁 강경론 분출…"중수청 행안부로"
"법무부에 두자는 의견은 없어…최종 결론은 지도부에 위임하기로"
더불어민주당이 정책의원총회를 열고 이른바 검찰개혁 문제를 포함한 정부조직법 개정 등을 논의한 결과, 신설될 중대범죄수사청을 법무부가 아닌 행정안전부 산하에 두자는 의견이 대다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 등 여권 일각에서는 행안부로 수사기능이 집중되는 문제 등을 들어 신중론을 주장해왔으나 '수사-기소 분리', '검수완박'이라는 원칙론이 더
2025.09.03 20:5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