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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정원, 李대통령 대북송금 '덮어씌우기'…철저히 밝혀야"
김병기 "의도적 사실 은폐"…국민의힘 김병주 고발 검토에 "내란 망령", "제정신이냐"
국가정보원이 최근 내부 특별감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쌍방울 대북송금 연루 의혹사건 관련 이 대통령에게 유리한 정황을 담은 정보 보고서를 검찰에 통보하지 않았고 △이 대통령의 부산 가덕도 흉기 피습 사건을 '테러'로 지정하지 말아야 한다는 법률특보 의견이 제시됐다고 밝힌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고의적 묵살", "의도적 은폐"라며 진상규명을 주장
곽재훈 기자
2025.09.04 14:18:40
장동혁 "쓰레기 같은 내란 프레임"…국힘, 특검 수사 반발 장외투쟁 시동
의원·당원 소집해 규탄대회…"특검 해체", "몽둥이가 약", "내란 원흉은 이재명·민주당"
국민의힘이 국회 원내지도부 사무실 압수수색 등 특검 수사에 반발해 대정부 규탄대회를 열고 "하명 수사 정치특검은 해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외투쟁에 시동을 걸며 '여론전'에 기대 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 과정에서 '비상계엄 옹호' 취지의 강성 발언들이 나와 다수 국민과 동떨어진 인식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4일 오전 국회 본관 앞에서 '야
김도희 기자
2025.09.04 14:17:44
李대통령 지지율 60%대 회복…NBS 조사서 한미정상회담 후62%
한미정상 긍정평가 58%…상법개정안 51%, 노란봉투법 49%가 긍정평가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율이 62%를 기록하며 2주만에 지지율 60%대를 회복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62%,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박정연 기자
2025.09.04 11:59:20
조국혁신당 강미정 "동지라 믿었던 이들이 성희롱·성추행…당 떠난다"
"조국에 편지·대리인 통해 상황 알렸지만 침묵…연락 기다리고 있어"
조국혁신당 강미정 대변인이 스스로 당내 성폭력(성추행 및 성희롱) 사건 피해자임을 밝히며, 해당 사건 처리 과정에 대한 당 지도부의 태도를 비판하며 탈당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사면된 조국 당 혁신정책연구원장에 대해서도 이 사건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강 대변인은 4일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검찰개혁을 누구보다도 절실히 바랐
2025.09.04 11:58:21
'트럼프표' 정책들, 법원 연이어 제동…관세 이어 하버드 지원금 동결도 '위법' 판결
트럼프, 대법원에 압력? "미국에 엄청난 타격…다시 가난해질 수 있어"
미 법원이 하버드 대학교에 대해 연방 재정 지원금을 중단한 트럼프 정부의 행위가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상호 관세에 이어 트럼프 정부의 행정 조치들이 잇따라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리고 있다.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방송 CNN은 메사추세츠 연방법원의 앨리슨 버로우스 판사가 이같은 판결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정부는 지난 4월 하버드대학교에 대한 연
이재호 기자
2025.09.04 11:57:55
당정 "소아과 등 필수의료 전공의 복귀율 떨어져 우려"
정기국회서 '필수의료법·지역의사 양성법' 처리키로
더불어민주당과 보건복지부, 대통령실이 필수의료 강화와 지역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법과 지역의사 양성법을 이번 정기국회 안에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수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정부·대통령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 당정협의'를 갖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당정협의에 국회에서
연합뉴스
2025.09.04 11:56:17
'선거법 위반' 민주당 김문수 벌금 90만원 확정…10만원 차이로 의원직 유지
'자체조사 공표금지' 상황서 유사결과 첨부…대법원, 원심 "선거 영향 크지 않다" 판단 인용
자체 여론조사를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김문수(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의원이 국회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의 상고심에서 벌금 9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김 의원은 총선을 앞둔 지난해 1월 9일 페이스북에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간접적으
2025.09.04 11:56:01
극렬 유튜버들의 '공천 청구서'?…고성국 "장동혁 지도부, 공천권 30개 양보해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강성 유튜버들이 국민의힘 장동혁 지도부를 향해 내년 지방선거 '공천권'을 보수 우파 정당과 나눠야 한다고 압박하기 시작했다. 보수 유튜버의 지원을 등에 업고 당대표에 당선된 장동혁 대표에 대해 '청구서'를 내미는 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유튜브 '고성국TV' 채널을 운영하는 고성국 씨는 지난 2일자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두가
박세열 기자
2025.09.04 10:58:39
추미애 "윤석열 CCTV 보니…젊은 교도관 겁박, 추하디 추한 모습만"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거부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열람한 후 "추하디 추한 모습만 확인했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당시 영상 속 윤 전 대통령이 "체포영장을 모면하려고 한참 나이 차이가 나는 젊은 교도관들을 상대로 온갖 술수와 겁박을 늘어놓던 궁색하고 옹졸한 모습뿐이었다"고
2025.09.04 08:39:32
정청래, 나경원 겨냥 "구태·썩은 5선보다 훌륭한 초선이 더 많아"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초선은 가만히 있어' 발언을 두고 여야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나 의원의 발언을 두고 "믿고 싶지 않은 역대급 망언"이라며 "초선 의원은 가마니인가. 이게 무슨 막말인가"라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초선이 무엇을 모른다는 것인지는 알 길은 없으나 나경원 의원은 일단
2025.09.04 08:3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