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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청', '색출' 험악한 당 분위기 속 장고 거듭하는 이재명
정청래 "가결파 외상값 받아내야", 최재성 "부적절한 발언, 여론에 악영향"
더불어민주당이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 판단 이후에도 체포동의안 가결 후폭풍으로 뒤숭숭한 연휴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표는 색출이냐 통합이냐를 두고 장고를 거듭하는 모양새다. 친명(親이재명)계는 가결표를 던진 의원들에 대한 징계를 공개 주장하는 반면, 비명(非이재명)계와 당내 온건파는 이 대표에게 중도층 전략 차원에서 포용의 리더십을 주문하고 있다.
서어리 기자
2023.10.02 16:03:42
현역의원만 3명 도전장 낸 서울의 한 지역구, 무슨 일이?
[총선 격전지 미리보기② ] 노웅래 지역구 마포갑에 여권 '출마 러시'…野도 춘추전국시대
총선을 7개월여 앞두고 서울 마포갑 지역구에 여권 정치인들의 '출마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이용호·최승재 등 현역의원 2명이 당협위원장에 일찌감치 도전장을 냈음에도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8월 마포갑 당협위원장 결정을 보류했는데, 마포갑에 선거 사무실을 낸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최근 국민의힘과의 합당을 전격 선언하면서 분위기가 더 달아오르고
최용락 기자
2023.10.02 13:54:50
尹대통령 "공산 세력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 지켜내" 노인의날 메시지
윤석열 대통령은 노인의 날인 2일 "공산 세력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기반해 성장의 기틀을 세운 어르신들의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제27회 노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드신 어르신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오
박세열 기자
2023.10.02 13:03:40
최재성 "이재명 범죄자로 확정한 한동훈, 탄핵 충분한 논거되는 상황"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탄핵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전 수석은 2일 KBS라디오에 출연해 "탄핵은 매우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꺼내야 할 카드"라면서도 "이번에 법무부 장관 문제는 탄핵을 추진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원래 '장관 탄핵'이나 '대통령 퇴진' 이런 것에 대해서는 정당이 조금 책임 있게 가야
이명선 기자
2023.10.02 11:24:12
피자·치킨 들고 최전방부대 방문 윤 대통령 "안보 생각에 잠 안 왔는데 든든해"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육군 제25사단(상승비룡부대)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장병들의 가족들과 영상통화를 하고 부대 생활관 곳곳을 둘러보면서 복무 환경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폈다. 윤 대통령은 추석 연휴 넷째날인 이날 "안보 생각만 하면 이런저런 고민으로 잠이 안 올 때도 있었는데 여러분을 만나니 든든하다"며 최전방부대인 육군 제25사단 장병들을 격려했다.
2023.10.02 09:19:12
냉전의 내전화, 尹대통령 '이중 전쟁' 종착지는?
한 배 탄 尹·바이든 앞에 드리운 '트럼프 변수'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됐다. 보름 뒤 치러진 한국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됐다. 5월 21일, 윤 대통령은 취임 열흘 만에 방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중국은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소그룹을 만들지 말라"고 미국을 견제했다. 대통령 취임사에서 윤 대통령은 "보편적 가치 공유", "자유
임경구 기자
2023.10.02 05:04:13
마약 좀비 아포칼립스, 경찰은 무슨 수로 다 잡나?
[국회 다니는 변호사]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이번 주에 다룰 내용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입니다. 마약 중독에 대한 경계심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 바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2~30대를 중심으로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을 이용한 마약복용 실태들이 연일 보도되고 있어, 정부·국회가 마약에 대한 강경대응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바로 이 '마약'에 대해서
박지웅 변호사
2023.10.02 05:03:51
국민의힘 "이재명의 '영수회담', 뱀의 마음으로 부처 입 흉내내는 꼴"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영수회담 제안을 두고 "시대착오적인 발상과 오만함, 범죄 혐의를 잊은 듯한 뻔뻔함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1일 논평을 내고 "뻔뻔함이 하늘에 닿아 팽개쳤던 민생을 운운하며 ‘방탄용 영수 회담’을 입에 담으니, 사심불구(蛇心佛口) '뱀의 마음으로 부처의 입을 흉내 내는 꼴'"이라고 이 같
2023.10.01 23:18:07
국민의힘 자충수? "박원순·오거돈 잊었냐?" 역공 나섰지만 그때 민주당은 참패했다
10.1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보궐선거 원인 발생 책임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이 40억 원 가량 되는 '재보궐 선거 비용'을 언급하며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가 보궐선거 원인 제공자라고 비판하자, 국민의힘 측에서 과거 박원순, 오거돈 전 시장의 사례를 언급하며 맞불을 놓은 것이다. 그러나 박원순, 오거돈 전 시장이
2023.10.01 21:58:29
이언주 "정치 전면 나선 검찰…이건 거의 '무신 정권' 수준, 나라 망해갈 때나 있는 일"
국민의힘 이언주 전 의원이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최근까지 검찰 수사 정국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 "이것은 거의 무신 정권이다"라며 "망국의 길이다. 나라가 망해갈 때 이런 일들이 생기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전 의원은 지난달 27일 KBS 라디오 <배종찬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탄핵 이후에) 정치 한폭판에 검찰 수사가 주인공이
2023.10.01 19: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