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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前 수사단장 "정치 모른다. 알고 싶지도 않다"
여권 '정계진출용 폭로' 비난에 "왜곡 없기 바란다"
집중호우 피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고(故) 채 상병 사건을 수사하다 항명 혐의를 받고 있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20일 "오로지 군인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며 내 명예를 되찾을 것"이라고 했다. 박 대령은 변호인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고 채 상병의 죽음을 둘러싼 여러가지 의혹과 추측이 난무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번 사건과 관
임경구 기자
2023.08.20 13:13:20
이동관, '부인 청탁 의혹' 보도 YTN에 5억 손배소
"특정진영 사주 여부 정언유착 가능성도 수사 요청"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배우자 청탁 의혹'과 관련해 YTN 임직원들을 형사고소하고 5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 당일이던 지난 18일 YTN이 보도한 내용이 사실과 다르고 악의적이라는 이유에서다. 지난달 YTN은 이 후보의 부인이 2010년 인사청탁 시도를 받은 정황이 담긴 법원 판결문을 근거로,
2023.08.20 12:25:11
尹부친상 빈소 풍경, 文모친상 때와 차이점은?
尹 '조문 정치' 보도 등장, 장제원·박성민 빈소 지켜…측근 조문 막은 文, 임종석·양정철 조문 못해
윤석열 대통령 부친상이 지난 17일 발인·안장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윤 대통령은 발인 때 조문객들에게 "애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하관 때는 고인의 저서를 봉헌하면서 "한평생 계량경제학을 연구하고 헌신하면서 젊은 경제학자 육성에 이바지한 아버지"라고 고인을 기렸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발인제에는 상주인 윤 대통령 부부와 가족 외
곽재훈 기자
2023.08.20 05:06:53
검찰,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尹대통령 처남 기소...문서위조, 공무집행 방해 등
검찰이 '김건희 일가' 특혜 의혹이 제기됐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처남이자 김건희 영부인이 오빠인 김모 씨를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기소했다. 수원지검 여주지청 형사부(이정화 부장검사)가 지난달 28일 사문서 위조 및 행사 등 혐의로 김 씨를 포함해 시행사 관계자 5명을 불구속 기소한 것이 19일 뒤늦게 알려졌다. 김
박세열 기자
2023.08.19 21:57:49
'尹심' 사실? 김태우, 사면 사흘만 초고속 후보 등록 "민주당 독재 막겠다"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광복절 특사로 사면된지 사흘만에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예부후보로 등록했다. 오는 10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김 전 청장이 지난 5월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직을 상실하면서 치러지게 된 선거다. 김 전 청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이명선 기자
2023.08.19 19:18:46
멸종 위기, 멈출 줄 알아야 비로소 생존한다
[기고]
이제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다. 지금 세계를 몰아치고 있는 이 기후위기가 정말 심각하다는 점을. 하와이의 산불은 오늘 우리에게 닥친 이러한 위기의 분명한 징후이다. 우리나라 역시 사상 유례없는 수해로 많은 희생자를 냈다.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의 여름은 1년 전 2년 전의 그 여름이 이미 아니다. 우리는 결정적인 멸종 위기의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소준섭 국제관계학 박사
2023.08.19 19:18:03
윤상현 "'면접조사' 전화 끊는 샤이 민주당 있다...배 침몰하면 수도권 의원들 죽어"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내년 총선 수도권 선거 판세에 대한 우려를 하며 민주당에 이른바 '샤이 보터'가 있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18일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최근 이철규 사무총장이 "배를 침몰시키는 승객은 함께하지 못한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데 대해 "당을 자꾸 배에다가 비유하는데 사실 배가 침몰하면 가장 먼저 죽을
2023.08.19 15:24:21
野 "한국 언론엔 칼, 日언론엔 말 못해?...'오염수 조기 방류 요청' 정정보도 요구하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측에서 총선을 앞두고 후쿠시마 오염수 조기 방류를 일본 측에 요청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진위를 분명히 밝히라"며 공세에 나섰다. 앞서 <아사히> 신문 서울지국장을 지낸 하코다 테츠야 논설위원은 지난 16일 '일한관계의 개선, 가속의 방안 강조 윤 대통령'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윤석열 정권이나
2023.08.19 15:22:51
해병대, 군 당국 '외압' 밝힌 박정훈 단장에 가장 낮은 수위 징계 결정
김경호 변호사 "공정한 판단 위한 노력에 경의 표해"…박 전 단장 '항명' 혐의 판단에 영향 미칠까
해병대사령부가 고(故) 채 상병 사건을 수사했던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이 외압이 있었다고 언론에 알린 것과 관련해 가장 낮은 수준의 징계인 '견책'을 결정했다. 18일 박 전 단장의 법률대리인인 김경호 변호사는 "오늘 징계 수위가 견책이 나왔다고 통보받았다. 징계 중에서는 가장 낮은 수위"라며 "이 사건의 본질에 관한 깊은 고뇌와 독립적으로 공정한 판단을
이재호 기자
2023.08.19 10:24:30
'캠프 데이비드' 분수령 넘은 한국, '신냉전' 한복판으로
'중국 견제' 손 맞잡은 한미일, 대만해협 위기시 휘말릴 수도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매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를 갖고 '캠프 데이비드 정신'(이하 정신), '캠프 데이비드 원칙'(이하 원칙)과 함께 '3자 협의에 대한 공약'(이하 공약)을 채택했다. 3건의 문건에 담긴 한미일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의 핵심은 북핵을 비롯한 역내 안보 위기
2023.08.19 10:2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