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15일 10시 05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국회, 유인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부적격' 의견 병기
민주당 "블랙리스트 부정 등 부적격하나 장관직 수행 경험 있어 채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6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문체위는 전날 유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보고서에는 유 후보자와 관련한 이른바 '블랙리스트' 연루 의혹 등에 대한 야당의 우려를 반영해 적격과 부적격 의견이 병기됐다. 문체위는 보고서 종합의견에서 "후보자가 공직에 있던 기
연합뉴스
2023.10.06 17:32:40
대통령실, '이균용 부결'에 "국민 권리 인질로 한 정치투쟁"
"초유의 사법부 장기 공백 사태 초래해 유감" 야당 맹비판…與도 규탄대회
대통령실은 6일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데 대해 "국민의 권리를 인질로 잡고 정치 투쟁을 하는 것"이라며 야당을 맹비난했다. 이도운 대변인은 이 후보자 국회 인준이 무산된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야당의 일방적 반대로 부결됐다"면서 이같이 말하고 "반듯하고 실력있는 법관을 부결시켜 초유의 사법부 장기 공백 사태를 초래한 것은 대
임경구 기자
2023.10.06 16:10:38
野 "36계 김행랑, 김행방불명…장관직에서도 줄행랑 사퇴하라"
더불어민주당이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행 장관 후보자가 청문회 하다가 도망갔다. 이럴 수가 있느냐. 청문회 하다가 짐 싸고 가는 이 사람, 이제 청문회 안 하겠다는 것이다. 그럼 장관도 그만두겠다는 거 아닌가. 바로 즉각 사퇴해야 맞고 이렇게 짐을 싸고 나갔으니 대통령은 (지명
박세열 기자
2023.10.06 15:09:39
이균용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부결…尹, 새 후보자 추천해야
35년만에 '사법 수장 공백' 사태…민주당·정의당, 의원총회서 '부결' 당론 채택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야당의 반대로 국회에서 부결됐다. 대법원장 임명에는 국회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은 새 후보자를 추천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국회는 6일 본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쳤다. 결과는 가결 재석 295명 중 찬성 118명, 반대 175명, 기권 2명, 부결이었다.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이 국회에
최용락 기자
2023.10.06 14:48:09
'수박 당도' 명단에 박용진 "새누리당 '진박 감별사' 떠올라"
'친명' 정성호도 "수박 명단, 사실과 다른 경우도…가결파 징계, 다른 문제 야기"
더불어민주당 강성 지지층을 중심으로 민주당 의원들의 비명(非이재명계)계 성향을 분류한 '수박 당도 감별 명단'이 공유되는 데 대해 민주당 의원들이 계파를 막론하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비명계 박용진 의원은 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과거 새누리당에서 벌어졌던 '진박 감별사' 사태가 떠오른다"며 "새누리당이 걸었던
서어리 기자
2023.10.06 13:02:11
민주당 "김행, 사상 초유 청문회장 이탈…본인도 떳떳하지 않음 자인"
與에서도…김재원 "퇴장 부자연스러워", 김영우 "청문회장 돌아와야", 신평 "사퇴해야"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 도중 퇴장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야당이 "떳떳하게 청문회에 임할 수 없는 인사임을 자인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여권에서도 김 후보자의 태도가 적절치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는 데 이어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23.10.06 12:03:58
이재명 '구사일생' 후폭풍, 어떤 경우든 '사생결단'
[최창렬 칼럼] 총선 상수는 '적대적 진영 정치'
한국 정치를 규정짓는 진영과 대결의 정치는 상수가 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단식, 검찰의 영장청구, 이 대표 구속영장 기각은 숨 가쁘게 달려온 극단 정치의 분수령들이다. 이 대표 영장 기각 후 정치는 어떨까. '영장심사를 회피하기 위한 체포동의안 부결', '구속을 피하기 위한 단식' 등의 비판이 일거에 잦아들었다. 21일 체포동의안 가결로 인한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2023.10.06 11:04:43
정부·여당, 국감 앞두고 "양평고속道, 원안보다 대안이 경제성 높아"
국토부 비용-편익 분석 결과 발표 이어 박대출 "경제성과 주민 염원 일치"
정부·여당이 서울-양평고속도로 대안이 원안보다 경제성이 높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해당 도로의 노선 변경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 영부인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 일가의 특혜 의혹이 일었던 가운데, 국정감사를 앞두고 선제적 방어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6일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국토교통부가 어제 서울 양평고속도로 사업 타당
2023.10.06 11:03:56
진중권 "욕설 없었다? '찍지마 성질 뻗쳐' 이건 문화부 장관 품격에 맞나?"
진중권 광운대학교 특임교수가 유인촌 장관의 과거 '찍지마 XX' 발언에 대해 "'사진 찍지 마, 찍지 마, 성질 뻗쳐서 정말'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이게 한 나라의 문화부 장관의 격조와 품격에 어울리는 말이냐"고 비판했다. 진 교수는 5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유인촌 장관이 해당 발언과 관련해 '가짜뉴스'라고 주장한 데
이명선 기자
2023.10.06 10:21:26
김건희, '갈비 사자' 만나 "가슴이 뭉클, 기적을 이룬 것 같다"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 대표가 5일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청주동물원을 방문해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활동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는 지난 4월에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를 방문해 야생동물의 구조 및 치료·재활 현황을 둘러본 바 있으며, 몇 달
2023.10.06 10: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