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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김건희 명품백 의혹'에 "그루밍 불법 촬영, 피해자만 잘못인가"
"尹대통령 유감표명 바란다"…'유승민 활용론'에는 "꼭 필요"
국민의힘 소속으로 수원정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김건희 명품 백 수수 의혹'을 '그루밍 불법 촬영 범죄'에 비유하며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를 옹호했다. 이 교수는 2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명품 백 수수' 영상을 촬영, 공개한 최재영 목사에 대해 "정보를 보니까 그 목사라는 분이 사실은 반정부, 정말 대한민국에
최용락 기자
2024.02.02 10:57:40
이철희, 민주당에 쓴소리…"연동형제 왜 바꾸는지 설명해야"
"국민에 해명·동의 절차 빠져…연동형 유지, 민주당에 손해 아닐 수 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이철희 전 의원이, 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제도 문제를 놓고 결정을 미루고 있는 데 대해 쓴소리를 하고 나섰다. 이 전 정무수석은 지난 1일 YTN TV <더뉴스> 인터뷰에서 "지금 제도가 엄연히 있다. 이걸 바꿀 건지 말 건지를 결정해야 하는데, 만약에 바꾼다고 하면 국민들에게
곽재훈 기자
2024.02.02 10:00:57
이준석 "한동훈, 장관 때부터 월급 깎지?…대통령부터 깎는다면 찬성"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국회의원 월급과 관련해 '국민의 중위 소득 정도로 세비를 받는 게 좋지 않겠느냐'라고 주장한 데 대해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대통령과 당대표부터 줄이라"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1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우리나라에서 흔히 있는 반정치의 감정을 가지고 이런 거 공약 내자면 끝이 없다. 그럼
박세열 기자
2024.02.02 09:58:44
윤 정부의 '물컵 채우기'? 일본은 강제동원 비석 철거로 답했다
[기자의 눈] 윤석열 정부, 일본 우익이 가치 지향점인가
"물컵에 비유하면 물컵에 물이 절반 이상은 찼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앞으로 이어질 일본의 성의 있는 호응에 따라서 그 물컵은 더 채워질 것으로 기대한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지난해 3월 6일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대법원 배상 판결 이행과 관련해 피고인 일본 기업이 아닌 제3자가 변제하는 방식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 정
이재호 기자
2024.02.02 04:52:11
핵 선제 사용 법제화 북한이 유일하다? 미국과 매우 닮아있다
[정욱식 칼럼] 평화의 재발명(6) : 이분법적 사고 벗어나 '핵 선제 불사용' 국제법 제정 필요
"북한 정권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핵 선제 사용을 법제화한 비이성적인 집단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월 3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하면서 한 말이다. 일단 북한이 2022년 9월 최고인민회의에서 핵무력을 법제화하고 핵무기 사용 조건을 열거하면서 핵 선제 사용 교리를 포함한 것은 '팩트'이다. 하지만 북한이 '유일하다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4.02.02 04:51:33
권은희 "'김건희 디올파우치'가 국가기록물이라고? 웃기는 얘기"
국민의힘을 탈당한 권은희 전 의원이 김건희 명품백 스캔들과 관련해 "이걸(디올 백) 권익위에서 (국가)기록물이라고 얘기를 하는 게 사실 웃기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권 전 의원은 1월 31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공식적인 절차나 공식적인 과정에서 (선물 등을) 주고받았을 때 이게 공식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기록물로 될
2024.02.02 00:22:18
尹대통령 "민주당 중대재해법 거부, 정략적"
"민생보다 지지층 표심 선택" 비난 여론전…野 "노동자 생명·안전이 우선"
윤석열 대통령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추가 유예 제안이 야당의 거부로 불발된 데 대해 "민생을 외면했다"며 직접 비판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1일 오후 민주당 의원총회가 정부·여당의 '중대재해법 시행 2년 유예, 2년 후 산업안전보건'지원'청 설립' 제안을 거부한 데 대해 "여당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그동안 요구해온 산업안전보건청을 수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
2024.02.01 22:18:43
김종민 "민주당 전당원투표, 나치·모택동의 군중동원 방식"
"대중 동원해 권력욕 정당화, 비겁한 수법"…이낙연도 "거대 양당 나눠먹기"
제3지대 '빅텐트 신당'을 추진 중인 김종민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비례대표 선거제도를 전당원투표에 부치자는 민주당 내 주장을 겨냥해 "민주당이 하겠다는 전당원투표는 히틀러의 나치당, 모택동의 문화혁명, 한국전쟁의 인민재판에 쓰여진 독재자의 군중동원 방식"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김종민 위원장은 1일 국회 소통관에서
박정연 기자
2024.02.01 20:59:04
'고발사주' 손준성, '돈봉투' 윤관석 유죄판결…여야, '선택적 침묵'
與는 손준성에, 野는 윤관석에 입장 안 내…총선 유불리 따라 입맛대로 판결 인용?
총선을 69일 앞둔 시점에 '고발사주' 손준성 검사, '돈봉투' 윤관석 의원 등 정치권과 관련된 사건·인사들에 대한 법원 판결이 잇따르고 있다. 여야는 각자의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판결 결과를 인용해가며 상대 당만을 비판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31일 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민주당 윤관석 의원에게 징역 2년을
한예섭 기자
2024.02.01 18:58:49
이재명·한동훈, 앞다퉈 '철도 지하화' 공약…李 "곧바로 추진"
전문가 "양당의 '개발 포퓰리즘' 대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전국 도심의 철도 지하화 공약을 발표했다. 전날 국민의힘도 철도 지하화 및 광역급행열차 도입 공약한 데 이어 여야가 정책 대결로 맞붙는 모양새다. 다만, 두 정당 모두 구체적 재원 마련 방안은 빠져 있어 총선을 앞두고 표심을 겨냥한 '개발 포퓰리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대표는 1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
2024.02.01 18:5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