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0월 30일 20시 00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이스라엘 '키부츠‘에서 '노동자 공동체' 꿈을 보다
[시대에 저항하고 자연에 순응하다] 국제 협동조합 교육 과정에서 얻은 것들
'불로 짓는 농사' 염농(焰農). 정확하게는 불로 짓는 '그릇 농사'라는 의미다. 현장 활동가로, 노동잡지 편집장으로, 서울·경기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노동의 세계에 근 30년을 몸담았던 신금호 선생이 은퇴 후 도예가의 길을 걸으며 사용하는 아호다. 1944년 생인 신 선생은 서울대 정치학과 출신 엘리트의 영예를 좇지 않고 '조국 근대화'가 빚어낸 불의에
신금호 전 서울지방노동위원장
2023.10.13 04:56:58
노조 활동 7년, 내게도 밀려온 군사정부 먹구름
[시대에 저항하고 자연에 순응하다] 한달수 지부장 실종 사태
2023.10.11 04:57:52
김건희 화백과 결혼, 열혈 예술인들과의 만남
[시대에 저항하고 자연에 순응하다] 아내는 씩씩하고 가난에 굴하지 않았다
2023.10.09 02:05:59
'주린이' '틀딱' '매춘' '좌좀'에 숨어있는 '차별'을 발견하다
[프레시안 Books] <차별어의 발견>
언어가 차별의 도구이자 차별 그 자체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을 갖게 된 것은 책 <이갈리아의 딸들>을 읽은 뒤였다. '평등한 유토피아'라는 뜻을 가진 이름의 나라에서는 여성을 나타내는 '움(wom)'이 곧 일반적인 인간을 지칭하는 언어다. 인류는 '움카인트(womkind)' 또는 '휴움(huwom)'이라고 쓰며, 영웅(hero)은 '쉬로(shero
이명선 기자
2023.10.08 05:00:47
JYP, 하이브가 만드는 한국인 없는 케이팝, 장밋빛 미래만은 아니다
[케이팝 다이어리] 부익부 빈익빈… 논란도 여전
전원 한국인 그룹. 낯선 표현이 이제는 훈장처럼 여겨진다. 최근 데뷔한 팀 중에서 떠올려본다. 보이넥스트도어, 스테이씨, 위클리, 이펙스, 엔믹스... 많지 않다. 201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아이돌 그룹은 전원 한국 국적이 기본이었다. 혹 소수의 외국 국적 멤버들이 포함되어 있다 해도 재미교포, 동아시아계로 다인원 중 1~2명 정도 소수였을 뿐이다. 이
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
2023.10.06 04:57:34
맺지 못한 첫사랑, 그러나 노동조합에서 거둔 첫 열매
[시대에 저항하고 자연에 순응하다] 장명국 선생 주선으로 시작한 대한전선노조 활동
2023.10.06 04:57:00
천년 도자기 역사에 없던 76cm 달항아리 대작이 선보인다
[알림] 이학천 명장 '월백설백전'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려
무형문화재 이학천 명장(61세)이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LAMER)에서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월백설백전(月白雪白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학천 명장의 54년 도공생활 중 세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그 동안의 노력과 연구 끝에 완성된 76cm 달항아리 대작 1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76cm 달항아리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작품으로 이
프레시안 문화
2023.10.05 10:57:28
튀르키에 CI 아트페어 성황, 김현숙 등 한국작가에 '주목'
6일간 열린 튀르키에 CI아트페어, ab갤러리 한국서 연속 참여 ‘유일’
제18회 컨템퍼러리 이스탄불(Contemporary Istanbul, CI) 아트페어가 전 세계 유수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 가운데, 올해도 김현숙 작가를 비롯한 한국작가들이 주목을 받았다. 올해로 18번째인 '2023년 컨템퍼러리 이스탄불 아트페어'가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골든혼 해변의 전시장에서 엄정한 심사 후 초대된 22개국 75갤
2023.10.04 16:41:05
노동운동을 모색하며 만난 기라성 같은 동지들
[시대에 저항하고 자연에 순응하다] 다시 노동자로의 길로
2023.10.04 05:02:42
리영희 <대화> 일본어판 편집자 세키 마사노리 씨를 애도하며
[다시! 리영희] 리영희를 통해 한일을 연결한 편집자
국내에서는 극히 한정된 분야의 인사들을 제외하면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본 출판계에서 유수의 한반도 문제 전문 편집자였던 세키 마사노리 씨(이하 존칭 생략)가 지난 8월 9일 세상을 떠났다. 만68세가 되기도 전에 유명을 달리했으니 너무도 이른 죽음에 가슴이 먹먹하다. 일본의 지식인 중에는 그의 손을 거쳐 나온 책들을 보고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에
김효순 리영희재단 이사장
2023.10.03 09: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