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3월 15일 20시 40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대만이 중국 일부라는 것도, '혐중'으로 중국과 분리하는 것도 옳지 않다
[이웃 나라 타이완] 대만은 중국의 일부인가
연재를 마치면서, 대만에 대한 가장 무거운 질문에 답해보려 한다. '과연 대만은 중국의 일부인가'라는 질문이다. 어쩌면 대만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질문이자, 가장 논쟁적이고, 상당히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기도 하다. 양안(兩岸) 관계는 남북관계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 그런데 나에겐 아주 단순해 보이던 시절이 있었다. 어린 시절에는 당시 '중공
박범준 자유기고가
2026.03.14 18:37:18
멸망 앞둔 인류, 행성으로 이주할 것인가? 대가를 치를 것인가?
[프레시안books] 데니얼 R. 브룩스와 살바토레J. 에이고스타의 <완벽하지 않은 것이 살아남는다>
진화란 근본적으로 생존이다. 다윈이 말한 진화론의 핵심은 '적자생존'이다. 경쟁을 통해 환경에 적응한 개체가 살아남는다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게 진화다. 그런 점에서 인류가 지구상에서 가장 진화한 생명체라는 것을 부정할 이는 별로 없다. 약 4만 년 전 출연한 호모 사피앤스가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선두에, 생태 최상위층에 존재하는 생명체가 되었기
허환주 기자
2026.03.14 12:08:00
한국은 변호사의 나라일까, 공학자의 나라일까?
[최재천의 책갈피] <브레이크넥> 댄 왕 글, 우진하 번역
널리 소개된 책이라 직진하기로 한다. 저자 댄 왕이 설계한 <브레이크넥>의 얼개는 간단하다. '미국은 법률가가 이끄는 나라'고 '중국은 공학자가 만드는 나라'다. 부연하면 중국은 '무언가를 세우고 만드는 작업을 계속해야 하는 공학자 중심 국가'고, 미국은 '새로운 계획을 가로막는 법률가 중심 국가'다. 얼마 전 이 란을 통해서 소개한 <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2026.03.14 07:49:07
"아직 존재하지 않지만 발명되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최재천의 책갈피] <어번던스> 에즈라 클라인·데릭 톰슨 글, 홍지수 번역
미국의 저널리스트들인 에즈라 클라인과 데릭 톰슨의 문제의식이다. "20세기의 미국 역사는 우익은 정부에 맞서 싸우고, 좌익은 정부를 절름발이로 만든 역사다. 정부의 규모에 대한 논쟁 때문에 정부의 역량이 점점 쇠퇴한다는 사실이 묻혀버렸다. 넘쳐나는 소비자 상품에 정신이 팔린 우리는 주택난, 에너지난, 사회 기간 시설 부족 그리고 과학적 개가의 부재에 관심
2026.03.13 09:32:28
한국, WBC서 대만에 재역전패…8강 탈락 위기
김도영 3타점 맹활약에도…9일 호주 이겨야 '희망'
한국 야구가 대만에 덜미를 잡히면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한국은 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대만과 경기에서 연장 10회 승부치기 접전 끝에 4-5로 졌다. 체코에 이긴 뒤 일본, 대만에 연패해 1승 2패에 그친 한국은 9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호주(2승)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2026.03.08 15:19:56
한국, WBC 한일전 6-8 분패
오타니·스즈키·요시다에 홈런 4방 허용
한국 야구가 일본을 상대로 경기 후반까지 팽팽히 맞섰으나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한국은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2차전 일본과 경기에서 6-8로 졌다. 1승 1패를 거둔 한국은 8일 정오 같은 장소에서 대만과 3차전을 치른다. 1승 2패를 올린 대만과의 경기는 우리나라의 8강 토너먼트 진출을 좌우할 중
2026.03.08 14:27:25
'인간 진화의 실험실' 도시, 재앙에 맞설 아군은 식물 뿐
[프레시안 books] <식물성 도시 피토폴리스>
생태 피라미드의 최정점(이라고 자부하는) 호모 사피엔스는 이제 진화에서 해방된 걸까? 자연을 인식의 지평선 너머로 추방해 구축한 전 세계 도시들은 인류의 안전한 서식처로 영원할까? 스테파노 만쿠소는 이탈리아 출신 식물신경생물학자다. 그는 오만이 낳은 산물이자 재앙에 가까운 생각이라고 답한다. 그리고 하루라도 늦기 전에 이 동물성 도시를 '식물성 도시(ph
임경구 기자
2026.03.07 14:26:39
뻔한 과학책은 가라…'과학 커뮤니케이터'와 함게 하는 세상 여행
[프레시안 books] <물리학이 초대한 우주> 고재현 글
<한국일보>, <중앙일보>, <내일신문> 등에서 과학 칼럼을 통해 독자와 만나 온 물리학자 고재현 한림대학교 반도체·디스플레이스쿨 교수가 <물리학이 초대한 우주>(책과 바람)를 냈다. '인간과 기후, 물질과 시공간을 새롭게 탐험하는 지적 여행'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일상의 과학적 호기심부터 광활한 우주의 비
박세열 기자
2026.03.07 14:25:53
한국사회 적응 못한 이들에게 대만 이민은 생각해 볼만한 대안이다
[이웃 나라 타이완] 대만 이민, 생각해 봄직도
타이완으로 이주한 지 2년 넘었다. 낯선 나라에서 하루하루 살아간다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다. 중국어를 못해서 더 그렇겠지만, 말이 통해도 여전히 어려운 점이 있었을 것이다. 오늘은 이방인으로 살아야 하는 나라로서 대만이 가진 장점과 단점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사실 오래전부터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아내와
2026.03.07 09:38:36
"게임은 시"…거대 자본 경쟁 시대에 '작은 게임'에 주목하는 유럽
[게임필리아] 다극화 시대의 유럽 게임: 디지털 자립의 기로에서
요즘 유럽의 뉴스 헤드라인은 온통 미국 소식으로 가득하다. 주요 유럽 현지 언론들은 트럼프 정국을 우려 섞인 목소리로 연신 비판하고 있고, 이곳 네티즌들도 너나 할 것 없이 '어쩌다 미국이 이 지경이 되었는가' '서방 연맹은 이제 없다'는 등 한 목소리로 실망감을 드러내곤 한다. 서서히 미국산 물건에 대한 보이콧도 시작되고 있다. 다행히 유럽은 식품군에 있
박솔잎 알토대학교 연구원
2026.03.07 00: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