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22일 22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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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멈춰선 열차…전국 주요 노선 중단, 복구 총력
코레일, 침수·시설물 이상으로 일반열차·KTX 중지…안전 점검 후 순차 복구 예정
연일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 주요 철도 노선에서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8일, 집중호우로 인해 선로 침수 및 구조물 이상이 발생함에 따라 다수의 일반열차와 KTX 열차의 운행을 일시 중단하고 복구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운행 중단 구간은 다음과 같다. 경부선에서는 서울역과 부산역을 잇는 구간의 일반
문상윤 기자
2025.07.18 11:56:07
대전천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새벽에 혼자 물로 걸어 들어가, 3.5㎞ 떨어진 지점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대전시 동구 인동 대전천에서 50대 여성 A 씨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새벽 3시50분쯤 "여성이 혼자 물에 걸어 들어가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은 수색을 벌여 약 3시간 만에 최초 신고 장소부터 3.5㎞ 떨어진 대덕구 오정동 세월교 인근에서 A 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
이재진 기자
2025.07.18 11:55:20
[속보] “물난리 속 정치자금 잔치…시민 외면한 김행금 의장”
후원금 모으기에만 몰두…시 노조 “무더기 초대장 부적절”
충남 천안시가 기록적인 폭우로 곳곳이 물에 잠기고 시민들이 생계 피해를 호소하는 상황에서도,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은 오는 19일로 예정된 자신의 출판기념회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7월16일, 17일자 대전 세종 충청면> 정치권 안팎에서는 “시민의 안전과 고통은 안중에도 없고, 정치자금 모으기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
장찬우 기자
2025.07.18 10:19:24
[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세 번째 아들 결혼식’(?)
예전에 ‘번째와 째번’이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다. 그리고 오랜 기간이 지났다. 아직도 이 두 가지를 구분하지 못하는 독자들이 많은 것 같아서 다시 새롭게 만들어 본다. 필자가 참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중에 ‘세계테마 기0’이라는 작품이 있다. 외국 여행 못가는 대신 대리만족을 누리기 위해 즐겨 본다. 내용도 좋은 것이 많아서 구석구석 알아가는 재미가 있
최태호 중부대학교 한국어학과 명예교수
2025.07.18 09:43:27
충북 청주시 내수읍에 314mm 폭우 쏟아져…토사유출, 수목 전도, 침수 등 55건 피해 발생
청주시 산사태 및 하천범람 우려지역 주민 90명 대피…물막이 상황 실시간 통제, 자하차도 사전 진입 통제 등 선제적 행정
충청권 전역에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충북 청주지역에도 17일 오전 10시 기준 내수읍에 314mm의 비가 내리는 등 평균 누적 상수량 207.8㎜를 나타내면서 토사 유출과 수목 전도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폭우로 청주시에서는 도로 및 사유 시설의 토사유출, 수목전도, 침수 등 총 55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그러나 인명피해는
김규철 기자
2025.07.17 23:20:20
한국수자원공사 집중호우에 총력 대응
전국 유역본부 긴급 점검, 300㎜ 이상 강우 예보에 선제 방류 계획 수립도
중앙재해대책본부가 17일 풍수해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수자원공사가 24시간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윤석대 사장은 17일 전사 비상대응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한강, 금강, 낙동강, 영산강, 섬진강 등 전국 유역본부의 강우 현황, 댐 수위 및 방류 현황, 기상 전망에 따른 수문방류 계획 등을 전면 점검했다. 특히 지역마다 다르게 내린 강
2025.07.17 22:44:33
[속보] 한솔제지 추락사고, 안전조치 미흡 '후진국형 사고' 판단
고용노동부 사고 인지 지연·대응 문제점 포함 전방위 수사 예고…사고 발생 공장은 작업 중지 명령
17일 오후 대전시 대덕구 한솔제지 공장에서 30대 근로자 A 씨가 펄프제조기 탱크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이번 사고에 대해 고용를 ‘후진국형 사고’로 보고 강도 높은 조사에 착수했다.<2025년 7월17일자 대전세종충청면> 김종윤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17일 현장을 찾아 “대기업 공장에서 안전조치 없이 추락사고가
2025.07.17 22:42:32
[속보]“셀프 심사·거짓 해명·출판기념회 논란…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도마 위에”
관용차 사적 이용부터 수행원 과잉 출장까지…반복된 논란에 시민사회 우려
충남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이 연이어 불거진 논란으로 시민사회와 정치권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5월7, 9, 12, 14, 27일, 6월 9일, 7월11, 16일자 대전세종충청면> 김 의장의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한 처신과 제도적 허점이 겹치며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관용차 사적 이용… “공무수행” 해명 불신 자초 지난
2025.07.17 16:42:57
충남도 호우 대책 긴급 점검회의 갖고 행정력 집중
서산시 석남도 농로 차량 침수 1명 사망…청양 산사태 2명 매몰자 구조
충남도가 17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호우 대책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태흠 지사와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15개 시군은 단체장 또는 부 단체장이 영상으로 참여했다. 17일 오전 9시 기준 도내 강수량은 당진 375㎜, 예산 356㎜, 아산 355㎜, 서산 354㎜, 홍성 339㎜, 보령 274㎜, 천안 258㎜, 부여 2
이상원 기자
2025.07.17 16:24:16
‘바가지 없는 축제’ 3년 연속 도전…대전시, 원도심 8개 상인회와 손잡다
대전 0시 축제 앞두고 상생 협약 체결…'착한 가격, 친절 서비스로 관광객 만족도 높인다'
대전시가 올여름 열리는 대표 여름축제 ‘2025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상인들과 뜻을 모았다. 대전시는 17일 대전 원도심 8개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축제 기간 동안 친절한 서비스와 공정한 가격, 위생 관리 강화를 공동 실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바가지요금 없는 착한 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것이다.
2025.07.17 16: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