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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호우 여파… 코레일, 일부 노선 열차 운행 중단 지속
지반 약화 우려로 호남·경전·전라선 등 열차 운행 중지…이용 전 반드시 운행 상황 확인해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8일 오후에도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의 여파로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 중지를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다. 극한호우는 현재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누적 강우로 인해 선로와 비탈면 등에서 안전 문제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특히 지반이 이미 약화된 상황에서 오후부터 또다시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코레일은 철저한 안전 확보 전까지
문상윤 기자
2025.07.18 18:13:31
집중호우 속 경찰관의 신속한 현장 조치 '눈길'
대전 석교치안센터장 박상현 경감, 침수 위험에 바지 걷고 뛰어들어 긴급 대피 조치
폭우가 쏟아진 지난 14일 대전시 중구 문창교 인근에서 석교치안센터장 박상현 경감이 침수 위험에 처한 노숙인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직접 뛰어들어 주목받고 있다. 박 경감은 평소 출퇴근길에 문창교 교량 아래 머무는 노숙인들의 안전을 주시해 왔으며 이날 폭우 소식에 위험을 직감하고 즉각 현장으로 달려갔다. 문창교 입구의 차단봉이 작동하지 않은 상황에서 박 경
이재진 기자
2025.07.18 18:03:51
[기자의 창] 사라지는 ‘교통의 수호자들’, 이제는 국가가 지켜야 할 때
박용갑 국회의원, 부상·사망 보상 및 예산지원 위한 도로교통법 개정안 발의
평화로워 보이는 풍경 뒤에는 늘 ‘모범운전자’들이 있다.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그들의 존재는 우리가 매일 오가는 도심 교통의 안전판이다. 모범운전자는 아무나 될 수 없다. 도로교통법 제146조에 따르면 무사고 운전자 또는 2년 이상 사업용 자동차 운전을 하며 교통사고 전력이 없는 운전자 가운데 경찰청장이 정한 기준에 따라 선발되어 모범운전자 회원으로 교
2025.07.18 17:35:21
도시철도 주요 역사 긴급 점검
대전교통공사, 유등천·대전천 인접 역사 중심 수방 시설 집중 확인 나서
대전교통공사가 18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위험이 큰 용문역과 중앙로역에 대해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박필우 기술이사 주관하에 유등천과 대전천 인근 역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역사 및 시설물 상태 확인을 위해 기반시설처장, 각 팀장, 역장 등 30여 명의 현장 책임자가 참여했다. 공사는 배수펌프 가동상태, 출입구 빗물차단
2025.07.18 17:31:58
어린이보호구역 '보이는 안전' 만든다
대전시 동구, 9개 초교에 고화질 CCTV·큐브형 비상벨 설치 예정
대전시 동구가 지역 어린이보호구역에 ‘큐브형 비상벨 시스템’을 도입하며 스마트 안전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판암초, 가양초 등 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노후 CCTV 교체와 함께 고화질 CCTV 37대 신규 설치, 큐브형 비상벨 설치 등이 포함된다. ‘큐브형 비상벨’은 시인성이 높은 안내판과 결합된 형태로 위급상황 발생 시 관제센터와 실시간
2025.07.18 17:31:17
순천향대천안병원 폐렴 적정성평가 ‘1등급’
심평원 주관 전국 599개 의료기관 대상 평가에서…6회 연속 우수 성적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전국 59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지금까지 시행된 6회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하며 ‘폐렴 치료
장찬우 기자
2025.07.18 15:09:42
계룡장학재단 창의 인큐베이팅 개최
'공간을 넘어 미래를 짓다' 슬로건…젊은 건축가들의 아이디어에 1대1 멘토링 지원
계룡장학재단이 17일 유현준 건축사무소에서 제6회 아이디어 공모전 1차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THE FUTURE WE NEED-공간을 넘어 미래를 짓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공모전은 유현준 건축가(홍익대)가 멘토로 참여해 인사이트 영상을 제공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이날 행사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20팀 총 46명
2025.07.18 15:08:45
보령머드축제기간 대천해수욕장 펫비치 운영
갈매기광장 앞 80m 구간 지정…맹견 5종 출입 통제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 기간에 반려동물을 위한 펫비치가 운영된다. 보령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갈매기광장 일원에서 펫비치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펫비치는 대천해수욕장 갈매기광장 앞 80m 구간을 반려견과 함께하는 해변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효율적인
이상원 기자
2025.07.18 15:07:18
천안시체육회 ‘포상금 논란’
선수들 “우승해도 한 푼 못 받아”…단체 800만 원, 개인 30만 원 등 지급하는 아산시와 대조적 집행 방식에 형평성 논란
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천안시 선수단 일부가 포상금 지급방식을 두고 천안시체육회에 불만을 제기해 이에 대한 개선이 요구된다. 선수단과 지도자들은 “우승 성과에 대해 포상금 1000만 원이 지급되지만 ‘특별강화훈련비’로 집행돼 정작 대회에 출전한 선수와 지도자들에게는 한 푼도 돌아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천안시체육회는 “포상금은 특
2025.07.18 15:06:17
김행금 의장, 비서실장 인사 논란 속 개정안 상정…본회의서 ‘완패’
사무분장 규칙 개정안 찬성 1표·반대 21표 부결…“인사 독립” 주장에도 설득력 잃어
충남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이 추진한 ‘천안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이 18일 본회의에서 사실상 완패했다. 개정안은 찬성 1표, 반대 21표, 기권 2표로 부결됐다. 찬성표를 던진 사람은 김 의장 자신뿐이었다. 이번 개정안은 사무국장 직급을 ‘지방서기관’에서 ‘지방서기관 또는 지방기술서기관’으로 변경하고, 일부 상임위원회 명칭 및
2025.07.18 14:5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