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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무창포해수욕장 개장…44일간 여름 피서객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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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무창포해수욕장 개장…44일간 여름 피서객 맞이

워디가디 물놀이장 운영·안전관리 강화…가족형 휴양지 매력 '가득'

▲엄승용 보령시장(앞줄 좌측)이 무창포해수욕장에 준비된 시설물을 돌아보고 있다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이 여름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보령시는 지난 11일 무창포해수욕장을 개장하고 다음달 23일까지 44일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1928년 서해안 최초로 개장한 무창포해수욕장은 길이 1.5㎞의 백사장과 1~2m의 완만한 수심을 갖춰 가족 단위 피서객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울창한 송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해수욕과 삼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무창포타워와 무창포항 수산시장, 갯벌체험, 닭 벼슬섬 인도교 등 다양한 관광시설도 갖췄다. 올해 3월에는 육지와 석대도를 잇는 관문을 형상화한 '무창포 사랑의 문(Love Arch)'이 새롭게 조성돼 관광객들의 포토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해수욕장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워디가디 물놀이장'도 운영한다. 워터슬라이드와 페달보트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마련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보령시는 샤워장과 급수대 등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인명구조단체와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수상구조 훈련과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도 강화했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무창포해수욕장이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서해안을 대표하는 가족휴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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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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