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16일 22시 04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느리지만 천천히 이루고 싶은 꿈”…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
발달장애인 자립 생활 준비를 위해 ‘나를 향한 약속 함께하는 세상’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저는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 싶은 꿈이기 때문입니다.” 언젠가는 운전면허를 취득해서 홀로 키워주신 어머니와 꼭 여행을 가고 싶다는 발달장애인 이모 씨의 천천히, 하지만 꼭 이루고 싶은 꿈이 공연장 무대를 가득 메웠다. 꿈을 이야기하고 변화를 요구하며 ‘나’다운 삶을 살아가겠다고 외치는 목소리
김정훈 기자(=군산)
2025.11.12 07:13:02
조국혁신당에도 민주당처럼 '전북 출신' 최고위원 나올 수 있을까?
임형택 익산시공동지역위원장 출사표에 비상한 관심
조국혁신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북 출신이 최고위원에 도전장을 던져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12일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2025 조국혁신당 전국당원대회'에 출미하는 후보자 등록이 지난 10일 오후 6시를 기해 마감됐다. 최종 2인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후보로는 임형택 익산시공동지역위원장이 전북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입후보했으며 정춘생 조국혁
박기홍 기자(=익산)
2025.11.12 07:10:15
정읍시, 내년 예산 1조2352억 편성…"민생 회복·미래 성장에 집중"
전북 정읍시가 내년도 살림 규모를 올해보다 750억 원(6.47%) 늘린 1조2352억 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안으로 확정했다. 정읍시는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재원을 집중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11일 정읍시의회 본회의에서 열린 시정연설에서 공개된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1394억 원, 특별회계 95
송부성 기자(=정읍)
2025.11.11 22:54:36
정읍시의회, 35일간 정례회 개회…"시민 삶과 직결된 정책·예산에 집중"
전북 정읍시의회(의장 박일)가 11일 제30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5일까지 3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이 진행된다. 이만재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지금은 인구 소멸 위기와 민생경제 회복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에 대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
2025.11.11 22:54:34
"왜 또 새만금은 아닌가"…김윤태 교수 "전북이 협력과 실행으로 응답할 때"
"전남 해남은 AI 중심지인데 새만금은 여전히 제자리…지금이 골든타임"
“우리 전북 경제가 꼴찌를 탈출할 기회가 왔습니다. 이 기회를 우리가 협력해서 꼭 잡아야 합니다.”11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새만금 대토론회’에서 토론의 좌장을 맡은 김윤태 우석대학교 대외협력 부총장의 발언이다. 그의 목소리에는 새만금의 좌초를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는 절박함이 담겨 있었다.<프레시안> 전북취재본부와 (사)새만금사업
양승수 기자(=전북)
2025.11.11 22:10:46
임대아파트 사업권 노리고 조합장에 억대 뇌물 준 일당 붙잡혀
임대아파트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조합장에게 거액의 뇌물을 건넨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재개발 조합장 A(70대)씨 등 5명을 붙잡아 임대사업자 B(50대)씨 등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법률상 뇌물수수 및 알선수재)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브로커인 C(30대)씨 등 3명은 불구속 송치
김하늘 기자(=전북)
2025.11.11 21:34:12
군산사랑상품권 추가 발행·특별 적립 혜택 지속… 예산 소진 시까지
시, 국비 8억6000만 원 확보해 모바일·카드 상품권 사용 시에 적립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역경제 회복의 효자상품인 군산사랑상품권의 추가 발행과 특별 적립 혜택을 지속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관련 특별지원 국비 보조금을 추가로 교부받아 모바일형 및 카드형 상품권을 사용하는 시민들에게 특별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은 월 최대 70만 원 사용 시 추가 캐시백 한도 3만50
2025.11.11 21:08:19
"중대재해 수사만 1년 째"…몽골출신 이주노동자 故강태완씨의 '못다 핀 꿈'
전북 민주노총, 고용노동부 청사 앞 기자회견 "신속한 수사·책임자 처벌"
청년 이주노동자 故강태완 씨의 사망사건이 1년이 지났지만 중대재해 수사가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라는 노동계 비판이 나왔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11일 오전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태완씨 사망사고와 관련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강씨는 2024년 11월 8일 전북 김제의 한 특장차 제조공장에서 개발 중인 텔레핸들러를 이동시키던 중
2025.11.11 21:07:48
군산시 “가장 먼저 잘 준비된 새만금…인공태양 연구시설 최적지”
꿈의 에너지라 불리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군산 유치 본격화
전북자치도 군산시와 지역주민들이 한목소리로 핵융합의 원리를 이용한 발전장치 연구시설 새만금 유치를 간절히 호소하고 있다. 핵융합은 태양이 빛과 열을 내는 원리로 바닷물 속 수소가 원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온실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폭발 위험이 없는 안전하고 청정한 에너지로 인공태양에서 만들어지는 수소 1그램은 석유 8톤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어 ‘꿈의 에너
2025.11.11 21:01:16
‘골든타임’이라지만… 새만금 관할 해법, 군산·김제·부안 간 간극 여전
제5회 프레시안 새만금 대토론회, 새만금 행정구역 토론회 발언 요지
새만금 개발의 발목을 잡아 온 핵심 갈등인 '관할권 문제'가 공개 토론의 테이블에 올랐다. 11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사단법인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가 주최하고 프레시안 전북취재본부가 주관해 열린 '제5차 새만금 대토론회'는 군산·김제·부안 지역 정치권과 전문가 등 3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해법을 논의했지만 뚜렷한 한 가지 답을 내리지는 못했
2025.11.11 20:3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