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덕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나무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부산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8분 부산 서구 구덕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A 씨가 나무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나무에 깔린 A 씨를 동료 작업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고 A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A 씨는 이날 나무를 정비하던 과정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경위를 살핀뒤 현장 관리자 과실 여부를 따져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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