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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종단' 태풍 카눈 북상에 비상...부산지역 태풍 최근접 10일 오전 9시
9일 오후 2시 기해 호우주의보 발효...항공편 줄줄이 결항·부산항 운영 중단에 뱃길 끊겨
태풍 '카눈'이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북상 중인 가운데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는 부산에서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카눈이 한반도를 남에서 북으로 종단할 것이라는 예상이 유지되면서 영남 지방에는 태풍이 근접하는 오늘(9일) 밤과 내일(10일) 아침이 최대 고비가 될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과거 비슷한 태풍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이례적인 카눈은 세력도 강한데
홍민지 기자/박호경 기자(=부산)
2023.08.09 16:28:56
부산도 태풍 '카눈' 영향권 진입...피해 방지에 총력
박형준 시장 대시민 호소문 통해 안전 당부, 재해우려지역 점검도 실시
9일 오후부터 부산지역이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어섬에 따라 부산시도 본격적인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부산시는 태풍 특보가 발표되기 전인 이날 낮 12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며 선제적으로 대응 체계를 갖췄다. 박형준 부산시장도 이날 오후 2시 15분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며 이번 태풍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가
박호경 기자(=부산)
2023.08.09 16:28:12
영업 끝난 가게만 골라 절도행각...잡고보니 도어락 설치 기사
관리자 비밀번호 이용해 10여곳 침입,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구속
심야 시간 영업이 끝난 가게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야간주거침입절도 등의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4시 10분쯤 부산 금정구 한 식당에 침입해 현금 3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과거 도어락 설치 기사로 일했던 A 씨는
홍민지 기자(=부산)
2023.08.09 13:25:25
부산시, 국토부에 '수서~부산' SRT 축소 대책 마련 요구
박형준 시장도 코레일 사장 면담서 언급...철도노조는 수서 KTX 증편 제시
오는 9월부터 경부선 고속열차 SRT 축소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자 부산시도 국토부에 공식적으로 대책 마련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박형준 부산시장은 한문희 코레일 사장과 면담 과정에서 경부선 SRT 축소 운영에 대한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현재 국토부는 오는 9월 1일부터 SRT 노선을 경전선, 동해선, 전
2023.08.09 13:25:11
부산 코로나 일일 평균 확진자 4000명대 지속
지난주 사망 사례만 12명, 재감염률은 41.98%까지 증가
부산의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면서 사망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만9297명(누계 203만2987명)이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확진자 사망 사례는 12명 증가해 누계 2888명이 됐다. 이로써 부산의 코로나 일일 평균 확진자는 4185명으로 증가했으며 감염재생산지수는
2023.08.09 11:00:00
안전모 없이 작업한 50대 노동자 사망...법원, 업체 대표 징역 1년 선고
업무상과실치사·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 굴착기 조정 미숙해 피해자 사망 초래
안전모를 지급하지 않은채 현장에 투입시킨 노동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50대 업체 대표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은 업무상과실치사,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7월 22일 오전 10시 4분쯤 울산 울주군에 있는 축사 현장에서 굴착기로 철거 작업을 하다가 외벽을 무너뜨려
홍민지 기자(=울산)
2023.08.09 10:52:04
6호 태풍 '카눈' 직접 영향권...부산·울산 내일까지 최대 300mm 비
9일 오후부터 호우·태풍 예비특보 발령, 일부 지역 시간당 40~60mm 강한 비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 중인 가운데 부산, 울산 지역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태풍 카눈은 일본 가고시마 남서쪽 약 14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4km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이 태풍은 오늘 밤에 일본 규슈 서쪽 해상을 지나 북상한 뒤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것
2023.08.09 10:51:31
가수 최백호의 명곡, 부산 젊은 뮤지션들 목소리로 리메이크
3팀이 최백호와 협업해 3곳 음원 발표, 신진 뮤지션 성장 기대
가수 최백호의 대표곡이 부산의 젊은 뮤지션들의 목소리로 재탄생한다. 부산시는 오는 10일 낮 12시 가수 최백호와 부산의 은 지역뮤지션 3팀이 협업한 라이브 음원이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음원은 ‘부산음악창작소 리메이크 음원·영상 지원사업’의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뮤지션들이 가수 최백호의 명곡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2023.08.09 10:51:18
"누군가 나를 조종해"...여성 빰 때리고 난동부린 사회복무요원 실형
편의점 물건도 파손하고 길거리서 행패, 근무지 이탈로 실형 선고 불가피
부산의 한 사회복무요원이 근무지를 무단이탈하고 편의점과 길거리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4단독(오흥록 판사)은 상해 및 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범죄사실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월 16일 부산 한 편의점에서 카드 잔액 부족으로 결제가 되지 않자 화가 나 와인
2023.08.08 17:19:30
중형급 태풍 '카눈' 북상에 부산 '긴장상태'...박형준 시장 휴가 반납
8일 점검회의서 재난 대비사항 확인, 해안가 및 취약시설 대비·통제 강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박형준 부산시장이 휴가를 반납하는 등 부산시가 재난 총력 대응에 나선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박형준 시장이 예정된 휴가를 반납하고 시청사에서 태풍 '카눈' 대응 상황 점검회를 가졌다. 현재 태풍 카눈은 태풍 강도 ‘강’에 해당하는 중형 태풍으로, 진로가 당초 예상보다 서향해 부산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2023.08.08 17: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