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8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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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 세력의 폭력에 얼마나 더 당해야 하나"
[홍성태의 '세상 읽기'] 촛불 집회, 국가 폭력 그리고 종부세
촛불 집회는 무엇이었는가? 어떤 시민은 '시대의 어둠을 밝히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라고 말한다. 이 정도까지 거창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더라도 촛불 집회는 분명히 이 사회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촛불 집회의 이해에서 무엇보다
홍성태 상지대 교수ㆍ참여연대 부집행위원장
"'친일파'와의 싸움은 계속된다"
[홍성태의 '세상 읽기'] '민주주의 수호 국민회의'를 구성하자
63번째 '광복절'을 맞는다. 광복절은 일본에게 빼앗겼던 국권을 되찾은 날이다. 일본은 침략과 전쟁을 통해 수억 명의 사람들을 죽음의 고통 속으로 몰아넣었다. 특히 우리는 물질적으로나 인간적으로나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그리고 그 피해는 아직도 제대로 회복
"이명박은 '부시의 덫'에 걸렸다"
[홍성태의 '세상 읽기'] '독도 사태'와 미국의 전략
일본이 거듭 독도 사태를 일으킬 수 있는 것은 미국이 사실상 용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샌프란시스코 조약'에서 독도를 반환영토로 명기하지 않았다는 것을 악용해서 일본은 계속 독도 사태를 일으키고 있다. 미국이 독도의 영유권 역사를 올바로 인정하면 일본이
"똥을 비단으로 덮어 본들…"
[홍성태의 '세상 읽기'] 무능한 이명박, 부패한 한나라
'나는 메사추세츠를 기억할 거야.' 비지스의 '메사추세츠'라는 감미로운 노래는 이런 노랫말의 합창으로 끝난다. 메사추세츠 주는 미국 동북부의 작은 주이다. 30여 년 전에 비지스는 메사추세츠 주를 아련한 추억의 장소로 노래했지만, 오늘날 우리는 메사
촛불을 부끄러워하는 그들
[홍성태의 '세상 읽기'] 누가 한국의 수치인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귀국했다. 정부에서는 최고의 의전으로 그를 맞았다. "반기문의 유엔 사무총장 출마는 국제사회 조롱거리"라고 했던 한나라당의 전여옥 의원은 어떤 기분이었을지 자못 궁금하다. 그런데 반기문 사무총장의 직설적 발언이 많은 사람들을 눈길을 끌었
"저 '환자'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홍성태의 '세상 읽기'] 촛불의 의미
10대 여학생들로부터 시작된 촛불 집회가 어느덧 두 달을 맞게 되었다. 이명박 정부의 회유와 폭력에도 촛불은 꺼지지 않았다. 미국산 쇠고기의 전면 수입으로 생명이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추가 협상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된 듯이 주장하고 있
"KBS가 조·중·동이 된다면…"
[홍성태의 '세상 읽기'] '보수 대연합'? 한 번 해봐라!
올해는 건국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명박 정부의 잘못을 바로잡고자 촛불을 밝힌 시민들은 민주화 운동 60년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실상 세계 민주주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미국의 '독립선언문'이 잘 밝히고 있듯이 민주주의 사회에서 시민들
"사느냐, 죽느냐…갈림길에 선 이명박"
[홍성태의 '세상 읽기'] '꼼수'는 안 통한다
6월 10일, 전국에서 10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서 이명박 정부의 어둠을 밝혔다. 이로써 시민의 힘으로 '민주화의 민주화'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는 사실이 생생히 입증되었다. 1987년의 '6월 항쟁'으로 대표되는 민주화의 핵심이 권
촛불들이 외친다, 이명박은 물러나라!
[홍성태의 '세상 읽기'] 촛불 키우려 최선 다하는 정부
이명박 정부가 결국 '광우병 정책'을 강행한 다음 날이었기 때문이었을까, 강한 황사가 몰려와서 하늘이고 산이고 가리지 않고 모두 뒤덮어 버렸다. 아침 일찍 서울 시내의 한 식당에서 이명박 정부가 강행하는 또 다른 '광우병 정책'이라고 할 수 있는 콘크
"광우병 룰렛 강요하는 MB 정부"
[홍성태의 '세상 읽기']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러시안 룰렛이 비인간적이라면 광우병 룰렛은 비인간적일 뿐더러 반국민적이다. 국민들에게 이런 몹쓸 짓을 강요하는 것은 정부의 존재 이유를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는 것이다. 정부의 존재이유는 무엇보다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아닌가? 광우병 위험이 큰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