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21일 2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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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적십자사 총재 내정자, 적십자 회비 안 냈다"
[뉴스클립] 총재 후보자 추천에서 결정까지 걸린 시간은 11분
‘대선 공신 보은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후보자가 최근 5년간 적십자 회비를 납부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은 적십자 회비 납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간이어서, 실제 미납 기간은 더 길 수도 있다. 또 총재 후보자 추천에서 결정까지 걸린 시간은 단 11분에 불과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용익 새정
프레시안 사회
조국 "서북청년단 재건위, 처벌해야"
[뉴스클립] "서북청년단, 지존파보다 더 많은 사람 죽였다"
난데없이 '서북청년단'이 온라인 공간을 들끓게 했다. 28일 서울광장에 걸린 세월호 추모 노란리본을 제거하려 나타난 세력이 스스로를 '서북청년단 재건준비위원회'라고 자처했기 때문이다. '서북청년단'은 해방 직후 서울에서 결성된 극우단체로, 극심한 좌우 대립 속에서 각종 백색테러 등을 주도한 세력이었다. 백범 김구 선생을 암살한 안두희도 서북청년단 간부였다
"5·18은 북한군이 조종" 주장 전사모, 또 무죄
[뉴스클립] 항소심, 원심 판결 유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북한군이 조종한 사건이라는 취지의 글을 온라인 카페 등에 올린 혐의로 기소된 '전사모'(전두환 전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에게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됐다.대구지법 제1형사부(김성수 부장판사)는 26일 사자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박모(43) 씨 등 전사모 회원 10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
영화 '변호인' 소재 '부림사건' 재심서 무죄 확정
[뉴스클립]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인권변호사로 거듭나게 한 사건
영화 변호인의 소재가 된 이른바 '부림사건'의 피해자 5명이 33년 만에 무죄 판결을 확정받았다.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25일 부림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고호석(58), 설동일(58), 노재열(56), 최준영(62), 이진걸(55) 씨 등 5명에 대한 재심 사건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원심이 공소사실 중 반공법
대성동고분군서 5세기 중엽 목곽묘…기존 학설 뒤집나
[뉴스클립] 광개토대왕 남정 이후에도 금관가야 지배 세력 유지됐을 가능성
금관가야 시대 최대 고분군인 경남 김해 대성동고분군에서 5세기 중엽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대형 목곽묘가 발굴됐다.이는 5세기 초 광개토대왕 남정 이후에는 지배 세력이 해체돼 대성동고분군에서 대형 무덤이 축조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기존 학설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대성동고분박물관은 25일 오후 대성동고분군에서 '제9차 발굴조사 학술 자문회의'를
80대 여성, 전동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여 숨져
[뉴스클립] 총신대입구역에서, 4호선 열차 34분 운행 중단
25일 오전 서울지하철 4호선 총신대입구역(이수역)에서 80대 여성이 전동차와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인 채 끌려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서울메트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1분께 4호선 총신대입구역에서 승객 이모(81·여) 씨가 당고개행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 틈새에 끼어 7∼8m가량 끌려가다 사망했다.사고 당시 이 씨는 뒤늦게
사고 터진 고리 원전, 알고 보니 '설계도와 다른 시공'
[뉴스클립] 31년 간 감춰져 있던 사실
부산 기장군 고리 원전 2호기가 설계도를 무시하고 시공됐으며, 이때문에 지난달25일 가동 중단 사고가 발생했다는사실이 드러났다. 관계 당국은 원전이 설계도와 달리 시공됐다는 사실을 지난 31년 간 전혀 알지 못했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배덕광 의원(새누리당)은 "지난달 발생한 고리 원전 2호기 사고는빗물이 케이블 도관(導管)을 통해 순환수 건물 지
수원대, 비리 제보 교수들에게 40억 원 손배 소송
[뉴스클립] 참여연대 "비리제보자 위축시키려는 봉쇄 소송"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딸이 수원대학교의 특혜를 받아 교수로 채용됐다는 의혹과 관련한 법적 다툼이 다양하게 진행 중이다.이인수 수원대 총장과 그의 부인인최서원 수원대 이사장은 그간 이 대학 관련 비리를 제보해 왔던 수원대 교수 4명에 대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 대학 소속배재흠, 이상훈, 이재익, 이원영 교수등을 상대로 한 소송이며, 교수 한 명
"세월호 시뮬레이션…'퇴선' 명령 5분만에 전원 탈출"
[뉴스클립] 세 가지 시나리오로 시뮬레이션, 모두 전원 탈출 가능
세월호 사고 직후 이준석 선장과 선원들의 적절한 퇴선 명령이 있었다면 476명의 승선원 전원이 단 5분만에 모두 탈출에 성공했을 것이라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법정에서 공개됐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임정엽)는 24일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준석 선장과 선원들에 대한 제18차 공판에서 탈출 시뮬레이션 전문가인 박형주 가천대학교 초고층방재융합연구소장을
얼 빠진 원전 직원들, 전산망 패스워드 외부 공개
[뉴스클립] <뉴스타파> 보도…원전 설계도면까지 공개
원자력발전소(핵발전소)의 보안에 치명적인 구멍이 뚫린 사실이 드러났다.23일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영광 원전 내 방사능 폐기물 배출 등을 담당하는 한국수력원자력 직원들은 용역업체 직원들에게 원전 내 업무용 컴퓨터에 접속할 수 있는 자신의 ID와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자신들이 해야 할 관련 업무 일지 작성 등을 대신 하게 했다.심지어 한수원 간부 직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