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21일 2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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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누리과정 6405억 미편성…보육대란 오나?
[뉴스클립] 교육감협의회 미편성 공언 이후 첫 현실화…확산 가능성 높아
경기도교육청이 내년 예산을 편성하면서 누리과정 예산의 절반 이상을 편성하지 못했다. 경기도누리과정 소요액은 1조303억 원(유치원 4533억 원, 어린이집 5670억 원)인데, 이 가운데 3898억 원만 편성하고 6405억 원을 편성하지 못했다.어린이집 보육료 전액과 유치원 누리과정 1.9개월분이 미편성 됐다.지난달 시도교육감협의회가 누리과정 예산 중 어린
프레시안 사회
퇴거 앞둔 독거노인, '국밥값' 남기고 목숨 끊어
[뉴스클립] "시신 수습하러 온 사람들 위해 남긴 돈인 듯"
세 들어 살던 집이 매각돼 퇴거를 앞둔 독거노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일어났다.31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동대문구 장안동의 한 주택 1층에 살던 최모(68) 씨는 지난 29일 오전 10시께 자신의 방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최 씨는 49.5㎡(15평) 남짓한 이곳에서 SH공사의 독거노인 전세 지원금 5700만 원을 받아 전세금
수능사상 최초로 대입결과 뒤바뀌어…'세계지리' 피해구제
[뉴스클립] 당국, 수험생·학부모에 사과…재발방지 대책 발표
교육당국이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문항이 출제오류였음을 공식 인정하고 피해 학생들을 전원 구제하기로 했다.이로써 문제가 된 세계지리 8번 문항은 모두 정답 처리돼 성적이 재산출되며, 이 문제로 인해 지원한 대학에 불합격된 학생들은 추가 합격이 가능해졌다.1994년 수능 도입 이후 출제 오류가 법원에서 인정돼 완료된 대입 결과가 뒤바뀌게 되는
윤 일병 가해 병장에 징역 45년 선고
[뉴스클립] 윤 일병 유족 "이 땅의 모든 부모가 안심하고 자식을 군대에 보내도록…"
육군 제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의 주범 이모(26) 병장에게 군 법원이 징역 45년을 선고했다.이 병장과 함께 살인죄로 기소된 하모(22) 병장은 징역 30년, 이모(21) 상병과 지모(21) 상병은 각각 징역 25년,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유모(23) 하사와 이모(21) 일병은 각각 징역 15년과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6개월을 선고받았다.30
제2롯데월드 실내서 금속 부품 떨어져
[뉴스클립] 피해자 이마 찢어져 피 흘려
제2롯데월드 실내에서 시민이 금속제 낙하물에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롯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11시께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1층에서 한 중년 남성이 신용카드 크기의 금속 부품에 머리를 맞았다. 목격자에 따르면, 피해자는 이마 부분이 찢어져 바닥에 피를 흘렸다. 피해자는 직원들에 의해 휠체어에 태워져 의무실로 옮겨졌으며, 곧 인근 병원
대한민국 이끌 차세대 리더 100인, 누가 뽑혔나?
[뉴스클립] 1위 이재용, 2위 박원순, 3위 김연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와 시사저널이 '가장 영향력 있는 차세대 리더'를 조사한 결과, 전·현직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등 정치인 34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29일 나타났다.스포츠선수(16명), 기업인(12명)에 비해 높은 수치다. '정치 불신'이 만연한 시대에 차세대 리더로 정치인이 가장 많이 꼽혔다는 것은 주목할만 하다.정치인 가운데에는 박원순
세월호 실종자 시신 102일 만에 발견…인양 중
[뉴스클립] 4층 여자화장실에서 발견…여성으로 추정
세월호 실종자 시신을 102일 만에 추가로 발견해 현재 인양 작업이 진행되는 중이다.28일 오후 5시 30분께 세월호 4층 중앙 여자 화장실에서 실종자가 발견됐다.구조당국은 시신의 부패가 심해 성별이나 옷차림이 뚜렷하지는 않지만 여자 화장실에서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여성의 시신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수심 40미터 가량 아래로
보수단체 대북전단 살포 일단 무산
[뉴스클립] 풍선·전단 훼손되자 장소 옮겨 재살포 시도
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25일 오후 1시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북한 체제를 비난하는 내용이 담긴 대북전단 4만~5만 장을 풍선에 매달아 날리려다 이에 반대하는 주민들과 시민단체의 저지로 무산됐다.이날 오전부터 농사용 트랙터를 몰고와 임진각 진입로를 막고 있던 일부 주민들은 보수단체 회원들이 임진각 입구에 도착하자 진입을 가로막
정부 vs. 교육청, 누리과정 예산 놓고 정면 충돌
[뉴스클립] 정부, 누리과정 예산 '교육감이 해결' 입장 고수
내년 누리과정 사업이 파행을 겪을 전망이다. 만 3~5세 영유아에 대한 어린이집 보육료를 지원하는 누리과정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사업으로, 당초 중앙정부 예산으로 감당하게 돼 있었다. 그러나 정부가 이를 시·도교육청 부담으로 떠넘겼다. 이에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은 내년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정부는 내년 누리과정 예산
언딘과 해경은 너무나 끈끈했다
[뉴스클립] 검찰, 세월호 수사 결과 발표
사설 구조업체 언딘과 해양경찰청 고위 간부의 유착 관계가 사실로 드러났다.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은 평소 언딘 대표로부터 선물을 받고 친분을 유지했으며, 세월호 참사 직후부터 인양 계획 논의 과정까지 언딘에 특혜를 줬다. 심지어 참사 직후엔 상관인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에게 허위보고를 했다. 또 언딘에 특혜를 주는 과정에는 다른 해경 간부들도 연루됐다. 대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