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5일 1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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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비 꺾는 '블랙기업' 이랜드…대구서도 3억 체불
[언론 네트워크] 프랜차이즈 식당 14곳서 '15분 꺾기', 근로계약서 허위 작성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의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해 온 이랜드 외식사업부 사업장 가운데 대구에서도 14곳이 3억원 가량을 체불한 것으로 드러나 시민사회가 "체불임금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의당대구시당이 이정미 의원실과 대구지방노동청을 통해 입수한 고용노동부 근로감독 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 이랜드 매장 14곳에서 아르바이트 노동자 1천여명의 임금 3
평화뉴스=김지연 기자
주민 반발에도 사드 '수용' 발언 한 경북도·성주군 단체장들
[언론 네트워크] "대선 출마라는 개인 사욕 위해 주민을 위험에 내몰고 있다"
경상북도와 성주군이 주민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드 배치에 대해 잇따라 강경 입장을 내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30일 경북 군위군의 공군 제8196부대를 방문해 "사드배치 문제는 안보의 문제다.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고 나라와 국토 안위를 위해 정치권이 좌고우면하지 않아야 한다"며 "정부가 당당하고 신속하게 사드 배치를 추진해야 한다"고
경북대 학생들, '민주주의 수호' 동아리 결성
[언론 네트워크] "대통령 탄핵됐지만, 여전히 비민주적…2순위 총장, 대학자율화 등도 고민"
경북대학교 학생들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총장임명 문제 해결을 위한 자발적 실천모임을 학내 동아리로 개편하고, 상시적인 모임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북대 '이것이민주주의다(이민주)' 실천단은 "대통령은 탄핵됐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 곳곳에는 비민주적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성적 처리와 학생 복지, 학내 의사결정 참여를 비롯해 2순위 총장, 대학자율화와 구
'사드 철회' 약속 요구에 민주당 추미애 "어렵다"
[언론 네트워크] 성주·김천·원불교, 민주당사 점거 일주일째
성주, 김천 주민들과 원불교 교도들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사드반대 당론채택과 국회 사드특위 가동으로 정부의 배치강행에 제동을 걸어줄 것을 요구했지만, 어렵다는 답변만 받았다.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 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1시간가량 추미애 민주당 대표와 면담을 갖고
황교안, 성주 차량 충돌 사고…뺑소니 vs. 정당한 공무집행
[언론 네트워크] 피해자 측 "도로교통공단 보고서 작성 외압 우려, 조사관 증인 신청"
'황교안 총리 뺑소니 사건' 피해자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두 번째 변론에서 도로교통공단의 사건보고서 내용과 증인 채택을 두고 양측이 팽팽히 맞섰다. 대구지방법원 제14민사단독부(판사 최정인)은 21일 오전 대구지방법원에서 성주 주민 이민수(37)씨 가족이 대한민국 정부와 경북지방경찰청 경찰관 4명(경북경찰청 전모·김모 경사, 김천경찰서 김모
최경환 측 보좌진, '박근혜 퇴진' 부스 난입·철거 논란
[언론 네트워크] "부역자들, 반성 않고 활개치고 다녀…국민 분노 인식 못해"
새누리당 최경환(61.경북 경산시) 의원 지역사무소 당직자들이 시민사회의 집회장소에서 난입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박근혜 정권퇴진 경산지역 비상국민행동'에 따르면, 20일 오후 3시 30분쯤 시민사회 활동가 5명이 경산시 중방동 최경환 의원 지역사무소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최경환 의원 수사'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던 중, 당직자들이 나와 철
"박근혜를 영남대로 끌어들인 주역이 대학마저 망쳐"
[언론 네트워크] 사학 명문 영남대 비정규직 교수 잔혹사
영남대학교가 지난 4년간 비정규교수들의 인원을 대폭 줄여 "400억여원의 적자 책임을 이들에게 전가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영남대에서는 2013년 129명, 2014년 45명, 2015년 39명, 2016년 77명의 비정규교수들이 학교를 떠나면서 2013~2016년 4년간 영남대 비정규교수들은 873명에서 593명으로 290명이 줄었다. 그 자리는 단기
"박근혜에겐 탄핵도 사치, 즉각 내려와라"
[언론 네트워크] 대구 시민들 "대한민국 부정부패 세력 뿌리 뽑는 혁명 시작됐다"
탄핵안 통과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다. 대통령 박근혜를 탄핵시킨 촛불 시민들은 "부정부패 세력에 대한 역사의 심판"이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꿈꾸는 혁명"을 주장하며 다시 촛불을 들었다. '박근혜퇴진 대구시민행동'은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9일 저녁 대구백화점 앞 야외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시민 60여명은 "박근혜에겐 탄핵도 사치다",
평화뉴스=김지연 기자, 윤명은 인턴기자
구미시, 내년 '박정희' 관련사업 예산 대폭 증가 논란
[언론 네트워크] 올해 58억서 내년 109억으로 두배 가까이 늘어…시민단체 "실업률 최고·무상급식은 꼴찌...전액 삭감"
경상북도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내년도 '박정희·새마을' 관련 사업 예산을 두 배 가까이 늘려 논란이 되고 있다. 구미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2017년도 예산안'을 보면, 박정희·새마을 관련 사업에 109억원이 편성됐다. 올해 58억원에서 87.5% 가량 늘어 51억원이 증가한 액수다. 구미시는 ▷박 대통령 기념사업(91억9천만원)을 비롯해 ▷새마을선진화운
"최대 부역자 새누리, 국민 명령 무시하면 사라질 것"
[언론 네트워크] '박근혜 탄핵' D-2, 대구 곳곳 촛불…"국민 명령 따르라"
대통령 탄핵 표결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이틀을 앞두고, 박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달성군을 비롯해 대구지역 동네 곳곳에 탄핵 가결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촛불이 켜졌다. '박근혜 즉각퇴진 대구달성 촛불모임'은 7일 저녁 화원삼거리에서 '박근혜 즉각퇴진! 공범 새누리당 해체! 달성 시국대회'를 열었다. 이날 군민 250여명은 '고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