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5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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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5만 촛불…"새누리당, 각오하라"
[언론 네트워크] 대구 시민들, 안철수에게 야유 보내며 "흔들리지 말고 탄핵에 나설 것" 주문
대구시민들의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이 한 달째 켜졌다. 야3당의 공조로 대통령 탄핵안이 발의된 가운데, 시민들의 분노는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새누리당을 향했다. '박근혜 퇴진 대구시민행동'은 3일 오후 2.28기념공원 앞 도로에서 '#내려와라 박근혜 5차 시국대회'를 진행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이게 나라냐'를 외친 시민들은 대
평화뉴스=김지연 기자, 윤명은 인턴기자
朴대통령, 10분 손인사 후 떠나…재난 현장마저 '기회'?
[언론 네트워크] "화재 현장에 오는 것은 당연" vs "정치적 이용"
탄핵 위기에 내몰린 박근혜 대통령이 1일 화재로 무너진 대구 서문시장 재난 현장을 찾았다. 그러나 삶의 터전을 잃은 상인들을 위로하기는커녕 10분 남짓 손인사만 하다 자리를 떠나 비판이 일고 있다. 대통령이 오기 1시간 전부터 모든 시장 입구에는 경찰관들이 서 있었다. 화재 현장 주변에도 폴리스라인이 쳐져 사람들의 접근을 막았다. 영업 중인 다른 상가를 찾
김천 '사드' 반대 촛불 100일 "원점 재검토까지 촛불 밝힐 것"
[언론 네트워크] 젊은 부모부터 어르신까지 매일 '사드철회'와 '대통령 퇴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철회를 촉구하는 김천 주민들의 촛불이 100일째 켜진다. 김천의 촛불은 정부의 일방적 사드배치 결정과 부지 이전 확정에 대한 반발로 시작해 최근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 관련 정권퇴진 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젊은 부모부터 허리 굽은 어르신까지 아이들에게 안전한 땅을 물려주고 평생 농사지었던 터전을 지키기 위해 매일
평화뉴스=김지연 기자
경북도의회, "사실상 박정희 미화" 기념사업 조례 논란
[언론 네트워크] "우리 사회 박정희와 박근혜는 동의어…전면 백지화해야"
경북도의회가 전직 대통령에 대한 기념사업을 지원하는 조례를 발의해 지역 시민사회가 들끓고 있다. "사실상 박정희 전 대통령 미화 조례"라는 게 이유다. 이홍희(61.구미시5선거구) 경북도의원은 지난 7일 '경상북도 전직대통령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을 포함한 경북도의원 16명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조례안은 오는 12월 5일
"국가 조롱거리 만든 대통령, 국민이 퇴진시켜야"
[언론 네트워크] 경북 시민사회·정당 시국선언 "국정농단에 흔들린 민주주의, 믿음 사라져"
박근혜 대통령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경북의 시민사회도 시국선언에 참여해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 민주노총경북지역본부, 경북교육연대 등 15개 시민사회와 진보정당으로 구성된 '경북민중연대'는 4일 오전 수성구 새누리당 경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상초유의 국정농단과 헌법유린 사태에 분노한다"며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새누
대구 시민사회 '박근혜 퇴진' 위한 첫 비상시국회의 결성
[언론 네트워크] 58개 단체, 3일 첫 시국회의 "매일 촛불집회나 시민발언·시국선언 검토"
대통령 측근에 의한 국정농단 사태로 대학가, 시민사회에서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위한 첫 비상시국회의가 열린다.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민중총궐기대구투쟁본부에 참여하는 58개 시민사회노동단체는 "사상 초유의 헌정파괴가 벌어지는 가운데, 국민 주권을 위한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오는 3일
경찰, '평양 주민' 김련희 압수수색…"반인권 공안몰이" 비판
[언론 네트워크] 시민단체 "정부 송환 거부로 한국 억류 중, 인권유린 멈춰야"
경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북한이탈주민 김련희(46)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자 시민단체가 "정부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공안몰이"라고 비판했다. 경북경찰청 보안수사대 소속 형사 20여명은 지난 29일 아침 7시쯤 수성구 만촌동의 김련희씨 자택을 방문해 휴대폰 기록을 복사하고 책과 인터넷 기사 출력물을 압수해갔다. 경찰이 가져간
대구적십자병원, 상업화 논란…공공의료 대신 영리사업?
[언론 네트워크] 적십자사, 주상복합 재건축 추진하다 철거 중…"활용방안 논의되지 않았다"
대한적십자사(대표 김성주)가 대구시 중구 남산동 일대 옛 대구적십자병원 부지에 상업용 오피스텔 건설을 추진해 "공익성을 포기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의뢰로 지난 8월 발간된 '대구적십자병원 개발 사업성 평가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폐원한 대구적십자병원 부지(중구 남산동 338-1) 3천여㎡의 활용방안으로 지하 7층에서 지상 26층
성주, '사드반대' 촛불 100일…오직 '평화' 빌었다
[언론 네트워크] "사드, 성산에서 초전으로 옮겼다고 안전한 것 아냐"
경북 성주군 주민들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 철회를 촉구하는 촛불이 100일째 켜졌다.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충환 배윤호 이강태 김성혜 이종희)'는 20일 저녁 성주군청 주차장에서 100번째 촛불집회를 열었다. 지난 7월 13일 국방부가 경북 성주군 성산포대를 사드배치 최적지로 발표한 후 주민들은 하루도 빠짐없이 사드철
핵폐기물 저장소 80%가 용량초과…"대책 없는 원전 확대 탓"
[언론 네트워크] 경수로 원전 20기 중 16기 포화·사용후핵연료 이동 10년간 최대 48회 증가
국내 방사성폐기물 저장소 80%가 당초 계획보다 2배 넘는 용량을 수용하도록 변경돼 포화상태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정부가 원전 확대 정책을 계속 펼쳐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유승희(더불어민주당.서울성북갑) 의원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자료 분석 결과, 국내 경수로 원전 80%가 최초 설계된 사용후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