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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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사드 전문가' 정욱식 강연 불허 논란
[언론 네트워크] 박근혜가 임명한 총장 "정치적 행사는 승인하지 않는다"
경북대학교가 사드를 주제로 열리는 저명 안보전문가의 특강 장소 제공을 불허해 논란이 일고 있다. 장소 대여를 신청한 해당 교수와 행사 주최 측은 경북대가 반년전만해도 동일인물의 비슷한 강연을 허가해놓고 왜 갑자기 불허 결정을 내렸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때문에 불허 배경에 "총장과 대학 본부 압력" 의혹을 제기하며 "학문의 자유를 통제하는 행위"라
평화뉴스=김영화 기자
문명고 학생·학부모, 국정교과서 배포하면 "반송할 것"
[언론 네트워크] 국정교과서 반대 신입생 5명이 전학 및 자퇴
경산 문명고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학교 측이 국정 역사교과서를 배포할 경우 저항의 의미로 교재를 수거해 이준식(66)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게 일괄적으로 반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문명고 한국사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철회 학부모 대책위원회'는 "금주에 학교가 국정교과서 기간제교사 채용을 완료해 출근시키면 교재도 배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럴
"축 탄핵…대구 오지마, 근혜"
[언론 네트워크] "박근혜 구속 안 하면, 촛불 다시 타오를 것"
한 손엔 촛불. 한 손엔 노란 프리지어 꽃. 대구 동성로에서 펼쳐진 마지막 촛불집회. 광장에 꽃이 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다음 날 광장에 모인 시민 7천여명의 얼굴에 밝은 미소가 걸려있다. 11일 오후 6시 대구백화점 앞 야외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축하하는 마지막 촛불집회가 열렸다. 영상 10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 속에서 시민들은 드디어
대구 시민들 "기쁘다, 그네 가셨네"
[언론 네트워크] "촛불의 힘, 민주주의 봄 시작됐다"
환호성을 지르며 서로 포옹을 하고 만세삼창에 이어 눈물까지. 10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8대0 전원일치로 탄핵 인용이 확정된 직후 대구 동성로에 모인 시민들의 모습이다. TV를 초조하게 지켜보던 이들은 탄핵이 결정되는 순간 크게 환호성을 지르며 박수를 치며 얼싸안았다. 등을 다독이고 서로 격려하며 두 팔을 벌려 하늘을 향해 함성도 질렀다. 미
6개월새 여진 593회, 그래도 원전?…"후쿠시마 잊었나"
[언론 네트워크] 대구, 후쿠시마 6주기 탈핵캠페인 "원전 확대 정책 중단, 재생에너지로 전환"
오늘까지 593번 땅이 흔들렸다. 원자력발전소가 밀집된 경북 경주와 동해안 일대는 하루 새 6번 여진이 잇따랐다. 일본 대지진으로 원전사고가 난 후쿠시마 참사 6주기 나흘 전 한반도의 잔인한 봄이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2일 규모 5.8 경주 강진 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여진은 반년 새 593회에 이른다. 이날도 새벽 3시 54분 경북 구미
문명고 입학식 파행…"거짓 교과서로 역사 배울 수 없다"
[언론 네트워크] 학부모대책위, 연구학교 지정처분 취소소송 및 효력정지 신청
근조리본을 가슴에 달고 교복도 반납했다. 초록색 명찰의 싱그러움이 피어나기도 전에 경산 문명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들은 입학식 당일 아침 학교 운동장에 모여 '국정교과서 철회' 피켓시위를 벌였다. 2,3학년 선배들도 교실 창문을 열고 머리를 내민채 멀리서나마 신입생들의 시위를 응원했다. 2일 오전 10시 경북 경산시 문명고 입학식 30분 전. 신입생 187명
대구 소녀상, 2.28공원 건립 불발…결국 동성로에 선다
[언론 네트워크] 민관3자 협상 결렬…시 "허가 절차만 석달", 중구청 "즉각 철거"
대구 '평화의 소녀상' 2.28공원 건립안도 결국 불발돼 소녀상은 예정대로 3.1절 동성로에 들어선다. 대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 범시민추진위원회는 27일 대구시, 대구중구청과 소녀상 건립을 위한 민관3자 협상을 진행했다. 추진위가 대구백화점 앞 야외광장(동성로)에 소녀상을 세우기 위해 몇 달간 중구청과 논의를 벌였지만, 현행법상 도로인 동성로에 조형물을 세
대구·경북 6개교, '국정교과서' 사용 검토
[언론 네트워크] 전교조 "국정교과서 밀어붙일 경우 학교에 '철회 촉구' 강력 저항할 것"
대구경북 6개 학교가 국정 역사교과서 사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당초 오는 10일까지 국정교과서 사용을 희망하는 연구학교 신청을 끝내기로 했다. 그러나 마감 이틀 전인 8일 현재까지 신청한 학교가 한 군데도 없는 것으로 드러나자 이날 갑자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공문을 보내고 오는 15일까지 연구학교 신청 마감 기한을 5일 더 연장하
대구 시민들, 3.1절 만세 종착지에 '소녀상' 세운다
[언론 네트워크] 중구청 "건립 자체가 불법, 소녀상 철거할 수 밖에 없다"
대구 시민들이 오는 3.1절 동성로 광장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운다. '대구평화의소녀상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 명예와 인권회복, 참된 평화 실현, 나아가 역사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지역시민들의 뜻과 참여로 제작된 대구 평화의 소녀상을 오는 3월 1일 대구시 중구 동성로2가 대구백화점 야외무대 앞에 건립할 것"이라고 6일 밝
대구 시민들, 朴 생가터에 '가짜 대통령' 표지판 세워
[언론 네트워크] "우주의 가장 나쁜 기운이 탄생한 곳 정화하기 위해"
대구 박근혜 대통령 생가터에 21일 밤 '가짜 대통령' 표지판이 들어섰다. 21일 밤 8시30분 대구시 중구 동성로5길 25(삼덕동1가 5-2). 박 대통령 생가터에서 대구 시민 2,500여명이 죄수복을 입고 눈물을 흘리는 '가짜 대통령' 표지판을 세우고 환호성을 질렀다. 이 자리에는 원래 박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는 표지판이 있었지만, 지난해 박근혜·최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