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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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희망원 '인권침해', 36년만에 사실로…
[언론 네트워크] 인권위 조사결과 "상습 폭행·식비 횡령, 강제근로에 사망처리도 소홀"
대구광역시립희망원의 인권침해와 비리가 36년만에 사실로 드러났다. 장애인들에게 폭력은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직원들로부터 가해졌다. 목욕탕에서 주먹, 손바닥, 몽둥이, 자를 이용한 상습 폭행이 있었고, 일부 거주인들은 치료일수 미상의 상해를 당했다. 음식물을 방바닥에 던져 주워 먹게 하거나 신체 일부를 꼬집고 엎드려뻗쳐 기합, 폭언 등 온갖 학대가 있었다.
평화뉴스=김영화 기자
"티셔츠 시국선언, 입헌공주 박근혜에게 보낸다"
[언론 네트워크] 대구 예술가들 '박근혜 하야·표현의 자유 벌금대납 프로젝트'
대통령 풍자로 벌금을 받은 예술가의 그라피티가 시국선언 티셔츠로 되살아났다. 'Please Grind(제발 갈아줘)'. 지난 21일 경북대 사범대 박정희 전 대통령 흉상 옆에 그의 딸인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이 걸려 있다. 그 사이에 이 같은 문구가 적힌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티셔츠를 입은 한 학생이 서 있다. 그는 티셔츠로 대통령
영남대, '박근혜' 재단 복귀 7년만에 '재정파탄'
[언론 네트워크] 박 대통령 취임 후 국비지원 1위에도 400억 적자
영남대학교가 재단정상화 7년만에 '재정파탄' 논란에 휩싸였다. 학교 예산 가운데 모자라는 부분을 3년째 재단 적립금(교비기금)에서 당겨쓰고 있고 그 액수가 4백억대에 이른 것이다. 이어 특정 목적에 쓸 수 있는 기금을 제외한 가용 기금이 100억원 밖에 남지 않았을 뿐 아니라 200억원 적자가 예상되는 내년도 회계에서는 기금마저 고갈돼 마이너스로 돌아설 지
경북대 학생들, 김무성에 "국정농단 공범, 사퇴" 시위
[언론 네트워크] "당신도 근혜랑 친했잖아요" 등 A4용지 1000여 장 준비
"김무성도 공범이다. 사퇴하라!" 15일 오후 경북대학교 정보전산원 4층 인재관. 대학자율성을 촉구하는 경북대 학생 60여명으로 구성된 '이것이 민주주의다(이민주)' 학생 10여명은 김 전 대표 강연을 반대하기 위한 항의시위를 벌였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경북대 정맹준(나노소재공학과) 교수가 주최한 '4차 산업혁명과 지역경제 활성화' 강연에
'박정희 탄신제' 아수라장…지지자들 반대 주민 폭행
[언론 네트워크] 구미시장 "오늘은 위대한 민족의 지도자 박정희 탄생 날"
14일 구미 상모동서 열린 99회 박정희(1917~1979) 전 대통령 탄신제 행사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박근혜·최순실게이트를 비판하는 구미 시민들이 행사장 주변서 '박근혜 퇴진' 촉구 피켓 시위를 벌이자,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지지자들이 집단 폭행을 가해 행사장이 엉망으로 변한 것이다. 일부 지지자들은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피켓을 강제
안희정 "대통령, 사실상 탄핵 상태…국민에게 더 혼나야"
[언론 네트쿼크] "헌법 뛰어넘은 특수 관계로 청와대가 법과 규칙 깨"
"박근혜 대통령은 사실상 이미 국민으로부터 탄핵받은 상태다." 안희정(51.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는 9일 오후 영남대학교 강연에서 박 대통령 비선실세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박 대통령을 비판했다. "대통령을 혼낼 사람은 국민 밖에 없다. 더 세게 국민에게 혼나야 한다. 혼나는 사람이 지도자다. 대통령은 이 과정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했다.
'박근혜' 쫓아낸 영남대 교수들, '박근혜 하야' 시국선언
[언론 네트워크] "최태민 일가의 30년전 학내비리 재현, 단죄해야"
"국정농단으로 영남대 이름에 먹칠한 박근혜 대통령은 하야하고 새누리당도 해체하라." 8일 오후 경상북도 경산시 영남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진삼) 중앙도서관 앞에서 교수, 학생 등 영남대 학내 구성원 3백여명이 과거 영남대 이사였던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하야' 촉구 시국선언을 했다. 1988년 학내민주화 시절 영남대 구성원들은 '박근혜 그림자'로 알려진 고(
지진과 민심에 흔들린 영덕, 신규원전 '전면 중단'
[언론 네트워크] 주민투표·촛불 1년만 "환영, 백지화해야"
이희진(52.새누리당) 경북 영덕군수가 신규 원전 관련 사업에 대해 "전면 중단"을 선언했다. 이 군수는 7일 영덕군청 기자회견에서 "경주 지진으로 국민 모두가 놀랐고 아직 여진이 있는 가운데 신규원전 예정지인 우리 군민들 불안감은 극도로 높아졌다"며 "군민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오늘부터 우리 군은 모든 원전 업무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
대구시국회의 출범 "국가 바로 세우기, 박근혜 퇴진"
[언론 네트워크] 오는 5일부터 매주 동성로 시국대회·행진, 시민시국선언 확대
대구 시민사회, 정당, 대학생 등이 참여하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대구비상시국회의'가 오늘 출범해 첫 시국회의를 열었다. 이들은 매주 시국대회, 시민시국선언 확대 등 공동행동을 펼치기로 했다.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민중총궐기대구투쟁본부, 정의당·노동당·민중연합당 대구시당, 경북대학교 총학생회 등 60여개 단체는 3일 오전 2.28
박근혜 정치적 고향 TK, 시국선언 봇물…"하야하라"
[언론 네트워크] "이 나라의 주인은 누구인가…청년으로서 방관할 수 없다"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대구지역 대학가의 시국선언 행렬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계명대학교에서는 학생 1천여명이 시국선언 동참 서명을 했고 오는 2일 성서와 대명동캠퍼스에서 각각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연다. 이미 학내와 캠퍼스 주변 지하철역사에는 시국선언을 하는 학생 개인들의 대자보가 여러장 붙었고 온라인상으로도 시국선언을 하는 메모들이 봇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