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3일 05시 02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영덕군의원 연봉 2.6% 인상
군의회, 연 50만 7000원 오른 3천320만7000원 확정
경북 영덕군의회가 의정비를 2.6%(연 50만 7000원) 인상했다. 29일 군의회에 따르면 2019년도 월정수당은 공무원보수인상률을 반영해 월 166만 7,250원, 의정활동비는 월 110만원으로 확정하고,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동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군의회는 지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동결되었던 것을 2015년 월정수당을 6.9% 인
최일권 기자(=영덕)
영덕군, 탄소포인트제 참여 가구에 인센티브 지급
전기사용량 5% 이상 절감한 320세대, 총 540만원 혜택
경북 영덕군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는 1천471 가구 중 올해 상반기 전기사용량을 5% 이상 절감한 320세대에 약 540만원의 인센티브를 현금 또는 포인트(그린카드 소지자)로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고 28일 밝혔다. 올 상반기에도 지난 해 하반기 전기사용량을 감축한 344가구가 약 62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탄소포인트 제도란 정부가
전국 포수 407명, 영덕군 야산에서 겨울사냥
이 달 20일 ~내년 2월 말까지... 유해야생동물 개체수 조절 기대
▲ 전국 수렵인 407명이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영덕에서 겨울사냥에 나선다ⓒ 최일권 기자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렵인 407명이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경북 영덕군에서 겨울사냥에 나선다.9일 군에 따르면오는 20일 군 관내 수렵장을 운영한다.포획 가능한 동물은 멧돼지, 고라니, 청설모, 수꿩, 멧비둘기 등 16종이다.수렵장 운영으로 유
영덕군 태풍 피해 복구액 1천235억 확정
국비 1천17억 원 지원, 피해복구사업 조기착공, 재난지원금 선지급
경북 영덕군의 태풍콩레이 피해 복구비가 1천235억원으로 확정됐다.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영덕군 태풍 콩레이 피해규모에 대해 피해액 141억 원, 복구액은 1천235억 원(국비 1017억원, 지방비 188억원, 자체복구 30억원)으로 확정했다.지난 24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영덕군은 국가예산 399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총 1천17억 원을 국비로
영덕, 태풍 '콩레이' 주택침수 1000여채...가구당 100만원씩 지원키로
총 10억원 26일 집행...재난 의연금도 최대 100만원 추가 지원
경북 영덕군은 태풍피해로 주택이 침수된 1000여 주민들에게 가구당 100만원씩 총10억 원을 26일자로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또 이들에게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재난의연금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침수주택가구중 개축 및 보수를 하고 있는 주민들은 준공 후 자체 피해손실을 따져 지원된다. 이 밖에 농경지 유실(200만원)과 매몰(100만원)
정부, 태풍 콩레이 피해 영덕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영덕 141억, 경주 42억 산정...전국 피해 규모 총 549억
태풍 ‘콩레이’로 큰 피해를 입었던 경북 영덕군이 정부로 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정부는 24일 태풍 ‘콩레이’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 및 경주시 외동읍·양북면, 경남 거제시 일운면·남부면, 전남 고흥군 동일면, 완도군 소안면·청산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신속한 복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5~19일, 4일간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영덕, '같은 공간 다른 시각'...'한쪽은 성금모금, 또다른 한쪽은 축제'
피해복구 한창인데 음악공연 계획...'부도덕한 군 행정' 비난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겪고 있는 경북 영덕군에서 음악공연이 예정돼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23일 영덕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달 말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같은 공간 다른 시간’이라는 주제로 6인조 밴드와 함께 환상적인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군은 또 관객들은 음악적 표현과 시, 샌드아트 등 각기 다른 개성의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신비를
영덕군,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공모사업 선정
내년부터 3년간 국비 6억원 받아...3년간 750명 이상 도시민 유치
경북 영덕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3년간 6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22일 밝혔다.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은 귀농귀촌하는 도시민이 농촌에 잘 정착하도록 돕는 게 목적이다. 영덕군은 토지·주택·일자리 정보제공과 농촌체험활동 지원, 이주 단계별 맞춤형 심화교육, 귀농·귀촌 1:1 멘토링, 지역민과의 유대 강
영덕 태풍피해 주민 돕기 현장 성금모금 전개
15일부터 큰사랑 약국 앞, 강구농협 앞, 영해로타리 인근
태풍‘콩레이’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지역에서 15일 오후 2시부터 피해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이 시작됐다. 태풍피해 발생 후 군청에서 성금기탁을 받기 시작했지만 현장에서 성금을 모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성금모금은 영덕군 사랑의 나눔봉사단, 영덕발전소통위원회,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장소는 영덕읍 큰사랑약국 앞, 강구농협 본
[르뽀] 영덕의 눈물은 마르지 않았다
“한 밤중이었으면 수 천명 다 죽었다”..."우리도 대한민국 사람이다"
주말아침 포항-영덕 7번 국도는 비교적 한산했다. 제법 싸늘한 가을 날씨가 차창 밖 동해바다에서 느껴졌다. 벌써 한로(寒露)가 지나고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이 다가오는 10월 13일 오전, 동해안 국도를 달리는 마음이 왠지 편치만은 않았다. 영덕에 다다르자 태풍‘콩레이’가 할퀴고 간 흔적이 이곳저곳에서 눈에 띄었다. 피해가 가장 크다는 강구시장 입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