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1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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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 내주고 뺨맞은 제주도, 녹지병원 허가 취소 절차 밟을까?
[언론 네트워크] 녹지국제병원, 개설 시한 2주 남은 현재 개원 준비 안 해
제주도는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이 2주 내 개원을 하지 않으면 의료사업 허가를 취소하는 청문 절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는 녹지국제병원에 대해 지난해 12월5일 외국인만 진료하도록 하는 조건을 달아 개설 허가를 내줬다. 개설 시한은 3개월로 오는 3월 4일이다. 의료법(64조)은 개설 허가가 난 날부터 3개월(90일) 이내 정당한 사유
제주의소리=이승록 기자
국토부, '제주 제2공항 건설 반대' 주민들과 면담하자더니…
[언론 네트워크]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는 예정대로?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타당성 재조사 용역 검토위원회 활동을 종료시킨 가운데 성산읍반대대책위와 국토부의 면담이 22일로 늦춰졌다. 하지만 국토부는 정치권과 반대단체의 기본계획 용역 수립 착수보고회 연기 요청에도 강행할 계획이어서 면담 자체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국토부 김정렬 제2차관과 성산읍반대대책위,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은 당초 16일이나 17
국토부,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몰래' 착수 논란
[언론 네트워크] 반대 주민들, 제주시청 앞에서 보름 넘게 단식 농성
제주 제2공항 타당성 재조사 용역 검토위원회가 파행으로 끝나고, 지역 주민이 제주도청 앞에서 단식 농성을 16일째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기본계획 용역을 은근슬쩍 착수했다. 성산읍반대대책위는 물론 제주도 마저 몰래 기본계획을 착수, 국책사업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월28일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제주4.3의 진실은 어떤 세력도 부정할 수 없다"
[언론 네트워크] 제주4.3 70주년, 동백꽃이 피었습니다 ①
"국가폭력으로 말미암은 그 모든 고통과 노력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다시 한번 사과드리고, 깊이 감사드립니다. 4.3의 진실은 어떤 세력도 부정할 수 없는 분명한 역사의 사실로 자리잡았다는 것을 선언합니다." 제주4.3 70주년을 맞은 2018년은 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운동 30년 역사상 가장 '빛나는 성과'를 거둔 해로 기억될 것이다. 70주년을
김용익 "영리병원 건보 없다...경제적 파장 안커"
[언론 네트워크] "원희룡 지사, 공론조사 해놓고 뜻밖의 결정"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국내 1호 영리병원인 제주 국제녹지병원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은 없다고 강조했다. 또 김 이사장은 건강보험 적용없는 녹지병원에서 치료를 받겠다는 내국인은 전혀 없을 것이며, 외국인 진료만으로는 경제적 파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가진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제주 영리병원에 대해 언급
제주 제2공항 예정지, 개발행위 제한 2년 연장
[언론 네트워크] 제주도, 입지 타당성 용역 검토 중…일부 토지주 반발 예상
제주 제2공항 예정부지인 서귀포시 성산읍 5개 마을 586만㎡가 개발행위허가 제한 지역으로 2년 연장된다. 제주도는 17일 제2공항 개발예정지인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2692번지 등 5개마을 586만㎡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기간 변경안을 공고했다. 개발행위허가 제한기간이 당초 2018년 12월15일까지에서 2020년 12월15일까지로 2년 연장
휴가 마치고 복귀한 원희룡 "비자림로, 생태도로로"
[언론 네트워크] "걱정 끼쳐드렸다…더 소통하고, 더 지혜 모아 검토"
여름휴가를 마치고 13일 복귀한 원희룡 제주지사는 첫 업무지시로 비자림로를 아름다운 생태도로로 만들 것을 주문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휴가 중에도 비자림로 확·포장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았지만 아름다운 길이 사라질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도민들께 걱정을 끼쳐드렸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원 지사는 "사회의 기초 인프라이자 주민숙원사업
전국 이슈화에 제주도, '비자림로' 공사 무기한 연기
[언론 네트워크] 안동우 부지사 "전면 백지화는 아니" 선 긋기
아름드리 삼나무숲과 오름 훼손 논란이 있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 제주 비자림로 확포장 사업이 전면 중단된다. 제주도는 비자림로 확포장 공사에 대해 경관 훼손을 막을 대안이 마련될 때까지 공사를 재개하지 않겠다고 10일 밝혔다. 안동우 정무부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도청 기자실을 방문,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삼나무 수림 훼손 최소화 방안 등을 포
프란치스코 교황, 제주 예멘난민 자선기금 1만 유로 지원
[언론 네트워크] 교황대사 통해 이례적 자선기금 전달..."제주교구 난민 지원 적극 지지"
프란치스코 교황이 제주에 집단으로 들어온 예멘 난민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표명하고 자선기금까지 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9일 주한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를 통해 교황청 자선기금 1만 유로를 천주교 제주교구 강우일 주교에 전달했다. 슈에레브 대주교는 천주교 제주교구에서 열린 미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제주교구의 두 주교(강우일·문창우)께서 제주에 온
제주4.3, 5년 만에 희생자 8명·유족 469명 의결
[언론 네트워크] 원희룡 "매달 심사해 한분의 누락자도 발생하지 않게 하겠다"
5년만에 제주4.3 희생자 8명과 유족 469명이 의결됐다.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4.3실무위)는 2일 오후 4시 제주도청에서 제15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안건은 4.3실무위 소위원회에서 올라온 희생자 8명과 유족 469명에 대한 심사·의결. 4.3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심사는 2013년 이후 5년만에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