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19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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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에 다시 핀 '해어화' , 화려한 첫 나들이
한옥마을사람들,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첫 공연 대성황
우여곡절 끝에 기생이 된 가인은 드디어 ‘예기 양성소’ 현판을 건다. 현판식에는 전북 정읍에서 이름깨나 있다는 사람들이 모여든다. 예쁘게 치장한 기생들이 한바탕 어울려 노는데 정읍의 단소명인 전추산이 나타나 흥을 돋운다. 그러나 해가 지고 밤이 찾아오자 무장한 일본군들이 들이닥치고 총상을 입은 가인의 첫사랑 철민이 간신히 숨어들어오는데.... 음악무용극 ‘
이태영 기자(=정읍)
[포토] 정읍 고택문화체험관에 '다시 활짝 핀 해어와'
사)한옥마을사람들, 야간상설공연 전야제 공연 펼쳐
전북 정읍의 권번 문화를 음악무용극으로 만나는 전야제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사단법인 한옥마을사람들(대표 고혜선)이 전라북도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으로 음악무용극 ‘해어화, 다시 피다’를 올린 것. 해어화는 ‘말을 알아듣는 꽃’이라는 뜻으로 미인이나 기생을 뜻한다. 오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후 8시 정읍 고택
“정읍 권번 문화, 음악무용극으로 만나요”
고택문화체험관서 26일부터 9월8일까지 ‘해어화, 다시 피다’ 공연
전북 정읍의 권번 문화를 음악무용극으로 만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사단법인 한옥마을사람들(대표 고혜선)이 전라북도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으로 음악무용극 ‘해어화, 다시 피다’를 올린다. 오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후 8시 정읍 고택문화체험관에서 펼칠 예정이다. 해어화는 ‘말을 알아듣는 꽃’이라는 뜻으로 미인이나 기생
정읍 권번문화와 풍류의 의미 학술적으로 ‘풀어내다’
사)한옥마을사람들, 정읍 권번문화예술원서 1차 세미나 ‘후끈’
예부터 풍류란 선비들이 악기를 연주하고 소리나 춤을 함께 공유한 것에서 유래한 우리 전통문화에 속하는 예술장르다. 특히 멋스럽고 운치있게 노는 것을 말한다. 논다고 해서 시정잡배들이 노는 것처럼 노는 것이 아니라, 산수 좋은 곳에서 경치를 구경하며, 차나 술을 마시며, 글을 짓거나 그림을 그리고, 음악과 춤을 즐기며 멋스럽게 노는 것이라고 한다. 전국에 풍
전북 정읍 풍류문화와 권번이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한옥마을사람들, 18일 '정읍 풍류문화 아양계 연의’사업 일환 1차 세미나 개최
전북 정읍 풍류문화와 권번이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사단법인 한옥마을사람들(대표 고혜선)은 오는 18일 오후 2시 고택문화체험관에서 2018년 ‘정읍 풍류문화 아양계 연의’사업 일환으로 ‘정읍 풍류문화와 권번이 갖는 의미 제고’에 대한 제1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한옥마을사람들은 권번문화예술원으로 예기(藝妓)들의 문화와 전통을 연구하는 국내 유일의 문화예
[문화를 만드는 사람들] 예가인 고택문화체험관 고혜선 대표
조선시대 권번, 정읍에 복원 ‘전문 예술인 양성의 산실로’...문화콘텐츠 자리매김
문화와 예술은 나라를 이끌어가는 보이지 않는 힘의 원천이다. '예술의 고장'인 전북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각자의 위치에서 나름 소신과 철학을 갖고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인들을 찾아 작품세계와 삶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 인문학적 소양 두루 갖춘 전문 예술인 양성했던 '권번'(券番) 조선시대 교방청으로 불렸던 권번(券番
전북의 유림들의 교유 행사 '보인회' 재현 눈길
정읍 고택문화체험관서... ‘권선(勸善)’과 ’보인(輔仁)‘ 다짐
사단법인 한옥마을사람들(대표 고혜선)이 20일 전북 정읍 고택문화체험관에서 지역의 유림을 대표하는 보인회원 20여명을 초대해 교유 시연회를 가졌다. 보인회는 1974년 가을에 전주 반곡서원에서 전북 각 지역의 유림이 중심이 돼 창설된 모임이다. 회원들은 교유를 통해 상호간에 ‘권선(勸善)’과 ’보인(輔仁)‘을 다짐하고, 신의를 돈독히 했다. 고혜선 대표는
이동익 한의사, 14년 째 고향 찾아 무료의료봉사 통해 참의술 펼치다
정읍 내장청년회와 손잡고 양한방 무료진료 칭송...인근 주민들도 자장면-이미용 봉사 동참
“추석을 앞두고 친 자식같은 의사님들과 마을 청년들이 합심해 무료로 건강을 보살펴주고 자장면 점심에 노래공연까지...하루가 더없이 행복합니다” 지역 어르신 건강을 위해 고향을 지키는 청년단체와 손을 잡고 14년째 참의술을 펼치고 있는 한의사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전북 전주에서 재활전문 한방요양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동익(55, 행복한요양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