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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유림들의 교유 행사 '보인회' 재현 눈길

정읍 고택문화체험관서... ‘권선(勸善)’과 ’보인(輔仁)‘ 다짐

사단법인 한옥마을사람들(대표 고혜선)이 20일 전북 정읍 고택문화체험관에서 지역의 유림을 대표하는 보인회원 20여명을 초대해 교유 시연회를 가졌다.

보인회는 1974년 가을에 전주 반곡서원에서 전북 각 지역의 유림이 중심이 돼 창설된 모임이다. 회원들은 교유를 통해 상호간에 ‘권선(勸善)’과 ’보인(輔仁)‘을 다짐하고, 신의를 돈독히 했다.

고혜선 대표는 “보인회는 교유를 통해 지역민들로부터 과연 어른이 있어 저절로 풍속이 교화된다는 얘기가 들릴 수 있도록 수양하는 삶을 살았다”며 “이번 시회의 멋을 더하기 위해 가야금 연주와 다례 행사도 준비했다”며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정읍 고택문화체험관은 권번의 마지막 유물인 광주권번의 상량문이 안치되어 있는 유일한 건물로 전통문화예술과 전통예절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는 전통문화체험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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