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11시 5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워런 버핏, 재산의 85% 사회환원 발표
기부액 중 83% 이상은 게이츠재단에 기부
투자회사인 버크셔해서웨이의 회장인 워런 버핏이 25일 자신의 재산 가운데 85%인 370억 달러 상당의 주식을 다음달부터 5개 자선단체에 연차적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75세인 버핏 회장은 빌 게이츠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부자로 꼽히고 있고 대부분의 재산을 주
이주명 기자
정운찬 서울대총장 "한미FTA, 위험해 보여"
"졸속 체결에 반대…정부가 연구도 없이 서두른다"
경제학자인 정운찬 서울대 총장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졸속 체결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학회 회장이기도 한 정 총장은 26일 <한겨레>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한국 경제에서 미국의 위치가 미미하다면 해볼 수도 있지만, 현재 한미 경제관계가 깊은 관계인데
"外銀 불법매각 주역 '모피아'를 청산하라"
시민단체들 '도덕적 해이 드러낸 경제관료 쇄신' 요구
감사원이 지난 19일 외환은행 헐값매각 의혹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한 것을 계기로 시민사회단체들이 이 의혹의 핵심 관련자인 경제관료들에 대한 문책과 경질을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참여연대는 21일 '외환은행 매각은 모피아의 권한 남용이 빚은 관치금융의 결정
'外銀매각 복마전' 드러나…수십억대 '나눠먹기 잔치'
도덕적 해이의 극치…임원들에 퇴직위로금·스톡옵션 편법지급
지난 2003년 외환은행이 론스타에 매각된 직후에 외환은행이 이강원 당시 은행장에게 18억여 원, 이달용 부행장에게는 8억여 원 등 최고위 경영자 2명에게 총 26억여 원을 경영고문료와 잔여임기 보수 등의 명목으로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이 19일 발표한'외환
감사원 "외환은행 BIS 비율, 8% 넘었다"
'원천무효' 및 '원상복구' 주장 거셀 듯
지난 2003년 외환은행이 론스타에 매각될 당시 외환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8%를 넘었던 것으로 감사원의 재검증 결과 확인됐다. 감사원의 하복동 제1사무차장은 19일 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한 뒤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과정에서,
민변, 'FTA 투자자-국가 소송제' 정보공개 청구
"워싱턴 협상 때 합의해줬는지 여부부터 밝혀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회장 백승헌 변호사)은 16일 이달 초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1차 본협상에서 논의된 것으로 알려진 '투자자-국가 소송제도(investor-state claims)'와 관련된 11건의 정보를 공개할 것을 외교통상부 장관에
빌 게이츠 "2년 뒤 회사 일에서 손 떼겠다"
"부에는 책임이 따른다…사회환원에 전념하겠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50) 회장이 자신이 마이크로소프트를 통해 일군 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일에 전념하기 위해 일선 경영활동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게이츠 회장은 이날 발표문과 기자회견을 통해 2년 뒤인 2008년 7월부터는 일상적인 회사 일에서
진보학계 273명, '금속노조 산별전환' 호소문 발표
"여러분의 선택에 노동운동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민주노총 금속연맹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하는 산별노조 전환에 대한 조합원 총투표를 앞두고 주로 대학교수인 진보학계 학자와 연구자 273명이 15일 조합원들에게 기업별 노조에서 산별노조로 조직변경을 하기로 결의해달라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
정몽구, 반성 탄원서 제출…'보석허가' 유도용?
'비자금 조성 지시'는 계속 부인…'CEO로서의 책임'만 인정
회삿돈 797억 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구속돼 50여 일 동안 수감 중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14일 오후 늦게 서울중앙지법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탄원서는 현대차그룹에서 비자금이 조성됐고, 그 가운데 일부를 자신이 개인적인 용도로 쓴 사실을 인정하고 재판부의 선
"내년엔 경기도 수출도 별로 좋지 않을 것"
이윤호 LG경제연구원장 "올해 3~4분기부터 하강"
LG경제연구원의 이윤호 원장은 14일 "현재 예상으로는 경기가 3∼4분기에 피크를 치고 '슬로 다운(slow down)'하는 국면으로 가지 않을까 한다"고 전망했다.이 원장은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미래 대한민국 트렌드와 기업경영'이라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