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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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전증 앓는 결혼 이주여성에 춘향골 기부천사 동참
남원 동충동 소재 두명의 사업가 '따뜻한 손길'
춘향골에 ‘선행천사’의 기부가 뒤늦게 알려지면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11일 전북 남원시 보절면사무소 허관 면장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이름을 밝히길 거부한 두명의 기부자(?)가 100만원을 후원회 통장으로 입금했다고 알려왔다. 끝까지 이름을 밝히길 거부한 이 사업가들은 프레시안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프레시안을 통해 가슴 뭉클한 소식을 접하고 지인과
이상선 기자(=남원)
초등학교 교장과 국악계 명창의 '잘못된' 만남
내연관계 들키며 구타, 협박한 교장 결국 쇠고랑
퇴임을 앞둔 초등학교 교장과 국악계 명창의 '엇나간 만남'이 폭력과 구속으로 종결돼 충격이 일고 있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특수협박과 감금, 폭행 혐의로 초등학교 교장 A씨(58)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과 29일 결별을 요구하는 내연녀 B씨(50)를 두차례에 걸쳐 차량에 태워 감금하고, 흉기로 위협하며 폭력까지 휘두른
남원에 치매안심센터 들어선다...내년 6월 개소
기존 보건소 부지내 시설 확충...체계적인 치매관리 인프라 선도 기대
전북 남원시가 치매안심센터를 건립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제2회 추경에 국도비 7억4,000만원 등 총사업비 9억9,500만원을 확보해 기존 보건소 부지내 연면적 462㎡규모로 시설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설계용역을 마치고, 2018년 6월까지 치매전담 간호사 등 전문인력 채용을 완료해 정식 개소한다는 방침이다. 새로 건립된 센터는 사
남원시, 4단계 공공근로사업 확대
41명 안전보건교육...각종 사고 유형 중심으로 예방법 등 교육
전북 남원시가 10일 41명의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안전보건교육을 시작으로 4단계 공공근로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1단계 참여자는 20명이었으나 지속적인 일자리사업 추가 발굴로 청년일자리 5명에서 10명, 일반노무 15명에서 31명으로 확대됐으며, 4단계 참여자 총 41명을 선발해 역사기록관 DB 구축 사업 등 33개 사업에 참여시킨다. 이날 교육
남원시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고민 해결해 드려요"
무료로 세무상담...국일세무회계사무소, 서호련세무사, 정용균사무소 참여
전북 남원시가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고민 해결을 위해 무료 세무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 영세사업자,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무상담과 지방세 불복청구 상담을 지원하게 된다. 남원시에 따르면 국일세무회계사무소, 서호련세무사, 정용균사무소에서 무료로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남원 구암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향교동 폐철도 부지 일원 활성화 기대
전북 남원시 향교동과 도통동 일대에 구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 10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구암지구 도시개발사업 제안서를 남원시에 접수함에 따라 행정절차를 이행 중에 있으며, 본 사업 제안과 관련 지난달 26일 주민설명회를 개최,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개발계획안에 따르면 구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남원 요천변 산책로에 '시(詩)동산' 꾸며진다
지역 문인들 작품, 옹기조형물 30개에 시 새겨
전북 남원시가 광한루원에서 춘향테마파크까지 '시(詩)동산'을 설치해 관광객의 '관광동선'을 자연스럽게 연계,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남원시는 광한루원 앞 요천변 승월교 아래 미리 조성된 꽃밭에 남원에서 활동하는 시인들의 작품을 옹기조형물 30개를 이용 시를 새겼다. 특히 이번 옹기조형물에 시를 새기는 과정에서 남원지역 문인들의 작품이 소개되면서 그 의미를
정년 앞둔 방홍 순찰대장의 '평생 잊지못할 무선 교신' 눈길
문 대통령과 추석연휴 기간 고속도로 교통상황 직접 전달 격의없는 대화 '화제'
"그동안 힘든 일이 겨울 눈 녹듯이 한번에 녹아내리는 기분이었다." 전북 남원 주생면 출신 방홍 순찰대장(호남지역 고속도로 제9지구대)이 문재인 대통령과 추석연휴 기간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직접 전달하는 교신에서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지난 2일 교통방송(tbs) 일일 교통 통신원으로 나선 문재인 대통령과 무선 교신한 올해 정년을 앞둔 방홍 경정의 대화가
남원 송동면 이웃사랑 실천 '풍성'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전북 남원 송동면은 연일 이웃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남원시 송동면사무소에 따르면 남원시한돈협회 김영석 회장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싶다며 돼지고기 150kg 기탁했고 송동면재남향우회 윤상길 회장이 따뜻한 명절을 어려운 향우와 함께하고 싶다며 100만원, 송동면발전협의회 조남훈 회장 100만원, 남원 아성레미콘 김종오 대표
남원 얼굴없는 기부천사 올해도 기부
지난 28일 오후 수년째 선행 이어가
전북 남원에 얼굴없는 기부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나타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만원건 30장을 봉투에 담아 금동행정복지센터 입구 화단에 놓고 홀연히 사라졌다. 29일 남원시 금동행정복지센터 조성도 주무관은 "지난 28일 오후 동사무소로 얼굴없는 천사가 전화를 걸어와 입구 화단에 돈봉투를 두고 간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자신의 말만하고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