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30일 0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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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12브릭스 춘향골 복숭아 본격 출하
전북 남원시의 춘향골 시설하우스 복숭아가 첫 수확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춘향골 복숭아는 백도품종으로 당도 12브릭스(Brix) 이상까지 측정되며 전량 서울 가락동농산물 시장에 출하된다. 시설하우스 복숭아 재배는 남원이 전국에서 유일하며 올해 22농가가 10ha에서 2.5kg들이 5만여 상자를 수확해 14억~15억원
이경민 기자(=남원)
남원시, 제8회 남원시민원탁회의 내달 1일 개최
"시민이 제안하고 함께 모여 정책으로 만들어요"
전북 남원시가 시민들이 제안한 의제를 시정발전 정책으로 도출하는 제8회 남원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다음달 1일 남원시청 강당에서 진행되며, 기존 방식과 달리 행정이 의제를 정하지 않고 시민에게 직접 의제를 제안 받는다. 또 시민들은 물론 공무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제테이블을 구성할 계획이며, 마지막으로 논의된 내용을 시
남원시, 저소득층 가정에 매월 기저귀·분유 구매비용 지원
기저귀 월 6만4000원, 조제분유 월 8만6000원 지급
전북 남원시가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저귀 지원 대상은 남원시에 주민등록 된 가구 중 만 2세 미만의 영아를 둔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한부모가족 수급가구이며, 조제분유 대상은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보호·입양대상 아동, 한부모(부자·조손)
남원시, 250억 규모 공설시장 주변 환경정비 공모사업 추진
전북 남원시가 젊고 활기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설시장 주변 환경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 2020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대응하기로 했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25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옛 남원역 앞
'형 고통 덜어주려고'...남원서, 희귀병 앓던 형 살해 후 동생도 투신 [종합]
전북 남원의 한 아파트에서 시각장애인이 희귀병을 앓는 형을 살해하고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4분께 전북 남원시 조산동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시각장애인 윤모(48)씨가 투신했다. 앞서 윤씨는 투신 전 난간에 20여분간 매달려 있었으며,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
남원 아파트서 50대 투신...자택서 부패된 여성 시신 발견
전북 남원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투신 소동이 빚어진 가운데 자택에서 배우자로 추정되는 부패한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오후 7시 46분께 남원시 조산동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5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난간에 매달려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바닥에
남원시, ‘결혼이민자 하트-맘’ 결연식 개최
타국서 마음으로 맺어진 ‘모녀의 정’...여성단체회원과 멘토-멘티로 의지
전북 남원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올해도 든든한 새 엄마를 갖게 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남원시 결혼이주여성 10명은 전날 ‘결혼이민자 하트-맘’ 결연식을 갖고 이국 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결혼이주여성들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결연증서를 교환한 뒤 무드등 만들기, 사랑의 편지쓰기, 식사를 하면서 마음으로 이어진
남원시 금암공원, 야경특화 가족생태 근린공원으로 조성
전북 남원시가 노암동에 자리 잡고 있는 금암공원을 야경이 특화된 가족생태 근린공원으로 조성하는 마스터 플랜을 수립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5월 중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해 2024년 공원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며, 총 사업비는 102억원이다. 시는 사업추진의 시급성과 공원 활성화 정도를 감안해 금암공원 조성 사업을 2단계로 나눠 시행한다. 먼저 1단계로 주
남원시, '남원다움 근현대기록관' 올 상반기 중 개관
총 사업비 30억원에 지상 2층 연멱적 671.67㎡ 규모
전북 남원시가 시민의 추억을 공유하고 보존하는 공간인 ‘남원다움 근현대기록관’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남원다움 근현대기록관은 남원의 어제와 오늘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공간으로, 총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금동 고샘지구에 지상 2층 연멱적 671.67㎡ 규모이다. 개관되면 남원 근현대를 포함한 근현대의 모든 매체를 읽고
전북 1대 뿐인 소방헬기 정비하는 날, 산악 위급 환자 잇따라 발생
전북의 1대 뿐인 노후 소방헬기가 정비에 들어간 가운데 산악 위급 환자가 잇따라 발생했지만 소방당국의 신속한 조치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13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1분께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 고리봉 인근에서 강모(55)씨가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전북 소방헬기는 정비에 들어갔지만, 소방당국은 골든타임을 놓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