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남원 아파트서 50대 투신...자택서 부패된 여성 시신 발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남원 아파트서 50대 투신...자택서 부패된 여성 시신 발견

ⓒ전북경찰청

전북 남원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투신 소동이 빚어진 가운데 자택에서 배우자로 추정되는 부패한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오후 7시 46분께 남원시 조산동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5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난간에 매달려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바닥에 에어매트를 설치한 뒤, 이 남성을 구조하기 위해 자택으로 진입했지만, 이 남성은 아래로 뛰어 내렸다.

다행이 이 남성은 119가 설치한 에어매트로 떨어졌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남성은 투신을 시도하기 전 가족에게 신병을 비관하는 전화를 건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택에서 이 남성의 배우자로 추정되는 부패가 진행된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