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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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투쟁단, 시애틀서 反한미FTA 활동 착수
정광훈 "협상단은 우리의 원정투쟁을 활용해야 한다"
한미 양국 정부의 자유무역협정(FTA) 3차 협상이 시작된 가운데 '한미 FTA 저지 원정투쟁단'도 미국에 도착해 본격적인 '한미 FTA 저지'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미국 시애틀에 속속 입국한 원정투쟁단 60여 명은 미국 현지의 한인단체들과 미국노총산별회의(AFL-CIO) 조합원, 앤서(ANSWER) 회원 등 40여 명과 함께 5일 현재
시애틀=노주희 기자
'개성공단' 평행선…한미 정상회담서 논의되나?
한미FTA 3차협상 막 올라…의약·자동차·농업 이견 팽팽
5일 미국 시애틀에서 한미 FTA 3차 협상의 막이 올랐다. 공식적인 협상 개시일은 6일이지만, 한미 양국 협상단은 협상 장소의 사정 등을 고려해 하루 앞서 5일 원산지·통관 분과의 협상을 비공식적으로 갖는 것을 시작으로 3차 협상을 사실상 개시했다. 5일 오후에 한미 양국 한미 FTA 협상 수석대표는 1시간 간격으로 차례로 브리핑을 열어 이번 3차 협상에
韓"협상문 한글화 고수"…美"농산물 관세장벽 주시"
김종훈-커틀러, 한미 FTA 3차협상 앞두고 '신경전'
미국 시애틀에서 6일부터 시작되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3차 협상을 하루 앞두고 5일 한미 양국 정부 협상단 대표가 각각 이번 협상에 임하는 입장을 밝히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김종훈 한미 FTA 우리 측 수석대표는 이날 "한미 FTA 협상 내용과 결과를 담은 문서는 반드시 '한글'로도 작성돼야 하고, 한글본도 공식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수석
시애틀 한인회 "원정투쟁단 활동에 협조하겠다"
"투쟁단은 평화시위를…협상단은 반대 목소리 경청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3차 협상이 열리는 미국 시애틀 지역의 한인회가 '한미 FTA 저지 미국 원정투쟁단'에 대해 평화시위를 전개해줄 것을 부탁하는 동시에 투쟁단의 현지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시애틀-워싱턴 주 한인회 간부들이 기자회견에서 "한미 FTA 원정투쟁단도 우리의 손님"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 프레시안 미국 워싱턴 주 시애
"한미FTA는 밀실협상…수천명 반대시위 나설 것"
한미 노동단체들, 시애틀서 '반FTA' 공동 기자회견
"6일 시애틀에서 열리는 한미 FTA 반대 시위에는 수천 명이 참여할 것이다." 민주노총, 한국노총, 미국노총산별회의(AFL-CIO) 등 한미 양국의 노동단체 관계자들이 5일 오전 미국 시애틀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공식성명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시애틀에서는 6일부터 한미 FTA 3차 협상이 시작된다. 이들은 이날 시애틀 시
시애틀 경찰 "한미 FTA 반대 활동 보장"
"집회는 사전에 신고해야…꽹과리, 확성기는 공원에서만"
미국 시애틀 경찰이 5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3차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한미 FTA에 반대하는 시위대의 합법적이고 평화로운 활동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티브 브라운 시애틀 서부지구 경찰서장은 이날 한미 FTA 우리 측 협상단이 머물고 있는 웨스틴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애틀 경찰은 한미 FTA 3차 협상에 반대하는 단체가 있을 것이고, 그
"2차협상은 샅바싸움…이번 3차협상은 힘쓰기"
김종훈 FTA협상 대표, 시애틀 도착 기자회견
김종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한국 수석대표는 6일부터 나흘 간 열리는 한미 FTA 3차 협상에 대해 "양측의 협상력을 가늠할 수 있는 본격적인 힘쓰기가 시작된다"며 "그러나 극단적인 대립 쟁점이 적어 협상 자체는 순항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4일 오전 11시 30분께 미국 시애틀 공항에 도착한 김종훈 대표는 이번 협상을 씨름에 비유하면서 "2차 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