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0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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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악마와 촛불세대가 앞으로 큰 일 할 것"
<인터뷰> 새 책 '화두' 펴낸 김지하 시인
“촛불시위를 통해 우리는 부드러운 우리의 힘을 미국에 보여 줬다. 우리만의 창조적인 힘을 나타냈으니 이제 문제해결은 노 당선자에게 맡겨 두자”시인 김지하(62.명지대 석좌교수)씨가 작년하반기와 올해 초에 쓴 글과 자신의 강연, 대담 등을 모아 책으로 엮은 ‘화두’
손봉석 기자
"한반도 분단은 신체 반이 불구라는 의미"
<한석규 인터뷰> 3년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이중간첩'
수식어가 필요없는 '국민배우' 한석규가 3년만에 분단의 아픔과 고통을 그린 신작을 갖고 대중 앞에 다시 섰다. 그가 장고 끝에 출연을 결정한 영화 '이중간첩'(감독 김현정)은 1980년대 초반 남과 북 어느 쪽에도 기댈 수 없었던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다.
'박권상 KBS 5년' 큰 흠결은 정실인사
직원 85%가 문제로 지적, 자신의 모교출신 중용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 위원장 김영삼 )는 20일 오전 노조사무실에서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간부급사원을 포함한 505명의 KBS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박권상 사장의 재임 5년에 대한 평가와 방송의 공정성 신장에 관한 자체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노조
"CBS 사태 해결 실마리 찾았다"
권호경 전 사장 출마포기ㆍ예종탁 신임 재단이사장 선임
권호경 전 사장의 3연임시도로 심각한 노사갈등을 겪고 있는 CBS사태가 표용은 재단이사장이 퇴진하고 예종탁 CBS 재단이사회 이사가 18일 신임 재단이사장에 선임됨에 따라 사태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찾았다. 18일 열린 CBS 재단이사회는 지난 11일 노조(위원장 황명문)와
'나눔과 순환의 리사이클 운동'
'아름다운 가게' 2호점 오픈, 盧기증 자기 등 판매
나눔과 순환의 리사이클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아름다운 가게’(상임이사 박원순)가 18일 서울 성북동에 재활용품 전문매장 ‘아름다운 가게 삼선교점’을 개점한다. 특히 이번 삼선교 2호점 개점을 기념해 18일부터 열리는 오픈행사 ‘각양각색 이야기展’은 명사들이 기
"이번 대선서 한·경·대 역할 컸다"
대선 평가토론회에서, "KBS는 기계적 중립성"
지난 대선에서 나타난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대한매일의 영향력과 방송의 보도행태에 대한 독특한 주장들이 제기됐다.16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02 대선보도 평가 토론회’에서 양문석 언론노조 정책실장은 “지난 번 대선에서 노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자 오마이뉴
"공정위 이제는 제대로 하라"
시민단체들 직접규제 환영하면서도 의구심
시민단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자전거 신문’으로 불리는 경품제공 등 일간지들의 불공정한 부수경쟁에 대해 규제를 하기로 한 것에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도 공정위의 ‘전과’ 때문에 그 실행의지에는 의구심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미군 매설 지뢰로 한국 곳곳이 지뢰밭'
KCBL "한국전 이후 피해자 1백명, 미군피해자도 5명"
1953년 한국전 종전 이후 주한미군이 매설한 대인지뢰로 인해 피해자가 1백명에 달하고 주한미군도 5명이 사고를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대인지뢰대책회의(Korea Campaing to Ban Landmines, KCBL)는 15일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주한미군의 한국 내 대인지
"조중동은 개혁 ‘딴지걸기’를 중단하라!"
민언련 '김석중 사회주의 발언 파문서 교묘한 재계 편들기'
김석중 전국경제인연합회 상무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했다는 '사회주의' 발언으로 파문이 일자 조중동 보수언론들은 대통령직 인수위는 경제계와의 불신을 해소해야 한다며 오히려 인수위측을 나무라는 듯한 보도태도를 보이고 있다. 교묘한 재계 편들기를 통
"김석중 상무 KBS 시청자위원직 사퇴하라"
언론노조 KBS본부 '전경련 김 상무 재벌이익 대변'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김영삼)가 14일 성명을 통해 지난 10일자 뉴욕타임스에 새 정부의 경제정책을 '사회주의'라고 발언해 파문을 일으킨 김석중 전국경제인연합회 상무에게 KBS 시청자위원직을 즉각 사퇴할 것을 요구해 귀추가 주목된다. 노조는 성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