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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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가치, 사회적 경제에 길을 묻다
사회적경제기업과 더불어 사람 중심의 공동체 가치 공유
통영시가 지난 1일과 2일 도천동 윤이상기념관 일원에서 ‘통영시 사회적경제 DAY’행사를 열었다. 통영시가 주최하고 (사)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통영시 사회적경제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지역주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도시재생과 연계한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200여명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
서용찬 기자(=통영)
통영시, 대중교통체계 개편 두고 '시민원탁회의'
민·관·연·업계 협치로 대중교통 개선방안 논의
‘미래형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나선 경남 통영시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28일 시청 강당에서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했다. 강석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강당에서 열린 이날 원탁회의는 용역 수행기관인 경남연구원의 ‘통영 대중교통 현황 발표’, 시민참여단의 1, 2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 시장은 "통영의 미래형 대중교통 개편은 버스의
통영 해간도 방파제 낚시객 바다에 빠져 숨져
통영 해간도에 방파제 낚시를 온 50대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 17분께 통영시 해간도 방파제 앞 해상에서 A(58·진주시)씨를 구조해 응급 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했다”고 27일 밝혔다. 사고는 A씨의 일행인 C씨가 승용차를 안전한 장소에 주차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일어났다. 물에 빠진 A씨는 10시 27분
"세계 요트인 경남 통영에 모인다"
‘제13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내달 8일 개막
세계 요트인들이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힘찬 물살을 가른다.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경남 통영시 한산해역 및 도남항 일원에서 ‘제13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10개국 90척 600여명의 국내·외 우수선수들이 참가한다. 2007년부터 개최한
통영 사량도 인근 해상 여객선 표류 승객 전원 구조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조타기 고장으로 여객선이 표류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타고 있던 승객 10명은 무사히 구조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늘 오후 1시 23분께 통영시 사량도 능향항 남방 0.3해리 해상에서 381톤급 카페리 여객선 A호가 타기(조종기) 고장으로 표류 중에 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 승객 10명 전원을 구조했다”고 22일 밝혔다. A호는
통영시, ‘깨진 유리창 이론’에 도전한다
상습 쓰레기 투기장소에 벽화 제작 시민의식 전환 시도
유리창이 깨어진 상점의 쇼윈도우. 다음날에도 깨진 유리창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 후미진 골목에 멋대로 방치된 자동차가 형편없이 망가지고 인적이 뜸한 골목길에 쓰레기가 쌓이는 것도 마찬가지다. 이를 두고 '깨진 유리창 이론' 을 적용한다.사소한 것 하나가 전체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개념이다. 깨진 유리창 개념은 원래 범죄 현상을 주로 다루던
통영해경, 욕지도 근해 레저보트 충돌사고 조사
16일 오후 발생한 사고로 선원 1명 사망 2명 부상
지난 16일 오후 7시 10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인근 납도에서 레저보트 1척이 원인미상의 물체와 충돌해 승선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 당했다. 사고 조사에 나선 통영해경은 17일 납도 주변 해역에서 레저보트 A호의 것으로 보이는 페이트 흔을 발견하고 국과수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 욕지항으로 예인된 A호의 뱃머리 좌현에서도 납도 바위에 부착해 서식하
통영시, 100미터 높이 목조 타워 추진 시민단체 반발
민간사업자에게 시민공원 임대 사업추진 … 시민 의견수렴 촉구
경남 통영시가 시민들의 공유 공간인 시민공원을 민간사업자에게 임대 명목으로 내어주고 사용료를 받는 조건으로 100미터가 넘는 목조 타워 건립을 추진하자 지역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통영시민사회단체연대 등 통영지역 10여 개 시민단체와 시민이 중심이 된 ‘타워뷰통영시민대책모임’(이하 대책모임)은 17일 오후 2시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
거제 학폭 첫 재판 …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됐다”
변호인, 피해자 기절했는지 의문 검찰과 법정 공방 예고
법정을 지키는 시선은 그날의 진실보다 '법과 정의의 여신 디케’의 손에 들린 저울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에 더 큰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경남 거제에서 친구를 폭행하고 기절시켜 폭행과 상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교생 2명이 첫 재판에서 혐의사실 대부분을 부인했다. 지난해 학교와 교회, 길거리 등에서 고교 친구인 A군을 폭행해 기절시키는 등 상해를
독일 하노버 소녀합창단 … 통영에 남긴 가을의 추억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교류 공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인 독일 하노버 소녀합창단이 경남 통영을 방문했다. 13세에서 21세의 독일 소녀들로 구성된 하노버 소녀합창단은 독일의 유서 깊은 합창단으로 1952년 창단했다. 1961년 첫 외국 공연이었던 덴마크 방문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활발한 공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음악창의도시 통영과의 우호를 다지고 한독 문화 교류를 위해 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