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해간도 앞바다 낚싯배 좌초 … 승선원 3명 구조

경남 통영 해간도 앞바다에서 낚싯배 한척이 좌초됐다.

배에 타고 있던 승선원 3명은 안전하게 구조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 2분께 통영시 용남면 해간도 서방 0.2해리 해상에서 낚시배 A호가 좌초되는 사고가 일어났으며 배에 타고 있던 승선원 3명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고 26일 밝혔다.

▲좌초된 낚싯배. ⓒ통영해양경찰서

A호는 시운전을 위해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산양읍 영운항을 출항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가 일어나자 선장 B씨가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사고현장에 연안구조정과 방제정, 50톤급 경비정 2척을 급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