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에서 열리는 통영한산대첩축제가 ‘2020~2021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7일 통영한산대첩축제를 포함한 전국 35개 축제를 ‘2020~2021 문화관광축제’ 로 최종 지정했다.
이번 문화관광축제 지정은 기존 문화관광축제 등급제 폐지 후 첫 지정이며 오는 2021년까지 국비 지원과 함께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받게 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이어져 올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함께 축제를 준비하고 참여해주신 시민들의 도움이 컸다” 며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영한산대첩축제는 한산대첩 승전일을 기념해 매년 8월 14일을 전후로 개최하고 있다. 통영시는 2020년 한산대첩축제를 제2회 섬의 날 기념식(8월 8일~10일)정부행사와 연계, 통영시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2020-2021 문화관광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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