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매물도와 국도 사이 소구을비도 인근 해상 낚싯배에서 불이 났다.
28일 오후 4시 55분께 통영시 소구을비도 서방 0.5해리 해상에서 통영선적 낚싯배 A호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출동했다.
A호에는 선장 등 4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해상을 지나던 어선이 구조했다.
구조된 승선원 3명은 오후 6시 40분께 통영 인평항에 도착했다. A호는 해경 경비함이 예인, 밤 9시 30분께 통영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해경은 선장 등 승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사항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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