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5일 2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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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쌀값, 2년 안에 2배로 폭등한다"
<블룸버그> 전망…국내 쌀값도 상승추세
전세계 인구의 절반인 30억 명 사람들이 주식으로 먹는 쌀의 가격이 2년 내 2배로 급등해 '국제 쌀 파동'이 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같은 '무시무시한' 전망은 올해가 '쌀 풍년의 해'로 기록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나와 더욱 주목된다.
노주희 기자
LG카드 새 주인, 신한금융 낙점…최대규모 M&A
'국민+외환' 대 '신한+LG카드'의 2강구도로 금융권 재편
LG카드의 새 주인으로 신한금융지주회사가 낙점됐다. LG카드의 매각입찰을 주관하고 있는 산업은행은 16일 LG카드를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신한금융지주회사를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산업은행은 그 다음 순번인 예비협상대상자로는 하나금융지주회사를 선정했다. 산
한미 FTA 상품무역 양허안 교환
우리 측 양허안에서 쌀은 '개방예외'로
다음달 6일 개최되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3차 협상을 앞두고 한미 양국이 상품 분야의 양허안을 교환했다. 15일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주미대사관에서 상품(공산품), 농산물, 섬유 등 3개 상품 분야의 양허안을 일괄적으로 교환했다고 밝혔다. 통상
2주간의 '한미 약값갈등'…결국 '쇼'였나?
[한미FTA 뜯어보기 75] 연합뉴스 "이미 막후협상에서 미국요구 수용" 보도
'국민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둘러싼 한미 양국간 갈등이 지난 14일에 이미 봉합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한국은 미국으로부터 의약품 선별등재 방식(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을 인정받는 대신 약제급여조정위원회에 미국 측 이해당사자들의 참여를 보장
잘된 건 '나프타'덕, 잘못된 건 '멕시코'탓이라니
[한미FTA 뜯어보기 64][멕시코 논쟁(끝)] 정부와 <국정브리핑>의 자가당착
멕시코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나프타)을 둘러싼 논쟁이 정부와 방송의 전면전으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멕시코 논쟁'이 보다 높은 수준으로 발전해 한미 FTA를 둘러싼 우리 사회의 논의를 풍부하게 해주는가 싶었지만, 정부가 '멕시코
'약값정책 갈등'의 배후에서 진행되는 것들
[한미FTA 뜯어보기 59:해설] 한미 FTA, 2차협상 결과와 향후 전망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라는 쟁점은 한미 FTA 협상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수많은 쟁점들 가운데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쟁점은 '4대 선결조건'의 유효성, 한국의 공공정책에 대한 미국의 간섭, 한미 FTA 협상의 계속진행 여부 등 한미 FTA 협상 전체와 관련
"상품·농업·섬유 3분과 양허안 한달내 일괄교환"
김종훈 협상대표 중간브리핑 "신약 문제는 논의대상"
"쌀은 관세든 물량이든 협상하고 싶지 않다. FTA에서 (쌀은) 협상 대상이 아니다"라고 김종훈 한미 FTA 협상 수석대표가 13일 인정했다. 그동안 한미 FTA 협상에서 미국은 '한국의 쌀 시장 개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미국과 "쌀 시장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한미 FTA '의약품·의료기기 작업반' 협상 중단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대한 미국측 불만 때문
의약품·의료기기 작업반의 협상이 '한국의 약제비 적정화 추진방안'을 둘러싼 한미 양국의 첨예한 의견차로 11일 오후께 중단된 채 아직까지 재개되지 못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의약품·의료기기는 지난 1차 협상 때도 양국 간 의견차가 가장 컸던 분야들 중 하
KIEP의 FTA 자료, '황우석 경제학'으로 밝혀져
[한미FTA 뜯어보기 51]단독 : 권영길 의원 재검증…"GDP 감소하고 무역도 적자"
그 결과는 놀라웠다. 한미 FTA가 발효되면 단기적으로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0.32% 감소하고 대미무역에서도 5조 원 가량 적자가 나게 된다는 것이다. 한미 FTA를 체결하면 GDP가 늘어나고 대미무역도 흑자를 유지할 것이라던 KIEP의 연구 결과와 정반대다.
정부 협상단, 미측에 '기간통신 개방' 합의해줘
김종훈 "서비스와 투자, 개방범위에 이견 없다"
"서비스·투자 유보안에 한미 간 이견은 없다"고 김종훈 한미 FTA 협상 수석대표가 11일 말했다. 또 김 대표는 '전기, 가스, 수도 등 공공서비스 시장은 개방하지 않겠지만 통신은 공공서비스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종훈 대표는 이날 오전 한미 FTA 2차 협상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