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5일 14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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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부품 JS전선, 10년간 472억 원 '꿀꺽'
2004년부터 맺은 납품 계약 67% 안전 관련 부품
핵발전소 불량 부품을 제작한 JS전선이 가동 중이거나 건설 중인 핵발전소와 2004년부터 현재까지 472억 원 규모의 납품 계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김제남 의원(진보정의당)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아 10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J
남빛나라 기자
가습기 연쇄 살인, 피해 보상에 새누리당 어깃장
기획재정부 적극 반대, 새누리당은 6월 처리 슬그머니 연기
출구를 찾는 듯했던 가습기 살균제 피해 보상 문제가 새누리당의 어깃장으로 제자리걸음이다. 가습기 살균제의 치명적인 유독성이 밝혀진 지 2년이나 지난 올해 들어서야 지난 4월 피해자와 보건복지부 진영 장관 간의 면담이 성사되는 등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구제 움직임
한빛 3호기 재가동 승인… 10일 발전 재개
한울 5호기는 아직 가동 승인 안 나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난해 10월부터 정기 검사를 받아온 한빛(구 영광) 핵발전소 3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원안위는 이날 오후 1시 내부 회의를 열어 관련 보고서를 검토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
검찰 "핵발전소 비리 자수하면 형 감면"
오는 8월 10일까지 시행…"이후에는 최대한 엄정 처벌"
오는 8월 10일까지 핵발전소 관련 비리를 제보하거나 자수하면 잘못이 있더라도 입건·기소되지 않거나 불구속 기소되는 등 형 감면을 받게 됐다. 이는 최근 불거진 핵발전소 부품 비리 파문으로 핵발전소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된 데 따른 특단의 조치다.
핵발전소 비리 점입가경, 위조 또 위조…
한국수력원자력은 '핵 마피아' 감싸기에 급급
핵발전소 비리가 무더기로 쏟아지고 있다. 정부가 현재 운영 중이거나 건설 중인 28개 핵발전소를 대상으로 지난 10년간의 시험 성적서 12만6건에 대해 전수 조사를 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좀처럼 수면으로 떠오르지 않았던 핵발전소 비리가 얼마나 더 밝혀질지 귀추가 주목
"중환자실 싫다 울던 아이 먼저 보낸 부모 마음을 아는가"
"최근 5년 환경성 질환 피해자 2526명"…정부는 '나 몰라라'
"중환자실에 들어가기 싫다고 인형을 붙잡고 울던 아이를 먼저 보낸 부모의 마음이 어땠겠나. 아이가 세상을 떠나고 몇 년 후에 우리 아이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국가에서 유독물질을 관리하지 못했으니 책임을 져야 한다. 정부가 개입하지 않으면
핵발전소 비리 후폭풍 "핵 마피아의 추악한 맨얼굴"
시민·사회단체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해임하고, 해체해야"
"우리는 사람의 목숨과 핵 발전을 맞바꾸는 시대에 살고 있다." 핵발전소 불량 부품 후폭풍이 거세다. 지난 28일 신고리 핵발전소 1·2호기와 신월성 핵발전소 1·2호기에 시험 성적표가 위조된 제어 케이블이 사용된 사실이 드러났다. 핵발전소 부품 검사를 담당한 업체의
전력 소비 대국 한국, 이젠 진짜 아낄 때!
정부, 하계 전력 수급 대책 발표…공공기관 냉방 온도 28도
강력한 수급 대책…공공기관 냉방 온도 28도 유지 불량 부품 사용 등의 이유로 핵발전소 23기 중 10기가 가동 중지된 가운데,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강력한 여름철 전력 수급 대책을 발표했다.
시민 1129명 "아우슈비츠 뺨치는 공장 축산은 헌법 침해"
녹색당·카라, 공장 축산 허용하는 축산법 헌법 소원
녹색당, 동물 보호 단체 '카라'가 시민 소송 원고인단 1129명과 함께 '생명과 지구를 살리는 시민 소송'이라는 이름으로 공장식 축산에 대한 헌법 소원을 제기했다. 이들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생명의 존엄성, 사람
밀양 송전탑 공사 잠정 중단…"두려움으로 합의했다"
국회 주도 전문가 협의체 구성해 40일간 대안 검토
경상남도 밀양 765킬로볼트 송전탑 공사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가 협의체가 구성됨에 따라 송전탑 공사가 잠정적으로 중단될 예정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29일 오전 제2차 통상·에너지 소위원회를 열고 "국회 산업통자원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공사와